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지역에서 만난 세계의 동물들 - 생생 지식 다큐멘터리 1
나탈리 토르만.안느 로르 프르니에 르 레 지음, 곽노경 옮김, 신남식 감수 / 대교출판 / 2008년 1월
평점 :
절판


극한 지역에서 만난 세계의 동물들이란 책은 제목부터 맘에 쏙드는 책이랍니다. 요즘 cf의 한장면 아이가 "북극곰이 남극에 살지 않는 이유가 뭘까?" 생각하죠.  그래서 저희 아이에게 물었더니 "북극곰이 남극까지 헤엄치기 멀어서"라네요. ㅋㅋ
그이유도 일리가 있는것 같기는 하지만 알고보니 남극은 기온이 영하 80도 최저 90도 이하로 내려가고 북극은 50도 까지~  영하 90도 이하에 유유히 남극을 거닐수 있는 동물은 펭귄뿐이라네요.

 

이런저런 이유를 뒤로하고 이 책은 북극과 남극의 동물뿐만 아니라 고산지역이나 열대우림 여래 사바나까지 세계의 극지역 동물들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답니다.

먼저 책을 펴면 극한지역에 대한 소개가 나와 있습니다. 북극에 대한 소개와 그안의 동물들이 자세하게 소개되어있고 조금 글로 이해가 어려운 부분은 세밀화로 그려져 있서 아이의 이해를 돕기에 충분하답니다.

또 동물들마다 신분증이 있어서 그 특징을 한눈에 볼수있도록 꾸며져있답니다.

 

큰아이와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는데 여행을 다녀와 피곤한지 슬금슬금 자리를 피하네요. 그래서 과감하게 딸아이와 북극 남극이야기를 해보기로 했답니다.

먼저 지난번에 다녀온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기획전에서 본 남극과 북극의 이야기를 해보았답니다.

이 사진은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의 남북극 기획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남극은 빙하덩어리임을 보야주는 지구본~ 아이가 남극이 왜 더 북극보다 추운지 확실히 알수있는 지구분 모형이었답니다.



 울딸이 좋아하는 아델리 펭귄입니다. 왜 이 펭귄을 좋아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이펭귄이 좋다고  하네요.



 



 

이 판넬 하나로 남극과 북극의 설명은 안해줘도 끝~

 



 

 

 이번엔 식물들~ 하지만 식물들은 그리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패스~

 

집에 돌아와 아이와 남극과 북극을 이야기 나누며 정리해보았답니다.

 

 

 



 남극과 북극에 대해 나름 7살 수준으로 정리해보았답니다.  글씨는 11살 오빠보다도 잘쓰네요.. 웃어야 할지 울어야할지~



 정리후 책을 열심히 들여다 보며 뭔가 아는 표정으로 나름 진지합니다. ㅋㅋㅋ

아직도 심심해 하는 딸과 은물로 펭귄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2은물로 만들어본 남극대륙과 아델리 펭귄입니다. 다리사이에 알을 꼭 넣어야 한다고 딸이 우기는 바람에 뼝뼝이로 알을 만들어 다리사이에 넣어주고 흰 도화지로 빙산도 마늘었는데~ 스케치북에 붙이니 빙하가 잘 안보이네요.



 피곤해하는 아들덕분에 7살 딸아이가 보기에는 조금 힘든 책을 가지고 즐겁게 놀아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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