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 사이의 학
허주은 지음, 유혜인 옮김 / 시공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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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궁','사라진 소녀들의 숲','잃어버린 이름들의 낙원'으로 만났던

'허주은'작가님의 소설 '늑대 사이의 학'입니다.

'허주은'작가님은 캐나다에서 자라셨고, 캐나다에서 활동하시면서

'조선'시대 배경 미스터리를 쓰신다는게 독특한데요.


거기다가 '캐나다'에서는 베스트셀러작가시고

2023년에는 '붉은 궁'으로 미국' 추리소설 최고상인 '에드거 엘런 포우'상도 수상하셨습니다.


좋아하는 작가인지라, 이번 작품도 시작을 했는데요.

그런데 읽는데 힘들었습니다..

시대가 시대인지라..


우리나라에는 여러명의 '폭군'들이 있습니다..

특히 '조선'시대에는 '연산군'과 '광해군'이란 두명의 '폭군'이 있는데요..

왕이라 불리지도 못한 두사람.


그런데 피는 많이 흘렸다지만, '백성'들은 죽이지 않았고

오히려 '임진왜란'의 영웅으로 불리던 '광해군'과 달리.


'연산군'은 말 그대로 '폭군'중의 '폭군'인데요..


소설 초반에 나오지만, '경기도'의 반 이상을 자기 사냥터로 만들고

농민들을 쫓아내, 화전민으로 만듭니다.

그리고 여기 들어오면 처형한다고..


거기다가 여자들만 보면 납치하는데요..

처녀이든, 유부녀이든 가리지 않고 말입니다..


'늑대 사이의 학'은

주인공 '이슬'이 할머니의 명을 어기고

납치당한 언니를 찾으려 나서는 장면입니다.


그리고 또 한명의 주인공 '대현'

그는 '연산군'의 의붓동생으로서

'연산군'에게 자신의 형들이 살해당하는것을 눈으로 보았고

현재는 '연산군'의 개처럼 살지만...

사실 '반정'을 준비하고 있었지요..


한편, '조선'에서는 '무명화'에 이은 연쇄살인이 벌여지고 있었고

'이슬'은 '무명화'를 쫓는 '관원'들에게 부상을 입고 달아나다가

'대현'왕자와 만나게 되는데요


같은 목적을 가진 두 사람 '이슬'과 '대현'

두 사람은 손을 잡게 되지요.


역사가 스포일러이니, '반정'이 성공한다는 것을 압니다..

그런데 문제는...


'연산군'이후 '반전'을 이끈 '공신'들 역시...

그리 좋은 사람들은 아니였고..

백성들을 위한 정치는 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데..

결말이 좀 씁쓸하기도 했었죠..


그래도 두 사람 '이슬'과 '대현'은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되서 다행입니다.

두 사람의 뒷이야기도 궁금하던..


'허주은'작가님의 조선 미스터리 잼나게 읽고 있는데요..

담에는 어느시대 어떤 주인공들이 나올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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