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에이스 영한사전 - 비닐
운평어문연구소 엮음 / 금성출판사(금성교과서) / 2002년 1월
평점 :
절판


친구가 그냥 준 영한사전이 있는데 그게 바로 금성 영한사전입니다.. 일단 국내 영한사전 빅 3중에 포함이 되지 않는 책입니다. 그렇게 좋게 보이지도 않고요. 일단 사전을 펴면 눈이 아픕니다. 활자가 보기좋지 않아서 눈이 쉬 피로합니다.활자체가 안 좋고, 글씨크기도 너무 작아서 역시 별로입니다...예문이 거의 없구요. 원래 영한사전이 예문이 거의 없지만..뜻을 정리해서 1...2....3...이런식으로 하면 좋은 데 어떤 단어들은 (기본단어라 명칭한 단어들중에서)그냥 뜻,,,;뜻.....; 이런식이라 역시 보기 좋지 않습니다. 학습편의성이 떨어집니다. 금성은 차라리 콘사이즈 크기의 영한사전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중형판은 좀.. 금성영한대사전은 27만단어를 수록하고 있다는데. 이 것은 단어수도 좀 다른 것에 비해 부족해보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왜란 종결자 2
이우혁 / 들녘 / 1998년 2월
평점 :
절판


이책은 퇴마록보다는 가볍다. 더욱 재미에 신경을 쓴 책이다. 왜란시대에 각종 의병장들을 만나보니 더욱 재미있다. 여기에 김덕령이라는 의병장이 나오는데 내 직계조상님이시다. 같은 문파로 이런분이 소설에 나오다니..워낙에 야사에 많은 이야기가 전해지고, 비운의 주인공이기에 소설주제로 써도 좋은 내용이지만.. 이 책대로라면 왜란종결자가 될수도 있었다는 것인데..^^

저승사자, 구미호,호랑이. 솔직히 이런 황당한 주인공들나오는거 싫어하는데 그래도 재미있다. 유치하다 싶은 부분도 있지만 나름대로 상당히 재미있게 잘 썼다고 생각한다. 고교시절때 상당히 즐겁게 봤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항상 배신하는 놈들이 꼭 문제다.. 이책을 다 보다보면 나온다. 즐독하시길 빈다. 재미있어서 정말 빨리 볼수 있을 것이다. 역사적인 사료들도 상당수 이용해서 읽는 맛이 괜찮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퇴마록 해설집 - 국내편.세계편
이우혁 지음 / 들녘 / 1995년 6월
평점 :
절판


국내편부분과 세계편부분의 내용중에서 배경설명등을 자세하게 모아놓은 책입니다. 역시 소장가치가 있지요. 혼세편은 아마 너무 방대해서 저자가 손대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쉽긴 해도 이것으로 만족해야지요. 각종 신화,민담 사료등을 세세하게 낱낱이 펼쳐보이고 있습니다. 저는 정말 너무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좀 이런 방면에 관심이 별로 없는 분들은 피해도 문제는 없지만요. 특히 엑소시즘부분이 무척 관심을 끌더군요. 그 실제 예가 아주 너무나 상세히 나와서 무섭기도 하고요. 그외 정말 여러가지 내용들이 풍부하게 나와있습니다. 요거 한권 잘 보면 어디가서 이야기 꺼리가 쉽게 떨어지진 않을듯 싶습니다. 가격으로 쳐도 정말 괜찮은 내용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저는 두고두고 살펴보고 있습니다. 심심할때 봐도 좋지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퇴마록 말세편 2 - 때는 임박하도다
이우혁 지음 / 들녘 / 1999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시리즈중 가장 우울하고 음울한 분위기가 감도는 말세편. 거의 6년의 세월을 함께 보낸 친구가 세상을 떠난 듯한 마음이 들더군요. 처음 말세1권이 나왔을때는 역시 재미있다.라고 생각했지만.. 보면서 정말 눈물이 나더군요. 왜 이렇게 작가는 사람을 미워하지 못하게 하는지..퇴마사들의 고통.. 주제의식을 명확하게 느끼게 해줍니다. 인간이 가장 소중하다는 현암처럼..

처음 봤을때의 그 역동적인 모습보다는 완숙한 모습으로 작별을 고한 퇴마록. 중간중간에 힘이 빠졌다느니, 재미가 없어진다느니,어려워진다는 말들이 있어서 단 한번도 퇴마록을 원망한 적이 없었습니다. 힘든 수험생활을 할때도 곁에 있어준 고마운 친구였습니다. 작가의 마음을 이해하기 어려운 적이 많았지만 이번편만큼..슬픈적도 없었습니다.그래도 역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장면들. 가슴을 뭉클하게 하고 끝내 눈물을 흘리게 만드는... 저는 이 시리즈.소장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대중소설중 이렇게 재미있는 대중소설이 있을까요? 재미와 감동의 오묘하고도 놀라운 조화. 가슴으로 읽는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퇴마록 혼세편 2
이우혁 / 들녘 / 1995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시리즈입니다. 작가가 엄청나게 공부를 하고 조사를 하고 책을 썼다는 점을 주를 보면 확실히 느낄수 있습니다. 역사적인 사료들을 가지고 아주 소설에다가 잘 버무렸다는 느낌이 듭니다. 좀 어려워진것이 아닌가 하는 분들도 있지만.. 스케일이 커지고 주제의식이라는 것도 더 커진 것 같지만 말입니다. 이책때문에 주석에 있는 여러책들을 탐독하던 기억이 납니다.이 책을 세밀하게 읽고 관심이 많은 분들, 특히 역사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아마 저처럼 나와있는 책들을 찾아읽게 될 것입니다. 홍수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과연 홍수와 우리나라,민족과는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일까요? 너무 재미있습니다. 저는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당근 감동도 엄청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