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프로젝트 - 나를 바꾸고, 인생을 바꾸는 집중의 힘
에릭 퀄먼 지음, 안기순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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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 집중, 복잡한 21세기를 살아가며 이제는 필수가 되어버렸는데 생각보다 실천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이다. 우리는 누구나 선택과 집중을 꿈꾸지만 중구난방한 머릿속과 유혹이 내 의지를 이겨 오늘도 중요한 것에 집중하지 못하고 결국 아무 성과도 달성하지 못한다. 저자가 책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숙제가 바로 이런면이다. 생각하고 걱정하는 것을 털어내고 행동에 집중하는 것도 단연 선택과 집중이라는 것. 이것은 매우 중요한 메시지이다.

한가지 일이라도 80억명의 해석이 모두 다르다. 자신을 위해 어떤 해석과 행동을 선택하는지에 따라 인생이 좌우되고 큰 영향을 미친다. 참고로 나는 인생에 걱정이 많다. 내 걱정은 열아홉부터였다. 어른이 되는게 싫어서 끙끙앓던게 한 29까지 이어진 것 같다. 오랜시간 걱정을 해본 결과, 너무 많은 시간을 걱정에 투자했고 결론은 그거였다. 걱정해봤자 아무 결론안난다. 10년을 해보니 소용이없더라. 그렇게 나는 흔들리지 않는 불혹에 30년가까워졌다.

차라리 선택하자, 내 인생에 투자할 것인지, 내 걱정에 투자할 것인지.
행동에 투자할 것인지, 생각에 투자할 것인지.

이 책을 일찍이 알았다면 방향을 잘 잡았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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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핑 포인트의 설계자들 - 빅 트렌드의 법칙과 소셜 엔지니어링의 비밀
말콤 글래드웰 지음, 김태훈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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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핑포인트는 이미 세워진 쉬운 도미노는 아닌것 같다..이미 있는 것에서 하나를 툭 건드린다고 해서 무조건 다른 것 들이 우르르 건드려지지 않는다. 단 그 도미노가 파격적이고 합리적일 경우 티핑포인트의 계기가 될 수 있는 것 같다. 특히 TV프로그램은 누군가의 마인드가 바뀌는 큰 계기가 되는 것 같다. 자신이 원하는 캠페인을 한다고 열심히 홍보하고 뛰어다니는 것 보다 한번의 진정성있는 영상 메시지 전달이 큰 계기가 된 사건들이 많았다. 티핑 포인트는 이처럼 악용이 될 수도 있고, 약이 될 수도 있다. 만약 이런 원리를 알았다면 선한 사례를 주로 삼아 한명의 "티핑포인트 설계자" 로서 악한 영향력을 끼치지 않도록 스스로 책임감을 가져야할 것 같다.

한번의 용기를 낸다고 바로 티핑포인트 첫 설계자가 되어 영향력을 끼치진 않는다. 넘어져야하고 나아야하고 찢어져야되고 딱지가 져야한다. 물론 굳은 살이 나는게 최종 목표다. 어떻게 사용하냐에 따라서 티핑포인트는 위험한 개념이 되기도 한다. 처음 책을 보고 반이상 넘겼을 때 이 책이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무엇인가에서 고심이 심했다.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에 대한 직접적인 이야기보다는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의 "예시" 가 많은 책이다. 사회적인 지식을 쌓기보다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를 파악하고 싶다면 "결론" 파트까지 봐야만한다.

내가 끼치고자 하는 사회적 영향력이나 마케팅은 악용될여지가 있는가? 이는 꼭 생각해 볼 메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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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인간해킹 - 심리검사 개발자가 집필한 인간관계 기본서
손상윤 지음 / 바른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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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나는 자주 심리검사를 받았다. 한국사람 대부분이 그렇듯 내가 나를 흑백논리로 판단했고 MBTI를 요즘 많이 남발하는 것처럼 나도 그랬던 것 같다. <인간해킹> 도 다양한 사람유형을 판단하고 다루는 기술을 전수하지만, 우리는 상대방의 성격을 A요 B요하고 절대 정의할 수 없다. 읽다보니 느낀 점은 한국의 심리검사는 너무 오남용되고 있다는 점이다. 스펙을 포함해 입사시 심리검사를 보고 본인도 대안학교 입학준비 때 심리검사로 탈락했으며, MBTI를 나눠 사람을 판단하고 자기가 싫어하는 MBTI를 욕하는 등 다양한 면에서 남용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것과는 반대로 이 책을 보면서 성격이란 일종의 색상표 같다고 생각했다. 어느 지점에 있는 비슷한 채도와 명도같이 한가지 색깔로 정의하기 어렵고 조금만 당기고 밀면 계속 다른 성격과 행동의 결과가 나온다. 즉, 종이 뒤집 듯이 그렇게 쉽게 당신들과 나는 한가지 면만 가지고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이로써, 상대방의 성격을 판단하고 해킹할 때 어느 유형만 가지고 그를 해킹하는 게 아니라 비슷한 면이 여러개 있다면 상황에 따라 그 예시가 쓰이기도 하는 것이다. 이 책을 보면서 그것을 느낀것은 책의 마지막에 판단을 유보할 것이라는 경고가 있어서 그런 것도 분명히 있으나, 책을 읽은 초반부터 한가지 주제에 3가지유형 이상 내 유형이라고 연속적으로 느끼면서 깨달은 바이기도 하다. 책을볼때 누군가를 판단하기 보다 내가 아는 누군가를 배려하거나 혹은 나 자신에게 어떤 말을 해줘야할지 파악하면서 즐거운 인간관계를 형성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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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25주년 기념판) - 진정한 나와 대면하는 변화의 기술
구본형 지음 / 김영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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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에 집착하다보니 두려움이 용기를 잡아먹어 아무 결과도 남기지 않았다. 여기까지가 내 생각이다. 책에서는 두려움과 용기를 양면의 동전이고 두려움이 있어 용기가 뒤따른다고 말한다. 이 말을 부정하고 싶기도 하고 뭔가 마음이 시원하기도 한 말그대로 종이 한장 차이의 기분이 왔다갔다했다. 바야흐로 21세기가 5분의 1은 지났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자신을 어필하는 방법도, 애초에 유행하는 직종의 종류도, 세대가 가지고있는 성격 등등도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변하고있다. 자기 PR이라는게 중요해지면서, 남에게 어필하기 위해 스펙이라는걸 쌓지만 이제는 그것조차 더 나은사람이 있거나 스펙에 대한 고용주의 불신으로 인해 또 통하지 않게 되버렸다. 최근 취업상담을 받으면서 담당자는 "처음 첫인상으로 이력서를 보는데 7초면 다음 것으로 넘겨버린다" 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만큼 내가 상대를 홀리게 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힘든 일이라는 얘기다.

방법을 바꿔야한다. 이제는 자신을 상품으로 하되 자신을 상품으로 파는 내가 나의 경영인이 되어야한다. 책의 제목처럼 우리는 우리자신을 고용해야하고 나에게 나를 PR하며 자신감도 기르고 능력도 길러야한다.; 이 말이 굉장히 복잡할 수 있으나 결국 자기 자신에게 잘보이기위해 어제의 나를 이기는 오늘이 되라는 뜻이다. 작은 노력들이 모이고 모여 누구나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나가 훌륭하기때문에 무엇부터 어떻게, 어느 것을 중심으로 발전시켜야 할지 노하우가 필요하다.

책에서는 그 노하우를 담았다. 심지어 <자기혁명노트> 라는 부록을 주며, 지금껏 구본형이라는 작가가 자신을 경영하기위해 주제를 정하고 써온 여러 목표나 셀프이력서 내용을 담았다. "작은 것부터 시작해보자" 는 지금같은 경쟁시대에 맞지 않는다. "인생을 즐겨라" 라는 말도, 이악물고 하지 않으면 결국 지고 말것이다. 방법을 알았으면 매일매일을 셀프PR에 투자해보자. 그리고 점검하자.

갑자기 생각났는데 이런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미국의 심리치료 중의 한 방법인데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이 상담 내용을 녹음하고, 그 다음상담 떄 녹음한걸 듣고 또 그다음에 그 전에 녹음한 것을 들으면서 나에대한 생각을 바꿔간다고 한다. 그 치료에서 아이디어를 얻는것도 추천하고싶다.

p81.

용기란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을 쫒는 긍정적인 행위를 뜻한다. 따라서 두려움이 없다면 용기도 없는 것이다. 두려움과 용기는 동전의 양면이다. 두려움은 예측할 수 없는 변수들 때문에 생겨난다. 따라서 용기는 자신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믿는 자신감에서부터 온다. 자신감은 성공에 이르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성취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준비하는 철저함에 의해 만들어진다. 용기란 재산처럼 선조로부터 물려받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만들어가는 것이 용기이다. 진정한 용기를 내고 키워가는 사람들 중에 사십이나 오십쯤 되는 분들이 많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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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살아볼 만한 삶이겠다
이서연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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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초반 글을 읽으며 원망부터 했다. 나한테 왜그랬냐고 왜그러냐고. 읽으면 읽을수록 사람사는거 다 똑같았다 왜그랬고 그런 문제가 아닌듯했다. 여전히 내 두려움은 낫지않았다. 남들처럼 속에 조금한 불씨가있다가 커지고 타고 또 불씨가 커지고 타고를 반복한다. 제아무리 혼자 애써봤자 마지막 불씨는 연소되지않는다. 결국 불씨를 점점 죽이는건 나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을 처음 피며 일단 원망스러운 얘기부터 적었다. 어쩌면 피해망상일정도로 하소연을 마구적었다.

그리고 책을 넘기며 생각했다.
아 이래서 책을보는구나.
시선을 넓히기위해서, 사람에대한 오해를 풀기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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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망글

언제부터였을까 우는 법을 잊어버린것은.
내 아픔을 표현하는 감정조차 제한받으며 그 모든 설움을 견디고나니 익숙하지도 반갑지도 않은 어른이라는 호칭이 그냥 덜컥 겁이나서 어른같지 않아서 오히려 더 애처럼 굴고 더 바닥으로 떨어지고 일부러.. 나는 이리 힘들다고 난 계속 바닥으로 돌아가니 한번만 날 주목해달라고 몇번의 의도적 바닥질이 이제는 익숙해져, 이따끔 바닥이 점점 하늘과 가까워질때면 나는 온몸을 숨길 또다른 바닥을 죽을힘으로 파곤했다.

그냥 알아줬음 됬잖아 난 훈계가 필요한게 아니야 그 하찮고 별거아니더라도 작은 칭찬이 받고싶었어 무소리가 아니고 감정쓰레기통이 아닌 그저 햇빛을 받는 당신들의 딸 누나 언니이고 싶었어

칭찬을 갈구하고 들어도 이제 진심이 느껴지지 않아 밖으로 나와므ㅗ니 그곳은 더 아픈 훈계가 많아

애정결핍은 없었어 단 인정결핍이왔지.
결핍이 있을 때 더 밉보이고 싶지 않아서 떨다가 그저 툭 하고 건들여졌을 뿐인데 사시나무처럼 마구떨렸어

더 하대받고 싶지않다고 그정도로 나를낮췄으면 겸손이 아니라 굴복아니냐고

원망한들 소용없어 그저 이텅해달라 지금이라도 요구를 해
근데 그게 그렇게 원망스럽더라 이제 인정받고싶은게 아니더라고

소설 프랑켄슈타인에서 나오는 장면 중 괴물을 만든 프랑켄슈타인이 자신이 만든 괴물로부터 도망치고 다시 마주쳤을때 괴물은 그저 부탁을했어

그냥 내 설움을 들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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