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Part 5.6 DB를 털어라
김형용 지음 / 두앤비컨텐츠(랜덤하우스코리아) / 200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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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상당히 괜찮은 책이다. 나쁜 강의보다는 훨씬 나은 quality을 보여준다.

2004년 6월까지의 토익시험을 분석해서 공식화해서 정리했다. 이부분이 DB분석이라는 것인데 굉장히 잘 되어있다. 이부분만 잘 공부해도 상당한 점수향상을 보일 것이다. 대단히 친절하게 정리를 해놓았다.

너무 공식화한 것이 아닌가 하기도 생각되기도 하지만 이정도의 정리라면 공부해볼만하지 않은 가 싶다.

아쉽게도 수록문제는 쉬운 편이라 실전문제로서의 가치는 좀 떨어진다고 생각된다. (DB분석을 잘 공부해놓으면 문제는 거의 다 풀린다.) 문제해설은 아주 상세히 잘 되어있다.

연습을 하려면 따로 실전문제집을 사서 풀어야 할 것 같다.

어휘부분과 품사어형편으로 나뉘어 있는데 둘다 좋은 편이다.

나는 토익 600점부터 900점대까지의 점수를 골고루 받았다. 600점대 이후 모든 점수대를 다 거친 사람이다. 어느정도의 객관성은 확보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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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균의 퍼펙트 토익 플러스 (문제집 + 해설집 + 테이프 3개)
김대균 지음 / 3Life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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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토익문제집이다. 실전에 가까운 난이도에 5회분이라는 많은 양. 거기에 김대균이라는 저자의 듬직함까지. 가격도 무난하고. 그런데 일부 해설중 이상한게 있다. 김대균선생이 직접 해설한 것이 아니길 바란다.

모의고사 1회분에 however가 역접의 의미를 가진 접속사라는 희한한 소리를 하고 있다. 

 무슨 "웃찾사의 미친소"인가?

접속사가 아니라 접속부사다. 절을 이끌 수 없다. 양보의 뜻일 경우를 제외하고는.

양보의 의미를 가질때에도 형태가 다르다. 

아무튼 잘 살펴보고 공부를 해야하겠다. 돈주고 산 책에서 이런 황당한 경우가 나오면 화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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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철학사 - 최신 개정판
한철하 / 대한교과서(단행) / 199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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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대학교에서 교양으로 철학관련수업을 듣는 분들은 반드시 러셀이 집필한 이 책을 읽는 것이 남는 장사라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냥 일반인들도 철학에 관심이 있다면 필히 구해서 읽어야 할 책이 바로 이 책이다.

별다른 설명이 필요없는 최고의 철학 입문서이다.

일반인들도 부담스럽지 않게 접근할 수 있을 정도로 좋은 책이다.

현학적이고 난삽한 철학책들과는 비교도 안되는 훌륭한 책이다. 반드시 대한교과서에서 나온 것으로 보는 것이 낫다.

활자나 편집등이 가장 괜찮다. 문체도 보기좋다.

꼭 대한교과서에서 출판한 것으로 보라.

물론 일반적인 철학입문서들은 사상가들의 이론들을 설명하는데서 그치지만 러셀은 여기의 자신의 주관을 넣어서 풀어주고 있다.

(간단히 말하면 이문열의 삼국지를 연상하면 된다.)

이점은 장점일수도 단점일수도 있지만 독자의 마음이니 그것은 각자가 판단할 일이다.

교양으로서의 철학은 이 한권으로도 어느정도 만족할만한 성과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책들만이 좋은 책, 훌륭한 책, 권할만한 책이라고 부를 수 있다. 대단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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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maker 2004-03-21 0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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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를 잡아먹던 시절
헤밍웨이 외 지음, 김만중 옮겨 엮음 / 거송미디어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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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위대한 작가들이 성공을 거두기전의 험난했던(무척 뭐가 찢어지게 가난했던)시절을 그리고 있는 책이다. 헤밍웨이가 성공하기 전에 비둘기를 잡아먹어야했던(근데 그 묘사에서는 비둘기가 생각보다 맛있게 느껴졌다.)비참하다면 비참할 시절..제임스 조이스가 대작을 쓰기까지의 모습....그런데 어차피 이 작가들은 나중에 대부분이 다 성공을 거두게 된다. 특히 헤밍웨이같은 경우는 지금도 살아생전에 작가로서 이 사람만큼 돈과 명예를 거머쥔 사람이 드물다고 할 정도로 미국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이 책에 나온 작가말고도 정말 능력이 있어도 그냥 비참하게 나락으로 굴러떨어지는 작가들도 많다... 여하튼 작가들의 고단한 삶을 엿볼수 있는 책이였다. 개인적으로는 hand to mouth라는 책도 권한다. 작가가 얼마나 힘든 것인지 알 수 있게 도와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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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마케팅 불변의 법칙 33 한국형 시리즈 1
여준상 지음 / 더난출판사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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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제목을 al ries와 jack trout의 걸작 The 22 Immutable Laws of Marketing을 모방했는데 내용면에서는 전혀 따라가지 못하는 책이다. 한국제품들을 연구분석해서 나름의 기준에 따라 분류를 한 것 같지만 그다지 와닿지는 않는다. 부족한 느낌이 많이 든다. 책 편집이나 구성, 디자인등은 이쁘고 보기좋지만 내용이 부실하니 1번 읽은 후에 2번 읽고 싶지는 않다.

그리고 법칙이라고 분석한 것은 엄밀히 말해 법칙이 아니고 그냥 저자가 분석한 내용뿐인 것 같다. 저자가 필력은 있는 듯하다. 재미는 있다. 정말 죽이는 한국형 마케팅 책이 나오길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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