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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버트 ㅣ 영매탐정 조즈카 2
아이자와 사코 지음, 김수지 옮김 / 비채 / 2024년 10월
평점 :
2019년에 발표된 '영매탐정 조즈카'는 20회 본격미스터리 대상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1위, 본격미스터리 베스트 1위등...
5관왕을 수상한 대단한 작품입니다.
출간당시 너무 재미있게 읽었는데요...
무엇보다 반전이 대단했었었습니다.
그렇지만 결말이 그렇게 끝난지라...
이 시리즈는 더 이상 안나오는건가 싶기도 했었는데 ㅋㅋㅋ
이렇게 제목이 바껴서 돌아왔습니다.
(제목이 바껴야만 되는 이유가 있었죠...)
소설은 '요시다'와 친구이자 회사대표인 '고마키'의 대화로 시작됩니다.
'요시다'는 프로그래머로, 거대 프로젝트를 모두 완성했지만..
'고마키'는 그 프로젝트를 자신의 이름으로 발표하고
모든 공을 가로채려고 합니다..
'요시다'와 '고마키'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친구'라지만
말 그대로 '악연'이였는데요..
그동안 '고마키'에게 당해왔었던 '분노'가 '살의'가 되고 말지요
이에 '요시다'는 '고마키'를 죽여버리고 사고사로 위장합니다.
그래도 양심의 가책은 있는지라, '악몽'에 시달리는 '요시다'
그때 누군가가 그의 집에 초인종을 누르는데요.
옆집에 새로 이사왔다는 '조즈카'라는 여인
놀랍도록 아름다운 그녀와 '요시다'는 가까워지고
두 사람은 데이트도 하게 되는데요..
'고마키'도 없어지고 '조즈카'와 데이트하게 되자
자신의 운이 풀리기 시작했다고 생각하는 '요시다'
그러나...
'인버트'는 거꾸로하다, 뒤집다라는 의미로..
'도치서술 추리소설'을 의미합니다.
보통 '도서 추리소설'이라고도 부르는데요..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추리소설은
살인사건이 벌여지고 범인을 찾는 내용이지만..
'도서 추리소설'은 범인의 입장에서 그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보니, 스토리가 반대로 진행이 됩니다..
범인이 살인을 저지르고 탐정, 또는 형사가 추적해오는것이지요.
그렇다보니, 독자는 범인이 누구인지 알고 읽는것이지만..
그렇다고 재미가 없지 않습니다..
자기를 점점 조여오는 범인의 심리도 볼수 있고..
긴장감도 장난 아니지요..
'인버트'는 총 세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동업자를 죽인 프로그래머의 이야기 '구름 위의 맑은 하늘'
동료교직원을 죽인 교사의 이야기 '포말의 심판'
부하직원을 권총으로 사살한 형사의 이야기 '신용할수 없는 목격자'
셋다 완전범죄가 될뻔 하지만, '조즈카 히스이'의 등장으로 무너지는데요.
읽다보면 '조즈카' 역시 위험할뻔 하는데 말입니다.
추리력은 뛰어나지만, 연약한 여인인지라....
특히 마지막 '신용할수 없는 목격자'에서는 죽을뻔하기도..합니다.
이번 작품도 재미있었습니다.
'조즈카'와 '마토코'의 만담도 잼나고 ㅋㅋㅋ
앞으로도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앗 '인버트2'가 나왓던데 말입니다
조만간 구매해서 읽어야...ㅋㅋㅋㅋ
'영매탐정 조즈카'와 '인버트'는 드라마로도 나왔는데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보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