패자의 생명사 - 38억 년 생명의 역사에서 살아남은 것은 항상 패자였다! 이나가키 히데히로 생존 전략 3부작 3
이나가키 히데히로 지음, 박유미 옮김, 장수철 감수 / 더숲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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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체는 38억 년 전부터 지금까지 패자로서 진화해 왔다고 합니다. 이 책의 구성이 바로 그렇게 되어 있는데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38억 년 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를 그 시대별 순서대로 나열이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이를테면 22억 년 전의 생명체와 진화는 어땠고, 5억 년 전의 생명체는 어떻게 진화를 이루었으며 어떤 특성을 가지게 되고 발달하게 되었는지 등 생물학에 관한 역사와 특징에 대해서 상당히 자세하게 설명하고 묘사하고 있는 책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따라서 생물학에 대해서 관심이 있으시거나 특히 생명의 기원과 역사, 그리고 진화론에 대해서 관심을 조금이라도 가지고 계신 분들에게는 이 책을 읽으시는 과정에서 완벽하고 충만한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지금 생명체들이 가진 특성들은 정말 오랜 기간 동안 진화를 거듭해 오면서 생명체들이 가지게 된 고유한 특성과 권한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로마도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하는데 이렇게 진화를 거듭한 생명체들의 특징들은 오히려 로마보다도 더 유구한 역사를 통해서 아주 천천히 진화해 왔습니다. 각 시대별로 어떻게 진화했는지 구체적인 내용이 정말 자세하게 나와 있으니 그런 부분을 꼭 놓치지 마시고 읽어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

아무래도 일본의 학자분이 저자로서 집필한 책이라서 그런지 과거 일본인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기도 하고요. 이 책을 읽으면서 제게 특히 기억에 남는 명언이 하나 있습니다. 이 책은 진화론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다 보니 역시 동물뿐만 아니라 식물 이야기도 많이 등장하게 되고, 제 기억에 남는 것은 바로 그러한 식물에 관해 고대 그리스의 아리스토텔레스가 남긴 명언이 바로 그것입니다. '식물은 거꾸로 선 인간이다.'라는 명언 구절인데요. 이는 식물의 구조가 마치 인간이 거꾸로 서 있을 때의 기능과 작용과 유사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갖가지 비유와 이해하기 쉬운 설명을 통해 독자들에게 생물의 역사에 대해 설명해 주는 이 책을 다른 독자분들께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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