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시험 딱풀 기출문제집 2학기 기말고사 세트 (전범위) 3-2 - 2010 학업성취도평가 대비
디딤돌 편집부 엮음 / 디딤돌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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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요것만 풀면.....올백은 문제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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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시험 딱풀 기출문제집 2학기 기말고사 세트 (전범위) 6-2 - 2010 학업성취도평가 대비
디딤돌 편집부 엮음 / 디딤돌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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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중간고사때 울 아들 하는말 - 이 문제집만 풀었으면 100점 맞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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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해고야! 독깨비 (책콩 어린이) 10
레이첼 플린 지음, 천미나 옮김, 현숙희 그림 / 책과콩나무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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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는 엄마가 거의 모든 일을 해준다. 음식도 주고 간식도 정해진 시간에 주고, 차도 태워서 보내준다. 그런데 생일 일주일 전에 엄마가 마음에 안들어 해고시킨다. 그 후에 잭을 만났는데 그 형도 엄마를 해고시켜서 샤워를 한 번도 안해 너무 더러웠다. 친한 친구인 자넬이 말했는데 ‘저 형 몸에 벌레가 있는 것 같다’ 라고 했다. 그 후로 계속 그렇게 살다가 할머니가 왔다. 할머니께서 엄마가 원래는 직업이 없었는데 요즘 왜 출근하는지 아냐고 물었다. 에드워드는 모른다고 하였다. 그러니까 할머니가 엄마는 음식 과학자가 되었다고 했다. 그리고 생일 하루 전에 엄마를 복직시켰다. 복직시켜서 즐거운 생일 파티를 한다. 삐에로 아저씨도 오고 공기를 넣어서 노는 것도 만들었다. 잭 형에게는 초대를 했지만 지저분하게 올까봐서 할머니께 초대장이 없는 사람을 되돌려 보내라고 말했다.

나도 우리 엄마가 그렇게 많이 도와 주었으면 좋겠다.
원래 거의 모든 책은 행복하게 지냈습니다로 끝나는데 이 책은 뒷 이야기가 없어서 아쉽다.
내가 에드워드라면 엄마를 해고시키지 않고 엄마랑 협상을 해서 잘 살았을 것이다. 그리고 잭 형은 너무 더러워서 초대하지 않을 것 같다. 엄마를 해고 시킨다는 내용이어서 친구들에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다. ... 끝...

3학년 아이가 저 보다 먼저 읽고 쓴 글입니다.
줄거리 요약을 저 보다도 훨씬 더 잘했습니다. 잭 형에 대한 부분은 에드워드가 생일 당일날 많은 고민을 한 부분이라 아이의 머릿속에도 오래 남았던 것 같습니다.

제목처럼 우리 아이들이 언제라도 해고 시켜 주었으면 하는 마음을 가진 엄마로서 아이의 글을 읽고 많은 반성을 했습니다. 직장 생활하느라 거의 대부분의 일들을 스스로 해 내는 우리 아이들에게 조금은 미안한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아이가 자기의 느낌을 맨 처음 나타낸 것이 ‘우리 엄마도 많이 도와주었으면 좋겠다’여서 말입니다.

해고된 엄마가 어떻게 행동하는지가 궁금해서 선택한 책이었는데...... 도리어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게 한 책이 되어 버렸습니다.

아이는 이런 나의 속 마음과는 조금 다르게 이 책을 읽고 약간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하는 엄마를 이해하는 모습도 보이고, 늘 어지럽혀졌던 거실도 조금은 정리가 되기도 했습니다. 책 속의 에드워드는 엄마를 해고하고 나서야 느꼈던 일들을 우리 아이는 조금씩 해 오고 있었기 때문에 아마도 엄마에게 덜 미안함을 느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이도 나도 이 책을 통해 배우는 점이 있네요. 늘 좋은 엄마가 되고 싶은 마음과 아이에게 해고 당하고 하루쯤을 일탈(?)을 해 보고 싶은 이중적인 마음을 가진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고 마음을 나누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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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 12 - 진압하라! 별자리들의 수동태 반란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 12
어필 프로젝트 그림 / 사회평론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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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이 워낙 좋아하는 만화책 시리즈 중의 한 권이다.

엄마 입장에서는 영어 문법 때문이라기보다는 모험 가득한 이야기 전개 방식에만 흥미를 느끼는 것 같아 약간 부담스러운(?) 책이기도 하다. 하지만 만화책을 보다가 한 문장이라도 건지면 그것도 다행이라는 생각에 선택한 책이다. 책이 도착하자마자 서로 보겠다는 싸우는 아이들의 모습에 엄마로서의 불안감이 조금 가시는 것 같기도 했다.

12권에서는 그램우즈로 돌아가기 위한 건이와 피오, 빛나, 모모의 모험이야기가 계속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리스로마산화의 이야기와 별자리 이야기를 곁들여 수동태를 풀어간다.

먼저, 수동태를 사용해야 할 때는
(1) 누가 한 일인지 잘 모를 때
(2) 행동의 대상을 강조하고 싶을 때 이며,

수동태를 만드는 방법은
<be 동사 +동사의 과거 분사형 + by> 의 문장 구조이다.

모험과 게임이 적절하게 섞여진 내용을 따라 관문을 통과 할 때마다 나온 문장을 반복 사용하면서 과거 분사의 의미나 형태를 설명한다. 따라서 만화를 읽는 아이들은 문제의 답을 찾기 위해 (맞는 형태의 과거 분사를 찾기 위해) 앞의 문장을 다시 한 번 기억하든지, 페이지를 앞 쪽으로 넘겨봐야 할 것이다.

책의 뒷 부분에서는 지난 편에서 배웠던 의문사의 방법을 회상하게 하고 그 사용법을 다시 설명해 준다.

12권을 읽으면 수동태와 의문사에 대해서는 완전 마스터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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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 완결 편
이케다 가요코 지음, 한성례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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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으로 먼저 본 <세계가 100명의 마을이라면>의 완결판이다.

 

기존의 <세계가 100명의 마을이라면>이라는 책은 도서관에서 우연히 뽑아든 책이었는데 내용이 마음에 와 닿아서 기억에 남아 있었다. 이 책의 완결판이라는 말에 의심없이 선택하게 된 책이다. 아직은 내 눈 앞에 있는 작은 이익에 마음이 더 쓰이는 평범한 아줌마지만 그래도 다음세대인 우리의 아이들에게만은 좋은 세상을 물려주고 싶은 욕심에 더욱더 많은 관심을 갖고 읽어 내려갔다.

완결판인 이 책은 앞부분에서는 그림과 내용을 담고 뒷부분에서는 1990년부터 바뀐 세계의 현상과 나아가야 할 방향과 우리가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제시한다. 그 과제들은 빈곤과 기아를 없애는 것, 누구라도 학교에 다닐 수 있게 하는 것, 남녀평등과 여성의 지위 향상을 실현하는 것, 영유아의 사망률을 줄이는 것, 임산부의 건강을 개선하는 것, 에이즈와 말라리아등의 확산을 막는 것,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것, 지구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 등이다.

대안 에너지와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해 관심이 많은 남편이 ‘정말 좋은 책’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마도 선진국, 개발도상국, 후진국(이 책을 읽고 나서도 이렇게 밖에 나라구분을 할 수 없는 내 자신이 좀 그렇지만.....)의 자연과 자원 보존 방법과 활용에 대한 내용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며 읽었기 때문에 그런 극찬이 나왔을 것이다.

이 세계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함께 사는 지구인으로써 현재 생활의 모습을 이 책보다 더 사실적으로 알려 주는 책도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함께 발전하는 세계, 모두가 공평한 생활을 하기를 원하는 저자의 바램을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을 읽는 나 역시 그냥 알고 있는 지식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작고 작은 개인일지라도 지구를 위해 무엇인가 아주 작고 소박한 일 한 가지부터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함께 사는 공동체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아니어도 우리 아이들이 살아나갈 다음 세대를 위해 한번쯤은 읽어봐야 할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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