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뚜막 고양이의 오물딱 조물딱 환경 공책 1
곽임정난 지음 / 살림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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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요리를 할수있는책은 많이 나와있지만 이책은 그 구성이 매우 재미있답니다.

 
먼저 그 요리의 재료를 절기에 맞추어 구하는것이 그하나이고 또 각각 음식재료와 우리가 한번쯤은 생각해보아야할 환경문제가 실려있다는것 마지막으로는 제목에서 보이다시피 그냥 요리법이 실린 책이 아니라 공책으로 책 그대로를 사용할수있다는점입니다.
 
여러가지 장점(?)이 실려있는 이책에서 제눈에 제일 먼저 띄인것은 망종의 오디차였답니다.
 
농부들이 가장바쁜 망종에 뽕나무 열매인 오디로 만든차라~
지금의 날짜가 10월 중순 한로를 자난지 얼마 안된지금 오디라니...
 
과학의 생활화의 가장큰 물건(?)인 냉동실덕에 지난 6월 따놓은 오디를 아이들과 만져볼수있었답니다.
 


냉동실에서 바로 꺼냈더니 하얀 얼금이 조금보이네요^^


책의 설명대로 유리병을 뜨거운물에 소독했답니다.


오디를 유리병에 한칸깔고


이번에는 설탕한칸깔고~ 꼭 매실액을 담을때와 똑같습니다.





 




 
 
 
 
 


다 만들어진 오디차입니다.
책에서의 설명대로 이제는 지구상의 가장 처음이자 마지막 생명 미생물에게 이차를 맡길시간입니다.
설탕이 다 녹으면 차가 된다고~~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발효되기까지 어느정도 기다려야하는지 쓰여있지않더군요. 
  




지난주에 담가두엇던 오디차를 오늘 개봉하기로 했답니다.
 
냉장고안에 있던 오디차가 일주일 사이에 절반으로 줄었네요.. 아무래도 즙이 나오면서 줄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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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들이 아직도 까맣게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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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색이 한약같아보이네요..
하지만 실제의 색은 짙은 보라색이랍니다.
 
맛은 제목에서 보듯 시큼달큼하군요..
오디맛도 나는것이 단맛이 더많이나고 오디맛도 많이나고~~
 
오늘의 결론
오디는 차나 잼도 좋지만 날로먹는것이 젤 맛난다 입니다..ㅋㅋ
 
참 아이들과 약속했던 사과잼은 아들의 중간고사 일정상 담중 만들어보기로 미루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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