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무당마검 (전8권/완결)
한백림 지음 / 도서출판 청어람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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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일주일 정도 걸려 전체 완독을 끝냈다.
확실히 2000년대 중반에 출간된 무협소설이라서 그런지, 요즘 2020년대에 나오는 웹소설에 비해서는 전개도 빠르고 분량도 적은 편이라 금새 완독할 수 있었다.
무림 안에서의 사건들만을 다루는 게 아니라 역사적인 색채가 짙은 전쟁 이야기를 다룬다는 점에서 (역사적 사건과 허구를 잘 융합시키는 것이 특징인) 김용 작품의 영향이 느껴졌다.
지난번에 이야기 했던, 오탈자가 너무 많다는 문제는 있지만, 전체적으로 내용전개에는 크게 어색하게 느껴질만한 부분은 없었다.
다만, 마지막 8권에서 다소 몰입을 해치는 부분이 있긴 했다.
바로 이 소설의 히로인이자 북풍마후가 되는 모용청.
모용청은 이 소설 초반부에는 단리림과 같은 재능을 가진 여자로 묘사가 되었는데, 마지막 8권 후반부에서는 갑자기 엄청난 무재를 나타내며 남들은 평생 노력해도 도달하기 힘든 경지를 단기간에 달성하고 만다. 아무리 몇 가지 상승무공을 얻는 기연과 명경의 조언이 있었다곤 해도, 갑자기 주인공도 아니고 작품 내내 비중도 거의 없었던 인물이, 후반부에 갑자기 비중이 커지고 엄청나게 강해지는 것은 아무래도 다소 몰입을 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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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무당마검 8 (완결) 무당마검 8
도서출판 청어람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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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도와드릴 일은……."
"네 힘과 흑암이 있다면 확실히 도움을 받겠지. 그러나 이 일은 네 일이 아니다. 나에게는 이제 또 하나 다른 천명이 주어졌다. 이 허공의 무를 넘겨받으라는 것은 그래서다. 무당산은 네가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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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무당마검 7 무당마검 7
도서출판 청어람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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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에 이끌리기라도 한 양, 서문범이 앞으로 나섰다. 명경의 두 눈이 그를 발견하고, 거기에 머물렀다. 서문범이 포권을 취하며 깊이 고개를 숙였다. 사죄의 뜻과 무당 제자로의 책임. 복잡한 심정과 앞으로의 다짐이 한꺼번에 담겨 있는 몸짓이었다.
명경이 고개를 끄덕였다.
푸른 눈에는 여전히 냉정함이 깃들어 있었으나, 서문범은 그것만으로도, 고개를 끄덕여준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생각했다. 앞으로 갚으면 되는 것이다. 잘못을 되갚고, 뉘우쳐 무당에 부끄럽지 않은 제자가 되는 것이 그가 할 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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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무당마검 6 무당마검 6
도서출판 청어람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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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오의 눈에 떠오른 빛이 인자한 노인의 그것처럼 변했다.
어린 손자에게 다루기 힘든 무엇인가를 주는 듯한 눈빛.
걱정과 우려가 가득한 그 빛 아래, 천오는 명경의 손 위에다가 꿈틀꿈틀 기이한 빛을 뿜어내는 검은 물체를 올려놓았다.
‘비의 마정이다. 다시 돌아오지 않기를 바랐건만.’
천오가 비의 머리를 부수고 꺼내 갔던 물체가 그것이다.
명경의 손에 올려져 있던 그 물체가 점차 요동치듯 그 빛을 변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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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무당마검 5 무당마검 5
도서출판 청어람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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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번에는 저번처럼 사정을 봐주시면 안 됩니다. 본신의 실력을 보이십시오. 기세를 최대로 올려 적장의 호승심을 자극해야 합니다. 유인책인 것을 알고도 쫓아올 만큼, 격동시켜야 하니 사정을 봐주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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