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를 압도하는 내면 경쟁력 - 나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7가지 인간다움의 힘
이헌주 지음 / 라이프앤페이지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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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보다 Ai가 더 위로를 잘 건네는 시대, 가족보다 친구 친구보다는 온라인의 모르는 사람에게 인생의 질문을 건네고 하다못해 나조차도 Ai사주로 상담을하면서 마음을 털어놓는 그런시대 (사주보다는 들어주는게 크더라..

ai는 시대를 타고 필요성에의해 발달하고 생겼고 3차산업혁명 즈음부터 이미 예언했을만큼 그전부터 이미 다가오고 있었던 변화지만 과연 사람의 마음을 다른 사람보다 더 잘 위로할 것이라고까지 예언을했는가. 우리는 그저 가전제품과 코딩에 도움을 줄거라고 예상했을뿐

상상력이나 친밀감이 필요한 문과, 예과, 상담부분까지 너무 많은것들이 침범되고있다. 하지만 나는 안다. ai는 입력되는 존재지 초중고도 대학교 학위와 석박사도 따지않았다. 인간의 마음을 읽고 혹은 우리와같이 인간다워야하는 사람들도 결코 ai가 닿지못하는 위로의 빈자리의 범위를 넓혀 그를 이겨야한다.

방법은 없다. 그저 ai만큼 책을 읽고 일기를 쓰고 사람을 만나고 소통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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괘씸한 철학 번역 - 순수이성비판 길잡이
코디정 지음 / 이소노미아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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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이란 무엇인가, 자의로 해석하자면 외국어로 되어있어 자국민들이 이해하지못하는 언어를 자국어로 널리 알려주는 역할이다. 간단한 영화나 만화 등은 우리에게 친절하게 해석해주는 한편 고전이나 철학같은 책들은 불친절한 면이 있다. 물론 우리는 어릴적 국어수업 준비물이 사전이었고, 소년시절 한자급수시험 안봤으면 양반이라 할만큼 필수코스였다. 중국어나 일본어중 하나쯤은 배워놔야 한중일 삼개국에 속할 수 있었고, 문해력은 요즘애들 저리가라일 확률일수밖에없다.

그치만 우리도 못알아볼뿐더러 현대의 청소년들이 못알아볼정도면, 후대에 길이남아야하는 이런 고전과 철학의 지혜가 우리 전까지 혹은 전공자에 한하여 대가끊기고 말것이다. 개인적으로 부정적인 시선으로보자면 이는 엘리트철학자들의 욕심에서 비롯됬다고 본다. 널리 자신의 지식을 알리자니 내가 배운것이 아깝고 그걸 또 쉽게 알리자니 내가 어렵게 배운걸 쉽게 알겠다고?

다행히 요즘은 최대히 친절한 길라잡이로 아주 다양한 철학책이나온다. 단 "순수이성비판' 같은 공식 책이아니라 철학자의 시선에서 삶의 예시를들어 혹은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풀고 스토리화하여 해석한 책같은것들.

문학작품은 읽는자가 해독하고 올바른 선에서 각자의 입맛대로 받아들여 교훈화하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다. 허나 우리는 이런 순수철학서를 보고 자의로 해석하고 교훈화 할 권리를 전대의 전문가들은 닦아놓지않았다

어쩌면 작가는 이에대한 비판을 하며 괘씸해보이지만 한편으론 속이 후련한 돌직구를 던지고싶었지 않았을까

@woojoos_story 모집 , 이소노미아 출판사 도서지원으로 우주클럽_철학방에서 함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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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어른이 될 수 있을까 - 십 대를 위한 심리학자의 마음 수업
이고은 지음 / 아몬드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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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의 과거의 수치심과 죄의식을 물에 떠내려보내듯 잘 보내주었는가, 특히 10대의 내 아픔과 대처하지 못한 나 자신에 대한 죄의식을 내려놓았는가. 10~20년이 흘러도 어찌 그런것들은 목을 죄어오는지 당연히 계단을 오르면 쥐게되는 치마자락처럼 놓다가는 넘어지는 그런 존재인걸까.

그 과거는 그 구김살처럼, 방어적이면서도 필요할지도 모른다. 단 한번도 부끄럽지않고 가슴이 바닥을 치는 감정을 못느꼈다면 누구에게도 공감하지 못하고 감정을 모르는 사이코패스처럼 애초에 정상이 아닐지모른다.

얼마전 그런얘기를들었다. 동정, 공감, 인성, 품성, 인격과 같은것들은 선천적인것도 있지만 대부분이 의식적으로 죽을때까지 노력해야 좋아지는거고 어른이 되면서 점점 인간이되는것도 인간이 죽을때까지 실패하며 닦아나가기 때문인거라고.

그렇기때문에 그때와 젊은날을 보내는 지금의 수치심은 보내줄수도 선택도 아닌것이 아닐까.

그래도 나는 부디 내가 그때 잘한것부터 떠올리고 복기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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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에 집착하는 시대 - 창의성은 어떻게 현대사회의 중요한 가치가 되었는가
새뮤얼 W. 프랭클린 지음, 고현석 옮김 / 해나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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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나 동양권에서는 창의력이 있는사람을 굉장히 낭만적이고 개방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있는듯하다. 외국에선 오히려 창의력이란 키워드로 골머리를 앓는것같다. 서양에서는 이미지로도 창의력이 강하지만, 교육적으로 이걸너무 중시하다보니 제공받는 학생들은 강요받는 기분이라고.

우리가 생각하는 창의력은 낭만적인 창의력이다. 특히 예술적분야에서 그런생각이 큰것같다. 고흐의 작품이나 레오나르도 다빈치, 부오나로트 미켈란젤로 등 때문에 그 이미지는 더 증폭되었다.

하지만 창의력이 정말 좋기만할까. 다이너마이트를 만든 알프레드 노벨, 핵폭탄, 수소폭탄, 킬러로봇, 총, 탱크 등등 우리삶을 위협한 많은것들이 창의적인 사고로 만들어진 산물이다.

우리는 우리가 만들고 창조하는 모든것들이 윤리와 관련되있음을 잊으면 안된다. 그리고 우리가 가진 모든 재능을 창의력과 연관짓는것도 무리가 크다. 동양에서 정답사회가 심하다고 해서 그것을 모두 벗어던질라고 애쓰는것도 올바르지않고, 창의력이 좋은거라고 해서 그에따라 모든것을 창조하려는 자세도 자신에게 무리를준다. 균형을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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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젓한 사람들 - 다정함을 넘어 책임지는 존재로
김지수 지음 / 양양하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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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인생에 최선을 다했기에 응할 수 있는 있는것들, 의젓한 사람들 그 말 그대로다. 누군가는 자신의 전문분야로 누군가는 자신이 가진 감성으로 자신의 인터뷰 전체에 성격과 품성을 아울렀다. 사람의 경험은 제각기 다르고, 살아온 인생도 다르다. 물론 내가 노력해도, 그들과 비슷해질 수 없으나 그럼에도 우리는 선배들의 이야기와 인생을 참고해야한다. 서로가 서로에게 배우는것도 중요하지만 다수의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하는데있어 성숙한 대화는 필수가 되야한다고 생각한다. 세대차이도, 생각차이도 공감의 부족이고 공감은 긴 대화의 부제로부터 시작된다.

새로운 직업, 새로운 생각을 끊임없이 보고듣다보니 그들의 인생과 삶의 이야기를 내가 왜 곱씹고 들으며 즐기는지 종종 떠올리게된다. 결국 다 내껄로 만들어 성장할거라는 뿌듯한 상상이 더 많은 이야기를 접하게한다.

우리는 서로를 대비해 배워야한다. 인간이 인간의 이야기를 듣는것은 인간다워지기위함이다. 버려야하는것은 무엇인가, 얻어야하는점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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