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행성 1~2 - 전2권 고양이 시리즈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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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소설 작품들이 우리나라에서 대히트를 치면서 엄청난 관심과 큰 인기를 불러일으켰던 프랑스의 대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도서가 2020년 5월 말 한국에도 도착했습니다. :) 저는 어렸을 때부터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개미, 타나토스, 나무 등을 접하면서 자랐고, 대한민국에서의 그의 위상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일반 사람들은 쉽사리 떠올리기 힘든 생각들이나 기묘한 발상들을 담아 수작을 탄생시키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창작적 재능이 정말 많은 사람들의 공감과 감동을 불러일으킨 것 같습니다. ^^ 이 책은 그가 선보이는 2022년 신작으로서, 이 세상의 중심이 인간이 아닌 고양이가 된 세상을 그린 소설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고양이는 우리 주변에서 반려묘로서 애완동물 정도의 생물이지만 이 소설에서만큼은 고양이를 누구도 경시할 수 없는 존재가 되어버렸습니다.

인간의 시각이 아니라 고양이의 시각을 빌려 이 세상을 바라보고 평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의 눈부시고 상상력 풍부한 발상에 한 번 놀라고, 소설에서 그려지고 있는 고양이들의 생각에 한 번 더 놀라게 되는 것 같습니다. :) 인간족이 아닌 다른 생물이 보는 세상이라니 정말 궁금해지지 않나요? 고양이는 동물이고 사람과 말이 통하지는 않다 보니 약간의 몸짓을 제외하곤 사실상 이해할 수 없는 존재이니까요. 이미 이 책을 엄청나게 많은 분들이 구입해서 보는 것 같은데요. 다시 한번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위상과 인기에 놀랐습니다 ㅎ 그의 놀라운 창의력과 상상력이 그려진 신간 소설을 만나보고 싶으신 모든 분들에게 추천하는 도서입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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