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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읽다 과학이슈 11 Season 12 - 메타버스, NFT, 오미크론… ㅣ 과학이슈 11 12
오혜진 외 지음 / 동아엠앤비 / 2022년 2월
평점 :

과학 이슈를 끊임없이 접하고 그 내용을 배우는 것은 현대인으로서 가장 필요한 소양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과학은 대략적으로 1년에 2배 발전한다고 한다. 물론 과학의 모든 분야에 해당하는 이야기는 아닐지도 모르나 그만큼 과학이 빠르게 진보한다는 것을 표현하기에는 충분히 적절한 문구일 수 있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급변하는 과학과 관련된 이슈에 두 눈을 크게 뜨고 예의주시하는 것은 동서고금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상당히 중요한 것 중에 하나라고 나는 생각하고 있다.
이 책은 내가 강조하는 바로 그 중요한 과학적 소양을 어떻게 함양시킬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일말의 오류도 없는 해답을 제시하는 책이다. 이 책의 겉표지를 보면 알 수 있다. 2022년 들어서 최신 이슈가 저것들 말고 더 있었던가? 우리나라와 대한민국 사이에 발생했던 요소수 대란 뿐만 아니라 누리호 발사, 오미크론 변이는 말할 것도 없고 뉴스 등 언론에서 그 횟수를 헤아리는 것이 거의 불가능할 만큼 대단히 많이 언급된 이슈다. 즉, 이 책이 다루고 있는 내용들은 2022년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요하며, 대다수의 과학자들이 관심을 기울일 만큼 가치가 있는 것들이라고 본다.
과학과 관련된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이 책을 통해 과학의 최신 트렌드에 익숙해질 수 있어서 좋고, 과학에 대한 문외한인 일반인들은 과학적 지식을 이해하기 쉽고 자세하게 접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나 또한 과학은 잘 모른다. 하지만 과학적 소양을 키우기 위해서 과학을 설명하는 책은 가급적 많이 읽고자 노력하고 또 노력하고 있다.
뉴스에서는 "오미크론이 변화했다. 이 오미크론은 자체적인 스파이크 단백질의 특성에 따라 전염률이 매우 높다." 정도로만 설명해주고 정작 중요한 본질은 결코 풀어 설명해 주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러한 정보를 받아 들이고자 하는 사람의 수는 매우 적어서, 대중들이 기본적으로 과학적 이슈에 대해 자세히 들여다 보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에는 특정 토픽에 대한 매우 자세한 자료와 내용이 담겨 있다. 이 책에 있는 모든 토픽들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각자 하나씩 썼기 때문에 퀄리티가 우주급으로 높다. 나도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새로운 과학적 지식을 얻을 수 있었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 즐거움을 공유하고 싶다.
곧 다가올 3월 9일(나의 생일이기도 하다.) 에 치러질 대통령 선거를 위해 대선 후보들 간의 기싸움이 팽팽하며, RE100, 탄소중립 등 과학적인 논제에 대한 토론 상 공격과 수비가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모두가 대선 후보 토론에 나갈 것은 아니더라도, 이제는 과학적인 소양을 함양하지 않고는 깊이 있는 정보와 교양을 갖추기 어렵다고 생각하므로, 과학에 대한 지식의 크기를 키워줄 수 있는 과학이슈 11과 같은 서적을 주변에도 크게 권장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