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그 다음이야.’
아니다.그렇지도 않았다.
"설마 그렇게까지야 될라구……."‘충분히 가능한 일이야.’
"글쎄… 듣기로는 그런 것도 아닌 것 같던데."
"움직일 수 있겠나?""어느 정도까지는 괜찮습니다.""거처를 옮겨야겠는데, 가능하겠냐는 말이다.""예. 갈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