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원의 삽목
마쓰시타 류노스케 지음, 마미영 옮김 / 반타 / 202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쓰시타 류노스케'는 '1차원의 삽목'으로

제23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대상 문고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데뷔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 작품은 올해 드라마로도 방송이 되었는데요.


궁금하던 작품이라 구매를 했는데..

요즘 예전처럼 책을 못 읽다보니, 밀리다가 ㅋㅋㅋ

오늘에야 읽게 되었습니다.


소설은 '망치'를 들고 '장례식'에 난입하는

주인공 '나나세 하루카'의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그는, 한참 장례식 진행중인데, 들어가서

한 소녀를 위해 마련된 관을 '망치'로 부셔버리는데요..


많은 사람들은 놀래지만, 그는 전혀 괴이치 않습니다.

그 '관'은 비어있었고

'관의 주인은 4년전 실종된 '하루카'의 여동생 '시하루'

'하루카'는 '시하루'가 죽지 않았다고 믿고 있습니다.


'하루카'와 '시하루'는 이복남매인데요..

그렇지만 누구보다 끈끈한 사이였습니다..

나중에 그 이유가 나오지요..

그래서 '시하루'가 사라지자, 누구보다 상처입었던 '하루카'는

아직도 다른 가족들과 달리 '시하루'를 포기하지 않았는데요...


그리고 자신의 제자가 '관'을 부셔버리는 것을 목격한 '이시미자키'


'이시미자키'교수는 유전인류학 교수였고

그는 누구보다 자신의 제자인 '하루카'의 고독을 이해했고

그가 '시하루'가 사라진후 폐인이 되었을때

그의 복귀를 도우기도 했었는데요.


그는 '하루카'를 불려 부탁을 합니다.

히말라야 산중에서 발굴된 200년된 백골의 DNA를 분석해 달라고...


스승이 맡긴 임무에 따라..

200년된 한 소녀의 백골을 분석하기 시작하는 '하루카'

그런데....놀라운 결과가 나오는데요..

그 소녀의 DNA와 4년전 실종된 여동생 '시하루'의 DNA가 일치한것..


이 사실을 알리려고 지도교수인 '이시미자키'를 찾아가지만..

그 순간 '이시미자키'는 누군가에게 살해당하고...

그리고 백골 역시 누군가에게 도난당하는데요..


교수의 장례식장에서..

'하루카'를 찾아온 '유이'라는 소녀..

'유이'는 '이시미자키'교수의 조카이며, 그의 딸인 '마리'가 사라졌다면서

'하루카'에게 도와달라고 하는데요.


요즘 일본 미스터리를 읽다보면,

추리소설이라고 하기엔 좀 애매한 경우가 많은데 말입니다 ㅋㅋㅋ

특수설정 미스터리들도 많고...

이 작품도 미스터리지만, SF적인 요소가 많습니다.


200년된 백골, 그리고 여동생의 실종

그리고 그 뒤의 감춰진 음모를 추적하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한데요..


읽다보니, 딱 영상화 되기 좋은 내용입니다..ㅋㅋㅋ

책을 읽는데, 드라마 한편 보는 느낌이였는데요..


그래서 나중에 드라마로도 한번 보고 싶은데요.

기대했던 만큼 재미있게 읽었던 '1차원의 삽목'이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인버트 ㅣ 영매탐정 조즈카 2
아이자와 사코 지음, 김수지 옮김 / 비채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19년에 발표된 '영매탐정 조즈카'는 20회 본격미스터리 대상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1위, 본격미스터리 베스트 1위등...

5관왕을 수상한 대단한 작품입니다.


출간당시 너무 재미있게 읽었는데요...

무엇보다 반전이 대단했었었습니다.


그렇지만 결말이 그렇게 끝난지라...

이 시리즈는 더 이상 안나오는건가 싶기도 했었는데 ㅋㅋㅋ

이렇게 제목이 바껴서 돌아왔습니다.

(제목이 바껴야만 되는 이유가 있었죠...)


소설은 '요시다'와 친구이자 회사대표인 '고마키'의 대화로 시작됩니다.

'요시다'는 프로그래머로, 거대 프로젝트를 모두 완성했지만..

'고마키'는 그 프로젝트를 자신의 이름으로 발표하고

모든 공을 가로채려고 합니다..


'요시다'와 '고마키'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친구'라지만

말 그대로 '악연'이였는데요..

그동안 '고마키'에게 당해왔었던 '분노'가 '살의'가 되고 말지요

이에 '요시다'는 '고마키'를 죽여버리고 사고사로 위장합니다.


그래도 양심의 가책은 있는지라, '악몽'에 시달리는 '요시다'

그때 누군가가 그의 집에 초인종을 누르는데요.


옆집에 새로 이사왔다는 '조즈카'라는 여인

놀랍도록 아름다운 그녀와 '요시다'는 가까워지고

두 사람은 데이트도 하게 되는데요..


'고마키'도 없어지고 '조즈카'와 데이트하게 되자

자신의 운이 풀리기 시작했다고 생각하는 '요시다'

그러나...


'인버트'는 거꾸로하다, 뒤집다라는 의미로..

'도치서술 추리소설'을 의미합니다.

보통 '도서 추리소설'이라고도 부르는데요..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추리소설은

살인사건이 벌여지고 범인을 찾는 내용이지만..

'도서 추리소설'은 범인의 입장에서 그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보니, 스토리가 반대로 진행이 됩니다..

범인이 살인을 저지르고 탐정, 또는 형사가 추적해오는것이지요.

그렇다보니, 독자는 범인이 누구인지 알고 읽는것이지만..

그렇다고 재미가 없지 않습니다..

자기를 점점 조여오는 범인의 심리도 볼수 있고..

긴장감도 장난 아니지요..


'인버트'는 총 세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동업자를 죽인 프로그래머의 이야기 '구름 위의 맑은 하늘'

동료교직원을 죽인 교사의 이야기 '포말의 심판'

부하직원을 권총으로 사살한 형사의 이야기 '신용할수 없는 목격자'


셋다 완전범죄가 될뻔 하지만, '조즈카 히스이'의 등장으로 무너지는데요.

읽다보면 '조즈카' 역시 위험할뻔 하는데 말입니다.

추리력은 뛰어나지만, 연약한 여인인지라....

특히 마지막 '신용할수 없는 목격자'에서는 죽을뻔하기도..합니다.


이번 작품도 재미있었습니다.

'조즈카'와 '마토코'의 만담도 잼나고 ㅋㅋㅋ

앞으로도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앗 '인버트2'가 나왓던데 말입니다

조만간 구매해서 읽어야...ㅋㅋㅋㅋ


'영매탐정 조즈카'와 '인버트'는 드라마로도 나왔는데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보고 싶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대리모
프리다 맥파든 지음, 박지현 옮김 / 북플라자 / 202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애정하는 작가인 '프리다 맥파든'의 작품 '대리모'입니다.

참고로 신간은 아니구요..

구매한지는 좀 되었는데, 밀려서리, 뒤늦게 읽었습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살인죄'로 체포될 위기에 닥친 주인공 '애비'의 모습입니다.

경찰은 그녀가 '살인자'라는 증거를 가지고 있었고

그녀의 변호사는 '애비'에게 '형량협상'을 하자고 말하는데요..

그러나 '애비'는 아무도 죽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1년전..


'애비'는 곧 맞이할 '아기'로 인해 기뻐하는중입니다.

냉혹한 상사인 '데니즈'는 그녀가 '출산휴가'를 12주 다 쓰는것에 불만이지만

그녀의 절친인 '셸리'는 '애비'를 위해 친구들과 '베이비샤워'를 열려고 하는데요.


그러나 사실 그녀는 임신하지 않았습니다.

잘생긴 남편에, 성공한 커리어우먼이지만 임신이 되지 않았고

결국 입양을 결심했는데요..


그러나 곧 그녀는 남편 '샘'에게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됩니다.

그녀에게 아기를 보내줄 여인이 마음을 바꿨다는 소식을..

태어난 아기를 자기가 키우겠다고 말했다는데요..


충격받은 '애비', 그런 그녀에게

'애비'의 비서인 '모니카'가 제안을 해옵니다.

자기가 '대리모'가 되겠다고..


'애비'가 아끼고 착하고 이쁜 '모니카'였는지라.

결국 '애비'는 그녀의 제안을 허락하고

임신까지 하는데요..


그런데 임신한 순간부터 '모니카'가 돌변하기 시작하는데요.

'샘'에게 집착하고

'애비'를 무시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임신한 아기를 '우리 아기'라고 부르는데요..


착하고 말 잘듣던 비서인줄 알았던 '모니카'

'애비'는 그녀에 대해 조사하다가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녀가 어떤 사람인지..


'애비'는 그녀의 실체를 알게 되었지만....

'모니카'가 꾸민 함정에 빠지고

최고의 위기를 맞이하는데요.


'프리다 맥파든'의 소설을 읽다보면 천사의 탈을 쓴 악마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모니카'의 제안을 받아들인후,

'애비'의 모든것을 빼앗으려는 '모니카'

그 모습은 전형적인 '소시오패스'였습니다..


그래서 흥미진진하게 읽다가, 결말이 약간 허무하기도 했었는데요.

좀 더 피투성이 결말을 원한건지 ㅋㅋㅋㅋ


역시 '프리다 맥파든' 작품답게 재미있었는데요.

다만 결말이 좀 아쉽긴 했습니다..

넘 싱겁게 끝난 느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늑대 사이의 학
허주은 지음, 유혜인 옮김 / 시공사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붉은 궁','사라진 소녀들의 숲','잃어버린 이름들의 낙원'으로 만났던

'허주은'작가님의 소설 '늑대 사이의 학'입니다.

'허주은'작가님은 캐나다에서 자라셨고, 캐나다에서 활동하시면서

'조선'시대 배경 미스터리를 쓰신다는게 독특한데요.


거기다가 '캐나다'에서는 베스트셀러작가시고

2023년에는 '붉은 궁'으로 미국' 추리소설 최고상인 '에드거 엘런 포우'상도 수상하셨습니다.


좋아하는 작가인지라, 이번 작품도 시작을 했는데요.

그런데 읽는데 힘들었습니다..

시대가 시대인지라..


우리나라에는 여러명의 '폭군'들이 있습니다..

특히 '조선'시대에는 '연산군'과 '광해군'이란 두명의 '폭군'이 있는데요..

왕이라 불리지도 못한 두사람.


그런데 피는 많이 흘렸다지만, '백성'들은 죽이지 않았고

오히려 '임진왜란'의 영웅으로 불리던 '광해군'과 달리.


'연산군'은 말 그대로 '폭군'중의 '폭군'인데요..


소설 초반에 나오지만, '경기도'의 반 이상을 자기 사냥터로 만들고

농민들을 쫓아내, 화전민으로 만듭니다.

그리고 여기 들어오면 처형한다고..


거기다가 여자들만 보면 납치하는데요..

처녀이든, 유부녀이든 가리지 않고 말입니다..


'늑대 사이의 학'은

주인공 '이슬'이 할머니의 명을 어기고

납치당한 언니를 찾으려 나서는 장면입니다.


그리고 또 한명의 주인공 '대현'

그는 '연산군'의 의붓동생으로서

'연산군'에게 자신의 형들이 살해당하는것을 눈으로 보았고

현재는 '연산군'의 개처럼 살지만...

사실 '반정'을 준비하고 있었지요..


한편, '조선'에서는 '무명화'에 이은 연쇄살인이 벌여지고 있었고

'이슬'은 '무명화'를 쫓는 '관원'들에게 부상을 입고 달아나다가

'대현'왕자와 만나게 되는데요


같은 목적을 가진 두 사람 '이슬'과 '대현'

두 사람은 손을 잡게 되지요.


역사가 스포일러이니, '반정'이 성공한다는 것을 압니다..

그런데 문제는...


'연산군'이후 '반전'을 이끈 '공신'들 역시...

그리 좋은 사람들은 아니였고..

백성들을 위한 정치는 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데..

결말이 좀 씁쓸하기도 했었죠..


그래도 두 사람 '이슬'과 '대현'은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되서 다행입니다.

두 사람의 뒷이야기도 궁금하던..


'허주은'작가님의 조선 미스터리 잼나게 읽고 있는데요..

담에는 어느시대 어떤 주인공들이 나올지 궁금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브레인 데미지
프리다 맥파든 지음, 박지현 옮김 / 북플라자 / 202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애정하는 작가인 '프리다 맥파든'의 신간 '브레인 데미지'입니다.

이분 책을 넘 빨리 내서 AI로 쓰는게 아닌가 의심도 받고..

직업이 의사이신데, 환자진료 하시는 시간이 있으신가 싶기도 합니다..


그러고보니 서양스릴러 보면 의사출신 작가분들이 많으셔요.

그래서 잔혹한 장면 묘사나, 법의학 장면들은 잘 이야기하시던데요.


그렇지만, '프리다 맥파든'의 작품들은 의외로 그런부분은 없었습니다.

대신 '사이코패스'나 비호감 등장인물들이 나와

서로 싸우고 물고 뜯기가 주 스토리였는데 ㅋㅋㅋㅋ

이번에는 왠지 '프리다 맥파든'이 의사가 맞구나 싶었던 작품이였습니다.


주인공 '샬럿 맥케나'는 잘 나가는 피부과 의사였습니다.

소설의 시작은 그녀가 누군가로부터 총을 맞는 장면인데요..


음..묘사가 좀 ㅠㅠ 무섭습니다.

누군가로부터 머리에 총을 맞는데..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집니다..


그러나 몸을 움직일수도, 말을 할수도 ..

거기다가 자신을 쏜 사람도 기억을 못하는데요.

그렇지만 유일하게 기억하는 말

'넌 당해도 싸'


경찰은 강도의 소행으로 보지만

그녀는 아니라는것을 압니다


용의자는 바람둥이 남편

신혼여행까지 쫓아온 악질 스토커

협박 편지를 보내는 익명의 인물..


'브레인 데미지'는 '사건 전'과 '사건 후'가 교차로 진행이 되는데요.

'사건 전' 그녀의 이야기

'사건 후' 그녀가 재활하는 이야기.


재활장면을 보다보면, '프리다 맥파든'이 의사가 맞긴 맞구나 싶었습니다.

'헬맷녀'라 불리며, 심각한 '뇌손상'을 입은 그녀가

서서히 회복해나가는 장면을 잘 그려나가는데요.


그런지라 전작과 달리, 욕하며 읽는 부분은 줄었습니다.

반면 범인이 넘 뻔해서, 반전은 덜했습니다..


그래도 역시 '프리다 맥파든'답게

가독성도 좋있고, 결말도 좋아서리 재미있게 읽었는데요..

도대체 잊을만하면 나오는 ...

아직 못 읽은 책들도 있는데, 계속 신간이 나오네요 ㅋㅋㅋㅋ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