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 10 - 전기와 자기
송은영 지음, 송향란 그림 / 길벗스쿨 / 2008년 2월
평점 :
품절


 

4학년 남자아이의 불만은 과학시간에 실험을 적게 하는 겁니다. 학교에서 한가지 라도 실험을 하고 온날이면 매스 실린더가 어쩌니 비커가 어쩌니~ 상기된 얼굴로 이야기 한답니다.

하지만 우리의 교육현실이 모든 과학수업이 실험을 통한 결과로 알수있게 되어있지는 않더군요.

그래서 실습 실험보다는 교과서에 나온 결과를 외우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그래도 요즘은 학교에서 도많은 실험을 통해 아이들이 눈으로 결과를 볼수있게 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실험에 목말라 한답니다.

그런데 손에 잡히는 과학교과서는 정말 제목그대로 교과서에 빠진 개념을 잡아주는 확실한 역할을 해주는 책인것 같습니다. 아이와 책을 읽고 우리 생활에 가장 밀접한 정전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건전지 만들기에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준비물은 쿠킹호일, 소금물, 숯가루, 연결집게 페이퍼타월, 꼬마전구랍니다.

쿠킹호일 위에 페이퍼타월을 얹고 소금물을 충분히 뿌려줍니다.

그 위에 숯가루를 얹고  연결집게를 넣습니다.



 꼬마 전구에 연결한후 눌러보았습니다. 미세하게 불이 들어옵니다.

아이왈"오랜지 전구보다 조금 밝네" 실망한 기색이 역력합니다.



 친구들과 함께 전지 3개를 연결했답니다. 번쩍  밝게 불이 들어옵니다.



 

 

이번엔 자석실험 

자석의 힘을 알아보는 실험입니다.



자석과  건전지를 고정시키고 클립으로 에나멜 코일을 걸쳐놓을 지지대를 만들고 코일양쪽끝을 사포로 문자른후 돌돌 감아서 클립위에 올려놓습니다.



 손가락으로 코일을 건드리면 빙글빙글 코일이 돌아갑니다.



 친구들과 실험을 톨해서 전기과 자기의 힘에대해 알아보았답니다.

 

몇일후 아이와 한전 전기박물관으로 gogo!!



 우리가 만든 전지와 초기의 전지를 비교해 볼수있었답니다.





 원판돌리기를 보며 자기의 힘도 알수있었고요.

전시실의 전시물을 통해 전기의 역사, 또 우리나라 전기의 역사와 발전소의 종류와 특징, 전자파등을 알수있었답니다.



 또 우리나라 최초의 전기 시설인 건청궁모형을 통해 고종황제의 건청궁의 의미도한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답니다. 전시실을 모두 돌아본후 아래층 체험실로 향한 아이들!!!



 도대체가 얼마나 이곳 저곳으로 옯겨다니며 눌러보는지 사진을 찍을수가 없네요.ㅜㅜ

 

전기와 자기 책으로 시작한  전기와 자기에 대한 호기심이 실험과 견학을 통해서 아이가 더욱 흥미를 느낄수 있게 된것 같아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한가지 바램이 있다면 집에서 딸라할수 있는 실험이 수록되었더라면 하는점입니다.

하지만 실험이 없더라도 이 한권의 책을 통하여 충분히 재미있고 다음 주제도 기대되는 재미있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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