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를 잡아먹던 시절
헤밍웨이 외 지음, 김만중 옮겨 엮음 / 거송미디어 / 2002년 9월
평점 :
절판


여러 위대한 작가들이 성공을 거두기전의 험난했던(무척 뭐가 찢어지게 가난했던)시절을 그리고 있는 책이다. 헤밍웨이가 성공하기 전에 비둘기를 잡아먹어야했던(근데 그 묘사에서는 비둘기가 생각보다 맛있게 느껴졌다.)비참하다면 비참할 시절..제임스 조이스가 대작을 쓰기까지의 모습....그런데 어차피 이 작가들은 나중에 대부분이 다 성공을 거두게 된다. 특히 헤밍웨이같은 경우는 지금도 살아생전에 작가로서 이 사람만큼 돈과 명예를 거머쥔 사람이 드물다고 할 정도로 미국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이 책에 나온 작가말고도 정말 능력이 있어도 그냥 비참하게 나락으로 굴러떨어지는 작가들도 많다... 여하튼 작가들의 고단한 삶을 엿볼수 있는 책이였다. 개인적으로는 hand to mouth라는 책도 권한다. 작가가 얼마나 힘든 것인지 알 수 있게 도와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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