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째 대멸종 시그널, 식량 전쟁 - 기후 변화와 식량 위기로 포착하는 파국의 신호들 서가명강 시리즈 34
남재철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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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서평] 서가명강: 6번째 대멸종 시그널, 식량 전쟁


책의 겉표지만 봐도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주황색 표지에 빨갛고 불탄듯한 사과..


  "타오르는 지구, 굶주리는 인간 .기후변화는 어떻게 세계를 빈곤하게 하는가", "기후 변화와 식량 위기로 포착하는 파국의 신호들" 


환경 관련 책을 읽은 게 이번이 두번째인데 역시나 참 읽기만 해도 머리카락이 쭈뼛 선다.  


"지구 기온 상승 마지노선 1.5도, 이 임계점까지 단 0.4도가 남았다. 이 티핑 포인트를 넘어서면 지구 환경은 돌이킬 수 없이 끔찍해질 것이며, 2050년 대한민국은 식량 폭동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


P.124 "기후 변화를 일으키는 온실기체 증가와 같은 외부 강제력이 가해지면 지구 기온 상승의 균형점이 새로운 균형을 향해서 점진적으로 천천히 올라가게 된다. 하지만 어느 순간 임계점을 지나 균형이 무너지면 새로운 상태로 급격한 변화를 일으킨다. 지구 기후 변화에서 예상되는 이러한 임계점을 기후 변화 '티핑 포인트' 라고 한다. 지구 기온이 산업혁명 이전 대비 1.5도까지는 아주 서서히 올라가지만 1.5도가 넘어서면 약간의 외부 강제력이 가해도 지구 기온은 급속히 상승하게 된다. 1.5도 이상이 되면 우리가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아도 지구 스스로 온실가스를 배출해서 기후 위기를 가속한다. 그래서 이 온도를 티핑 포인트라고 하는 것이다."


 IPCC 제 6차 평가보고서 에서 1.5도가 되는 시점은 2021년부터 2040년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책은 우리가 지금처럼 계속 이렇게 살다간 모두가 멸종될것이라는.. 종말이 다가올 것이라는 무서운 경종을 울린다. 기후 변화로 인해 지구에 점점 이상 징후들이 펼쳐지고, 직간접적으로도 느낄 수 있는 기후 위기들이 발생하고 있다. 우리나라만 해도 2020년 54일간의 긴 장마, 2021년 연중 다양한 기상이변(1월 엄청난 혹한과 한파, 2-3월 100년만에 가장 따뜻했고, 4월 갑자기 한파주의보, 6월 마른장마, 10월 마른 장마 후 고온으로 배추 무름병 생김), 2022년 서울 강남에 집중호우, 남해안 지역에서는 가뭄과 폭염경보, 2022년 울진 삼척에서 엄청난 면적의 대형 산불, 같은해 6월 밀양 산불 등 심상치 않은 날씨와 재난들이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P.44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 경제를 위축하게 된다. 그래서 기후 변화 문제를 우리는 '불편한 진실'이라고 말하곤 한다."

기후변화문제에 신경쓰면 경제가 위축되고, 경제 성장에 초점을 맞추면 환경문제가 커지고, 환경과 경제는 양립되기 힘든것처럼 보이지만, 같이 윈윈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야한다. 


P.45 "앞으로 신재생에너지나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정책을 하지 않는 기업들은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 ESG 경영, 즉 환경에 대한 투자와 사회에 대한 기여, 지배 구조에 대한 투명성 등이 기업들이 앞으로 추구해야 할 방향이다."

종이 출력 대신 파일로 남겨두고, 전기 에너지 절약하는 등 학교에서도 앞으로 ESG경영에 맞게 나아가야 한다고 우리 교육혁신원 원장님께서 말씀하셨다. 어느 분야에서든 친환경,   사회, 지배구조적인 ESG경영을 따라야한다. 


읽다가 멈칫했던 부분이 있었다. P.50 "세계자연기금의 보고에 따르면 지구별 하나에서 식량, 물, 에너지를 제공하기 가장 적절한 인구 수는 50억 명이라고 추정한다. 그 50억 명에 도달한 시기가 1987년 7월 11일이다. UN에서는 7월11일을 '세계 인구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구상에서 식량과 에너지 물을 공유하며 살 수 있는 최대 인구수를 80억명이라고 보고 있다. 2022년 11월15일 세계 인구가 80억명을 돌파했다...2057년에 지구 인구가 100억명에 이를 것이라고 한다. 이 인구를 먹여 살리려면 지금보다 식량 생산이 56% 더 늘어나야한다...앞으로 증가할 인구 대부분이 아프리카나 개발도상국의 인구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개발도상국에서 경제력이 좋아지면 육식을 많이 하게 되고, 이에 따라 식량 소비량이 2-3배로 늘어난다. 56%가 더 필요해지는 것이다. 식량을 더 생산하려면 결국 아마존의 밀림을 훼손해야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67% 더 늘려서 기후변화를 더 악화시키게 된다."


인구감축계획으로 코로나 19가 발생되었다, 백신 음모론이 있다  등 여러 무성한 소문들(?!)이 때때로 들려오는 것이 위와같은 사실들로 인해 생기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보았다. 한편으로 우리나라는 저출산으로 미래가 걱정된다는데, 전체 지구의 인구수는 더 늘어나기만 한다니 참 아이러니하다고 생각됐다. 


우리 미래 후손들을 위해서 지금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해야한다. 이 책에서는 어둡고 우울한 미래에 대해 설명함과 동시에 조금이라도 늦추는 방법을 알려준다. 일단 육식을 줄여야겠다. 특히 소고기는 먹지 말아야겠다. 음식물쓰레기가 많이 나오지 않도록 낭비를 줄여야겠고, 소비를 줄이고, 플라스틱 사용을 자제해야겠다. 탄소중립을 실천하도록 노력하며 농업에 관심을 가져야겠다. 점점 더 발전하는 기술에 농업을 융합시켜 미래의 식량 부족 시대를 대비해야한다. 


아무생각없이 위기의식 없이 살지말고, 실상이 어떤지 우리의 현주소가 어떤지 직시하고 깨어나야한다. 생각만해도 두렵고 공포스러운 우리들의 미래가 가속화되어 다가오는 것을 늦추기 위하여...

우리 다같이 노력해보자. 


#서가명가서포터즈2기 #서가명가 #6번째대멸종시그널식량전쟁 #기후위기 #식량안보 #서평 #독서 #21세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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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의 1 - 인생 반전을 일으키는 절반의 철학
유영만 지음 / 블랙피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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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0.

[서평] 2분의 1


"나이 들수록 버려야 하는, 채워야 하는 것들에 대한 유영만 교수의 명쾌한 해답!"

처음에 2분의 1이란 책의 제목을 보고는 50살이 읽어야 하는 책 인 줄 알았다. 그래서 30대인 나는 아직 읽기엔 이른 나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잠시 했다.

그러나 책을 읽어보니 미래의 나에게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 알려주는 지침서 같았다. (지금의 나는 아직 버리지 못할 것들이 있기에..)


저자는 50, 그즈음의 나이를 염두에 두고 쓴 책인것 같지만 '오십'은 50세라는 나이만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생의 절반정도 살았다고 생각하는 모든 사람을 의미하였다고 한다.


P.14~23. 오십지수 진단표가 나오는데 오십지수는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 후반전을 맞이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나이 오십 전후에 측정해야 하는 지수를 말한다. 진단지는 크게 5가지 분야에 10문항씩 총 50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있다. 5점 척도로 해당되는 점수에 체크 후 합산하여 합계를 구한다. 


나는...

1.야성: 체력과 건강-35점

2.지성: 지력과 배움-40점

3.감성: 매력과 말-38점

4.정성: 협력과 관계-39점

5.탄성: 탄력과 행복-40점


총 192점 -오리무중 방향 찾는 인생으로 딱 중간지점쯤의 결과가 나왔다.


나는 지성과 탄성이 높게 나왔고 야성이 제일 낮게 나왔다. 역시나...


1.야성에서는 체력, 운동의 중요성을 말한다. 

p.39."평소 운동을 주기적으로 하면서 근력을 키우는 사람은 시련과 역경을 극복하는 근성을 지니고 있어서 일희일비하지 않고 맡은 분야에서 끈기를 발휘하며 묵묵히 자기 본분을 다하며 살아간다."


2.지성에서는 지력과 배우는 것의 중요성을 말한다.

P.41. "지성의 근육을 단련하는 사람은 삶의 중심을 잡고 사안의 핵심이 무엇인지를 간파하는 사람이다."


3.감성에서는 공감능력을 말한다.

P.43. "직접 몸이 겪어보면서 감성적으로 느끼는 심안은 감성을 개발한다.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은 논리적으로 설명하지 않고 감성적으로 설득한다."


4.정성에서는 관계를 말한다.

P.44. "정성은 아무런 조건없이 상대를 사랑하고 존경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대접에서 비롯되는 미덕이다."


5.탄성에서는 행복을 말한다.

P.46. "탄성을 말벗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감동받으면 눈물을 흘리고, 감격하면 와락 포옹하고, 감명받으면 가슴이 뭉클해지는 3감(감동, 감격, 감명)이 활력 있는 삶의 원동력이다. 일상이 경이로운 감탄의 원천이고 감사함의 대상이다."


각각의 분야에 맞게 절반으로 빼야할 것과 두 배로 늘려야 할 것들에 대해 풀어놓았다.

저자는 지금 까지 살아오면서 깨달은 통찰력과 철학을 독자가 이해하기 쉽고 머릿속에 쏙쏙들어오는 문장들로 서술하였다. 책의 내용면에서 저자의 지혜로운 삶의 자세와 통찰력, 절반의 철학도 무척 훌륭하고 나이 먹어감에 따라 따라가야하는 방향이지만 책의 구성면에서 저자는 언어유희의 대가이신 것 같다. 비슷한 음운의 단어들을 배열하여 소개하거나, 비유법, 삼행시 등 다채로운 기법들을 펼쳐 놓아 책을 읽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었다. 


p.196. "'특별'과 '각별' 그리고 '유별'이라는 별은 각각 자기 별이 밤하늘을 장식하는 특이한 별(특별)이고, 각자 이름을 갖고 있는 별(각별)이며, 나름 존재 이유가 있는 별(유별)이다... 이들의 이야기를 가만히 듣고 있던 '차별'과 '구별'이라는 별이 "당신들은 각자의 개성과 고유한 특성에 별다른 차이를 보여주지 않아서 차별화되지 않고 서로 구분되지 않아서 구별되지 않는 별"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P.258-259. 날뛰는 사람: 몰상식-몰염치-몰지각-몰인정

"날뛰는 사람은 몰씨 집안이 낳은 오형제다. 첫째, 날뛰는 나람은 몰상식한 사람이다... 둘째, 날뛰는 사람은 몰염치하다... 셋째, 날뛰는 사람은 몰지각한 사람이다... 넷째, 날뛰는 사람은 몰이해하는 사람이다... 다섯째, 날뛰는 사람은 몰인정한 사람이다."


이렇게 재밌는 구절들도 많았지만 요즘 많이 다루던 생각이어서 그런지 내게 의미 있던 문장은 p.154에 나온 내용이었다. 오늘 직장에서 직무교육을 받았는데 주제가 '소통'이었다. 소통이 안되면 갈등으로 이어지는데, 갈등은 해석의 충돌로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는 얼마전에 유퀴즈에 나왔던 박진영과 방시혁의 대화주제였던 '사람이 논리로  설득될 수 있을까'의 이야기와 일맥상통하다. 이 책의 p.154에서도 비슷한 내용의 구절이 있었는데 이는 위의 내용들과 같은 본질을 담고 있는것 같다고 생각됐다. "사실은 없다. 해석이 있을 뿐이다. 니체의 말이다. 객관적 사실은 존재하지 않는다. 객관적 사실을 누가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사실은 별다른 의미를 지니지 않는 중립적 현실이 될 수도 있고 진심이 담긴 진실이 될 수도 있다... 진리는 직선으로 목표에 도달하는 객관적 지식의 과학적 표현이 아니라 주관적 신념의 산물이다. 동일한 사실이라고 할지라도 어떤 관점으로 해석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로 다가올 수 있다." 


이 책은 인생 절반쯤에 어떤 삶의 자세로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지 제시해주는 지침서 같다. 이 책이 제시하는 절반의 철학 속에 빠져들어 나만의 명품 철학을 다시 재정립 해보는 기회가 되어 참 의미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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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 - 채정호 교수의 한국인 행복 보고서
채정호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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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2.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

'행복'이란 단어를 떠올릴 때면 나는 선뜻 설명하거나 표현 하기 어려웠다. 그 느낌과 단어가 말하고자 하는 의미는 알 것 같지만 정의하기는 쉽지 않았다. 행복에 관한 책이 요즘 많이 보이는걸 보면 행복한 사람이 많지 않다는 반증인걸까? 행복해지고 싶다는 사람이 많다는 걸까? 어제 화성시에서 연 행사에서 자살예방 부스가 있었는데 우리나라가 자살율 1위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행복과 먼 나라인가..

P.6 프랑스 과학자이자 철학가 블레즈 파스칼(Blaise Pascal)은 "인간의 모든 고통은 혼자 조용히 방에서 지낼 능력이 없기 때문에 생긴다"라고 말했다... 파스칼의 통찰처럼 어떤 외부적 요인과 상관없이 나 스스로 나를 지키고 돌보지 못하면 삶은 어려워 질 수 밖에 없다. 스스로를 돌보고 지키는 힘, 그 힘을 갖추었을때 우리는 비로소 행복, 소위 '웰빙'의 삶에 이를 수 있다."

이 책에서는 행복에 대한 정의를 잘 존재하는 삶, "웰빙"이라한다. 잘(well) 존재하는(being)것. 웰빙은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삶이며, 자기다운 최적의 삶이고 행복한 삶이라고 한다.

P.24 "존재의 삶을 사는 사람은 자기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어떤 존재가 되어 살 것인지어떤 의미를 추구할 것인지에 고민을 하고 관심을 기울인다. 소유한 것이나 성취한 것으로 자기 삶을 평가하지 않기 때문에 있는 그대로의 자기 모습에 감사하고 만족한다.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버는 것은 소유와 성취의 삶이다. 물론 일정부분 필요하지만... 아무리 많은 것을 가지고 이루었다 한들 행복하고 건강한 삶으로 갈 수 있을까?"

P.25 "과거도 미래도 아닌 지금 여기에 존재하는 나 자신에 집중하는 것이다. '자기존재'를 중심에 둔 삶의 의미와 목적을 발견하고 이를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가 뒷받침될때 비로소 행복하고 건강한 삶으로 나아갈 수 있다."

저자는 정신과 의사로서 37년간 마음이 아픈 사람들의 사연과 힘든 이야기를 들으면서 깨달은 바, 행복 즉 웰빙을 이루려면 7가지 요소들을 고루 잘 조합해서 적용해야한다고 한다.

🔸수용, 변화, 연결, 강점,지혜, 몸, 영성🔸️

한가지씩 설명하며 자신의 경험이나 지식들을 바탕으로 예시를 들어주었는데 문장들 하나하나가 다 주옥같아서 형광펜을 손에서 내려놓지 못했다.

수용-스스로 판단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허용하는 것. 이는 체념하거나 포기하는 수동적인 행위가 아닌 이해하고 인정하고 경험하며 잡아내는 적극적인 행위다.

P.61 "'지금 여기'의 현존에 머무르는 훈련이 바로 '마음챙김'이다. 마음챙김은 아무런 판단도 저항도 하지 않으면서 현재 순간을 객관적으로 관찰하며 자각하는 것이고, 자각한 경험에 대해서도 그냥 깨어서 알아차리기만 할 뿐 좋다거나 싫다거나 하는 감정적 개입을 하지 않는 것이다...주관적 감정이나 생각으로 채색된 가짜 현실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진짜 현실을 보도록 해준다. '지금 여기'에 두는 마음챙김을 통해 우리는 온갖 선입견과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존재 자체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기 확신에 다가갈 수 있다."

어떤 현상을 보고 "뭐..그럴 수도 있지."라는 말의 마음가짐은 나를 가장 성장하게 만든 말이었다. 상황을 질질끌거나 구질구질하게 만들지 않는, 있는 그대로 담백하게 만드는 마법같은 말. 이 말이 큰 틀에서 보면 앞서 말한 '지금여기','마음챙김'인것 같다. 존중하고 인정하는 것. P.50 "존중과 인정을 잘하려면 우리가 완전한 존재가 아니며, 인생에는 우리가 피할 수도 바꿀 수도 없는 일들이 반드시 있고 그런 일이 닥친것이 모두 정상이라는 점을 받아들여야 한다."

흥미로운 내용도 있었다. P 70 "나이가 들수록 자신이 경험하는 정보를 대충 보는 성향이 강해지는 것도 문제다. 미국 듀크대 교수는 <나이가 들면 왜 낮이 더 짧게 느껴지는가>라는 논문을 통해 신체가 노화하면 단시간 내에 많은 정보를 처리하는 것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는 나이가 들수록 같은 시간에 같은 것을 보고 같은 경험을 해도 상대적으로 더 적은 이미지만 뇌에 저장하게 된다... 나이를 먹을 수록 인식되는 이미지가 적으니 젊은 시절보다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것처럼 느끼게 된다."

연결-인간은 서로 연결될 때 행복하다.
마더 테레사는 "오늘날 가장 큰 재앙은 나병이나 결핵이 아니라 어디에도 소속되지 못했다는 느낌이다."라고 했다.
P.160-161 얼마전에 읽은 '세상에서 가장 긴 행복탐구보고서' 책의 내용이 나왔는데, 역시나 관계, 사람들과의 연결, 함께하는 삶의 가치는 행복의 주요 요소로서 "인생의 행복은 부와 명예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데 있지 않다는 것, 75년간의 연구를 동해 얻은 메시지는 '사람들 간의 좋은 관계가 우리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든다'라는 것"이다.

지혜- 어려운 문제에 '대처하는'능력. P.237 "인생을 살면서 크고 작은 위기에 직면했을 때, 좌절하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지혜다." 난 내 딸에게 지혜로운 사람이 되길 바란다. 공부잘하는 것도, 좋은 대학, 좋은 직업 갖는 것, 부자 되는 것, 등등 사회적 선망의 대상이 되는 것보다 "지혜로운 사람이 되는것" 항상 생각해 오던, 내가 내 딸에게 바라는 것은 "그것'이다. P.239 "에릭 에릭슨은 "특정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요구로부터 평온하게 분리되어 삶을 사는 이가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했다. '외부 환경이나 타인이 요구하는 바에 자신을 끼워 맞추는 것이 아니라 내면의 자아가 이끄는 대로 잘 맞추어 사는 것이 지혜'라는 의미다... 지혜를 갖추고 있으면 삶의 각 발달단계에서 당면하는 과제들을 잘 풀 수 있을 뿐 아니라 아름다운 노년을 맞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파울 발테스(Paul B. Baltes)는 지혜를 지식과 덕성의 통합으로서 '삶의 기본적인 실천 방식을 제시하는 전문적 지식이 축적된 결과물'로 보았다."

P.244-245 "힘든 문제에 부딪혔을 때 필요한 지혜는 상황과 맥락에 따라 답이 달라진다는 점을 아는 것이고, 문제와 심리적 거리를 확보하는 것이며, 생각의 틀이나 관점을 바꾸는 것이다... 내 안에 지혜가 있으면 주어진 선택지와 여러 변수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다. 문제에 어떻게 '대처할지를 배우는 것이 현명하다." P.252에서는 끊임없이 공부하고 배워야 하는 것을 말한다. "지식이 업데이트 되지 않으면 지혜로운 선택을 할 수 없다." P.253 또한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지 아는 것' 즉 메타인지도 중요하다고 한다. "자신이 모르는 것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섣부른 판단을 하지 않을 수 있다... 자기 경험과 지식만 믿고 그 프레임 안에서 판단하면 어리석은 행동을 저지를 가능성이 크다."

P.101 "우리는 서로 경험이 다르므로 기억이 다르고, 기억이 다르기에 개념도 다르게 형성되고, 개념이 제각각이므로 똑같은 경험도 다르게 예측하고, 그 결과 서로 다른 행동을 하는 것이다."

이 구절을 읽는데 얼마전에 유퀴즈에서 박진영과 방시혁이 나온 편이 떠올랐다. 굉장히 내 뇌리를 찌른 내용이 있었다. 방시혁이 박진영에게 "형, 사람이 논리로 설득 돼?"라는 질문을 했다. 사람이 감각 기관을 통해 인식하는 세계가 어디까지냐의 문제라며, 인간은 감각기관을 통해 받아들인 자극으로 세상을 주관적으로 받아들일 뿐, 인간이 어떤 사물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같은 책상을 바라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사람이 보는 것이 내가 보는 것과 같은 형태를 보는지 알 수가 없다는 것. 아무리 논리적으로 얘기해봤자 각자한테만 옳은 얘기이고 옳다는 기준 자체가 존재할 수 없어서 논리로 상대를 설득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었다.

나도 이전에 이런 생각을 한적이 있다. 사람들은 각자의 세상에 살고 있는 것이고, 본인의 입장과 상황, 살아온 환경, 과정, 경험에 따라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 생각, 가치 등 모든것들이 다를 것인데.. 누군가를 설득시킨다는 것은 진정한 설득을 시키는 것이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럼 나는 타인을 있는 그대로 존중해주고, 수용해주는 것일뿐.. 그렇게 마음가짐을 달리 하니 내게 세상이 편해졌다.

✔️ 잠시 다른 이야기로 빠졌지만, 이책에서는 7가지의 요소들을 설명하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결국 행복은 내안에 있다는 결론이 났다. 이 책은 내안에 있는 행복을 어떻게 끄집에 내는지 알려주는 행복 매뉴얼 같은 책이다.

✔️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이 되길 변화하며, 내 자신을 사랑하고, 타인을 존중하며 배려하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며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행복한 삶이겠구나 라는, 행복에 대한 의미와 정의를 내려본다.

우리모두가 행복해지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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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 디자인이 처음이라면 - 시작하는 UX 디자이너를 위한 성장 가이드
이현진 지음 / 유엑스리뷰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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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UX디자인이 처음이라면

UX디자인도 처음이고, UX도 디자인도 무엇인지 잘 모른채로 평소에 나와 상관없다고 생각했던 분야의 책을 읽게 되었다.

'디자인'하면 그림, 미술부터 떠오른다. 그래서 난 그쪽 분야는 사실 덮어놓고 생각조차 해본적이 없다. 물론 그림을 잘 그리고 싶고 미적 감각이 뛰어나고 싶었지만, 나에겐 미적으로 타고난 감각이 딱히 없어보였다. 그런데! 이책은 멀게만 느껴졌던 디자인이란 것에 대한 내 생각의 지평을 넓혀주었다.

UX란, User Experience, 사용자가 제품이나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생각하고 느끼는 모든 경험을 뜻한다.

🔸️P.20-21 "디자인이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 보면 하나는 생각하기 또는 계획하기, 다른 하나는 그림이나 시각적 표현이라는 두가지 의미가 중의적으로 사용된다. 즉 디자인이란, 생각과 표현을 함께 포괄하는 행위이다." 어째 세상의 모든것들이 디자인인것만 같은 느낌의 저 글귀는?!.. 내 마음속의 디자인에 대해 갖고 있던 벽을 허물어주었다.

글을 자주 쓰는 나는 다음의 글을 보고 익숙함을 느꼈다.

🔸️P.22 "두루뭉실 하던 생각을 눈에 보이는 실체와 경험으로 실현하는 것은 신비롭고 매력적이다."

디자인과 마찬가지로 글쓰는 것 또한 내 머릿속에 있는 두루뭉실 하던 생각을 눈에 보이는 문장으로 표현하는 것이 굉장히 신비롭고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 아, 글쓰는 것 또한 큰틀에서 보면 디자인인가?!..

🔸️P.56 "이런 활동이 습관화되면 자연스럽게 모아 둔 생각의 양이 많아지고, 같은 시간을 투자해도 더 좋은 생각을 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된다."

나는 자주 글을 쓰고, 내 생각을 적어 놓는다. 그리고 후에 필요할때마다 다시 꺼내쓴다. 책을 읽고 든 생각이나 길가다 든 생각, 어떠한 현상을 보거나 듣거나 느끼고 남기는 다양한 주제에 대한 생각이나 느낌들을 모아 두고 필요할때마다 불러온다. 자기소개서를 쓰거나 누군가에게 말을 하거나 또 다른 글을 쓸때 굉장히 유용하다.

🔸️P.57 "생각을 키우는 세 번째 방법은 익숙하지 않는 것, 낯선 것들에 호기심을 갖고 공부하거나 사용하는 태도이다."

이책이 나에게 그렇다. 디자인이란 내게 익숙하지 않고 낯설고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했다. 근데 호기심을 갖고 자세히 보니 친숙하고, 생각보다 더 특별하거나 먼 것이 아니었다. 이쪽 분야에도 인생을 살아가는데 기본적이고 중요한 인사이트들이 똑같이 쓰인다는 걸 알게 되었다.

🔸️P.98 "디자인 문제는 내면의 깊은 줄기와 뿌리부터 탐색하고 해결안의 틀을 잡아 나가야한다."
🔸️P.115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는 방법은 다른 디자인 문제나 콘셉트로 변경하여 피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에 맞서서 치열하게 고민하는 데에 있다. 그리고 마음속으로는 이 문제를 반드시 해결할 수 있다고 스스로를 믿는 확신을 가져야한다."
🔸️P.130 "자기 생각을 상대방에게 잘 표현하고 설득할 수 있는 능력과 대화를 통하여 생각을 발전시키고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은 디자인 전공의 필요 역량을 넘어서서 인생에서 중요한 기회들을 성공으로 이끄는 핵심 역량이다."

작가는 UX디자인에 관한 것들을 우리들의 일상의 것들에 빗대어 예시를 들기도 하였다. '디자인 프로세스와 된장찌개', '참기름 짜듯 디자인 분석하기', '빠르게 지나가는 기술 버스에 올라타기' 등 센스있는 소제목들로 UX디자인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내용들을 풀어놓았다.

UX를 처음 접하는 나는 이 책을 통해 UX디자인의 본질과 작가의 경험담을 통해 느낀 삶의 지혜들을 엿볼 수 있었다.

*이 도서는 유엑스리뷰로 부터 해당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유엑스리뷰 #유엑스리뷰어9기 #서평 #UX디자인이처음이라면 #UX디자인 #독서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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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긴 행복 탐구 보고서 - ‘행복의 조건’을 찾는 하버드의 연구는 지금도 계속된다
로버트 월딩거.마크 슐츠 지음, 박선령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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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9.
<세상에서 가장 긴 행복 탐구 보고서>

하버드대에서 85년간 진행된 행복에 관한 연구 내용이 담긴 책이다.
1938년 하버드 의대에서 시작된 2천여명의 삶을 추적한 연구.

'85년???동안? 우와.. 그게 가능한 일인가?... 역시 하버드대네!' 라며 읽기 시작했다. 종종 행복이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해보며 나만의 '행복이란' 정의를 매순간 내리며 살았던 내게 이책은 매우 흥미로웠다. '말이 85년이지. 강산이 변해도 몇번이 변한거야.. 어마어마한 이야기들이 담긴 통찰력 가득한 굉장한 연구이자, 책이잖아??!!' 라며 생각한 내게, 책을 읽는 동안에도 계속해서 경이로움과 감사함을 느끼게 해준 고마운 책이었다.

핵심, 본론부터 얘기하자면 행복탐구보고서에서는 '좋은 인간관계'가 행복의 열쇠라고 한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드는 결정적 요인은 부도, 명예도, 학벌도 아닌 관계라는 것! 잘 생각해보면 정말 그렇다. 우리는 인간관계로 힘들고, 즐겁고, 슬프고, 기쁘고, 우울하고, 행복하다. 가족, 친구, 직장동료, 주변인들, 지나가다 짧게 만나는 인연들 모두 내게 크고 작게 영향을 미치고, 그로인해 하루하루가 좋게든 안좋게든 내 인생은 점점 쌓여간다.

티비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서 기안84가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하는 내용인 이번 편을 보는데 혼자 뛰면 절대 못뛴다는 내용이 나왔다. 딱 이책과 들어맞는 내용이 아니었나 싶다. 우리네 인생과 같은 마라톤을 뛰는데 너무 힘들고 그만두고 싶은 와중에 사람들의 응원, 함께 페이스 맞춰주는 것, 끝까지 함께 해주는것을 보고는 , 또 그래서 완주를 할 수 있었다는 것을 보고는 이 책의 내용이 생각났다.

이 책에서 p.442~443. 좋은 삶으로 향하는 길에 도사린 역경에 살면서 만나는 사람들(가족, 친구, 공동체와 그 너머의 사람들)과 맺은 관계는 우리가 직면하는 모든 위기에 방어벽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하버드 연구 참가자들은 제 2차 세계대전이 다가오는 것을 몰랐고 대공황이 빈곤을 불러올지 몰랐다. 지금의 우리도 코로나 19라는 팬데믹을 거쳤고 미래에 어떤 난관이 닥칠지 예측할 수 없지만, 크고 작은 난관들이 생길 것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다. "좋은 삶이란 피할 수 없는 난관에 맞서는 행동이나 자기 삶의 순간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태도에서 비롯된다. 그런 삶은 사랑하는 법과 남들의 사랑을 열린 태도로 받아들이는 법을 배울때 가능하다. 경험을 통해 성장할때, 모든 인간의 삶에서 피할 수 없는 기쁨과 역경을 겪으면서 다른 사람들과 연대할 때 좋은 삶은 조용히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엊그제 같이 일했던 전 직장 선생님들을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들을 하던 중에 요즘 아이들의 이야기들을 들었다. 대입을 위해 고등학생때부터 기숙학원에 들어가서 치열하게 공부하고, 서울대 들어가서도 의대 갈것이라고 휴학이나 자퇴를 한다는 아이들이 많다는 등.. 다른 친구들에게 자랑 삼아 연애를 하지만 자신의 용돈이 혼자 쓰기도 모자라 금방 헤어진다는 얘기들을 들었을때 (학창시절 이성친구 사귀는 것에 우려스러운 맘이 드는 상황에 금방 헤어지게 된다는 것은 다행이지만ㅎ) 점점 아이들이 다른 사람과 관계 맺는 것이 더욱 어렵고 힘들어진다는 의견들을 들었고, 나또한 (그 당시 이 책을 읽고 있어서 더욱 들었던 생각일지 몰라도) 대체 무엇이 중헌디?!..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들의 인생을 들여다 봤을때 물론 돈, 학벌, 명예 등도 중요하단 생각이 들지만 잘 생각해보면 나를 단단하게 만들고 나를 변하게 만든건 '관계'였다. 사람이 가장 크게 영향을 받는건 다른 사람과의 관계이고, 그로인해 무너질 수도 강해질 수도 있다는 걸 난 충분히 느꼈다.

내 인생의 몇가지 큰 전환점을 생각해볼 수 있다. 첫번째, 나는 초등학교 5학년때 미국에 갔다. 다양한 인종, 다양한 성격, 다양한 외형의 사람들 등 많은 것을 보고 자랐다. 두번째, 나의 부모님은 이혼을 하셨고, 세번째, 나의 두번째 새어머니는 암으로 돌아가셨다. 인생에서 큰 변화와 여러 다양한 감정들을 느꼈지만 그런 일들을 겪음으로써 나는 정신적으로 성숙해 질 수 밖에 없었다. 그 후 내게 딸이 생김으로써 나는 인생에 대해 유연한 사고와 내안에 더욱 단단한 중심축을 세울 수 있었다. 특히나 세번째 네번째 전환점은 생과 사를 다룬 일이었기에 나를 더 진지하고 깊이 있는 자세로 인생을 살아갈 수 밖에 없게 만들었다. 가까운 사람의 죽음은 인생에 엄청 큰 흔적을 남긴다. 그때 나는 삶을 바라보는 시각이 확 달라졌다. 인생에 나무만보지 말고 숲을 봐야한다는 걸로.. 겉을 보지말고 속을 채워야 하고 선택과 집중을 잘 하며 한번 주어진 내 인생을 잘 가꿔나가야 한다고. (속세에 찌들어서 삶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함을 지양하자고..)
딸이 태어난 이후에는 내게 주어진 저 작고 귀여운 아이를 위해 뭐든 할 수 있다는 무적이 된 마음으로 살아가게 되었다. 이처럼 관계는 인생을 바꿀 힘을 가지고 있다.

이전에 버스타고 다닐때 승, 하차시 운전기사 아저씨께 꼭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라고 인사하는 습관을 들이려고 노력했다. 내가 밝게 인사 함으로써 기사 아저씨께서 조금이라도 기분이 좋아지시기를 바라며, 그럼 기사아저씨는 다른 승객분께 친절하시기를 바라며, 그 다른 승객분은 또 다른 지인에게 밝게 대하길 바라며.. 나비효과처럼 세상이 조금이라도 따뜻해지기를 바라며 매일 인사하고 내리기를 반복했다.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인사 하고 받는 것만으로도 미세하게 기분이 좋아진다. 타인과의 관계는 우리 인생의 행복에 큰 역할을 한다.

나는 인복이 많다.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이 집에 있는 시간보다 더 많게 느껴지는 요즘 전전 직장(경희대 행정실) 선생님들도 넘 좋으신 분들이시고, 전 직장 (유치원 5세) 선생님들도 넘 좋으신 분들이고, 현 직장(교수학습지원센터) 선생님들도 넘 좋으신 분들이시다. 일터에서 요즘 우리 부서는 매일 웃음꽃을 많이 피우는데 옆 부서에서 질투할 것 같아 조금은 자제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주변의 많은 고마운, 미안한, 감사한 사람들이 떠올랐다. 난 그들이 있어서 행복한 사람이고, 이 세상 풍파를 잘 헤쳐나갈 힘이 있다. 가족들, 친척들, 친구들, 동료들, 주변 사람들 모두 감사하고 사랑한다.

이책을 읽고 나는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고 정답을, 확답을 받은 듯 마음이 놓인다. 인간의 삶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한 시대를 뛰어넘는 연구! 나는 이 책을 만나 나의 행복에 확신을 얻었다!

※ 비즈니스북스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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