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친구
프리다 맥파든 지음, 정미정 옮김 / 북플라자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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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 맥파든'의 신작 '남자 친구'입니다

주말을 맞이하여, '프리다 맥파든'의 작품들을 연이어 만났는데요..

작품마다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가독성도 좋고 반전도 좋고

좋아하는 작가입니다.


소설은 '톰'이라는 남자의 이야기로 시작이 됩니다..

네 살때부터 사랑한 '데이지'라는 소녀..

'톰'은 그녀를 넘 사랑하지만, 한편 두렵기도 합니다.

단둘이 남았을때 그녀의 가녀린 목을 조르게 될까바..


그리고 주인공 '시드니'

그녀는 '맷 데이몬' 닮은 '케빈'이라는 남자와 데이트하기로 되어있는데요.

그런데 나온 남자는 사진과 전혀 다른데다가..

거기다가 엄청 무례한데요..


지옥같은 데이트 시간을 끝내고 돌아가려는 '시드니'

'케빈'은 그녀를 덮치려고 하고..

이때 의문의 남자가 그녀를 구해줍니다..


'케빈'은 '시드니'를 계속 스토커 하고..

그런 '시드니'를 지켜주는 절친 '그레첸'과 '보니'

한편 '시드니'는 자신을 구해준 잘생긴 의문의 남자를 다시 만나고 싶지만.

그를 찾을수가 없었는데요..


그러나...의사 존잘남과 사귀고 있다는 '보니'가

누군가에게 살해당하고..

이후 찾아온 경찰이자, 전남친 '제이크'에게

현재 '뉴욕'에서 비슷한 형태의 연쇄살인이 벌여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이런 상황이면 조용히 있을만한데..ㅋㅋㅋ

두번째 데이트를 하던 '시드니'

그런데 데이트를 하던 남자가 쓰려지고..

갑자기 등장한 의문의 남자..


의문의 남자는 '톰'이라는 의사였고..

'시드니'는 '톰'과 사귀게 됩니다...

행복한 시간도 잠시..

그녀는 곧 끔찍한 사실을 알게 되지요...


'톰'과 데이트앱에서 만났었던 여자들이 모두 살해당하고 있다고..

그리고 다음 차례가 자신이 아닐까? 하고 말입니다.


소설은 '톰'의 과거이야기와

'시드니'의 현재 이야기가 번갈아 가면서 진행이 됩니다.


'톰'과 그녀의 첫사랑 '데이지'

연이어 일어나는 과거의 살인사건..

'톰'과 현재의 사랑 '시드니'

그리고 현재의 연쇄살인들..


그래서 당연히 '톰'이 범인인것처럼 이야기를 이끌거가지만...

뻔한 스토리와 결말은 아니더라구요...


그런데 문득 생각 드는건 현실의 사이코패스 살인자들은 대부분 찌질이들인데..

왜 이리 소설속 사이코패스들은 이렇게 매력적으로 그려지는지 ㅋㅋㅋㅋ

한편 무섭기도 합니다..

겉만 보고 전혀 알수 없으니 말입니다..


이번 작품도 재미있었구요...현재와 과거의 이야기가 만나며

의외로 드러나는 진실과 반전...

결말도 마음에 들었고, 재미있게 읽었던 작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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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소자
프리다 맥파든 지음, 정미정 옮김 / 북플라자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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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메이드'시리즈의 작가 '프리다 맥파든'의 작품 '재소자'입니다.

요즘 '프리다 맥파든'의 소설들이 국내에 많이 소개되고 있는지라.

지난달, 이번달에 구매를 많이 해놓았는데 ㅋㅋㅋ

책들이 밀리고 있습니다.


'재소자'도 구매한지는 좀 되었는데...이제서야 읽었는데요.


소설의 시작은 주인공 '브룩'이

최고 보안 등급 교도소에 들어오는 장면입니다..

'죄수'인가? 싶었는데, 알고보니 신입 간호사였는데요


간호사장인 '도로시'로부터 교도소의 세가지 규칙을 듣는 '브룩'

그러나 그녀는 오자마자 첫날부터 규칙을 어기게 됩니다.


11년동안..고향을 떠나있었던 '브룩'이

최악의 교도소에 들어오자마자, 만난 사람은

그녀의 첫사랑이자, 그녀가 감옥에 보낸 사람 '셰인'이였는데요.


11년전 '셰인'은 자신을 죽이려 했고

자신의 친구들을 한명 빼고 모두 살해했습니다..

'팀'이란 친구만이 칼에 찔렀지만

'브룩'이 신고하는 바람에 살았는데요..


사실 '브룩'은 '셰인'의 얼굴을 보질 못했습니다..

뒤에서 누군가가 목걸이로 목을 졸랐고

죽기직전, 기지를 발휘해 겨우 살아 도망쳐,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끝까지 살인자의 얼굴은 보질 못했는데요..


그러나 살인자의 향수가, '셰인'의 향수였으므로

'브룩'은 재판에서 자기를 죽이려던 남자가 '셰인'이라고 증언을 했고

'셰인'은 살인죄로 '종신형'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1년만에 만나는 두사람..


교도소의 규칙에 의하면, 서로 사생활을 이야기하면 안되지만..

다친 '셰인'을 치료해주며 오랜만에 이야기를 나누는 두사람..


'셰인'은 11년전에도 그랬지만..

'팀'이 범인이라고 주장을 하는데요..


현재 고향에 돌아온 '브룩'은 '팀'과 다시 썸을 타고 있었는데.

'셰인'의 말에 조금씩 흔들리고..

마침 고향에서는 살인사건이 일어나는데요..


'셰인'의 말이 사실이고

'팀'이 진범이라면??? .....


'재소자'는 현재와 11년전 사건이 교차로 진행이 되는데요..


그래서 읽는 내내로 누가 범인일까? 헷갈리게 하는데..

결말은 전혀 의외였습니다..

드러나는 진실과 반전..


그러나 더 ...섬뜩했던것은..

마지막 결말부분이였는데요..


'프리다 맥파든'의 작품들이 많이 나오는 만큼..

작품마다 호불호가 갈리던데 말입니다.

그래도 '재소자'는 잼나게 읽었습니다...

반전도 좋았고, 결말도 좋았고 드라마로 만들어져도 잼나겠다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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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가와 아리스에게 바치는 일곱 가지 수수께끼
아오사키 유고 외 지음, 김선영 옮김 / 리드비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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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가와 아리스'는 일본의 '신본격 미스터리'시대를 연 사람중 한명으로

작품으로는 '에가미 지로'가 탐정으로 등장하는 '학생 아리스 시리즈'

임상범죄학자 '히무라 히데오'가 탐정으로 등장하는 '작가 아리스 시리즈'

그리고 '행각승 지장스님'시리즈가 있습니다.


특히 '엘러리 퀸'의 광팬인 작가님은 그의 작품을 오마쥬하기도 하는데요..

책 속에 '독자에게 도전'이 들어가있고

'작가 아리스'중에는 10권의 '국명시리즈'도 있습니다.


저도 일본 미스터리를 처음 접할때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작품들을 열심히 읽었는데..

요즘은 좀 뜸한듯 싶어서 아쉬운데요...

특히 '학생 아리스'시리즈가 제가 좋아하는 '클로즈드 서클물'인지라

조금 더 좋아했었지요 ㅋㅋㅋ


2024년, '아리스가와 아리스'는 데뷔 35년을 맞이했습니다.


저도 이 분 책을 무지 많이 읽었는데..

일본에서도 이분 책을 읽고 자란 미스터리 작가들이 많을텐데요...


'아리스가와 아리스에게 바치는 일곱 가지 수수께끼'는

현재 '미스터리'업계를 견인하는 일곱명의 작가들이

'아리스가와 아리스'에게 헌정하는 일곱 가지 미스터리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작가들이 모두..대단합니다..

한 사람 빼고는 모두 알고, 책들도 만난 분들입니다.

(한 사람은 이치호 미치...읽은 작품이 없네요)


'체육관의 살인'으로 아쓰카와 데쓰야상을 받고 데뷔한 '아오사키 유고'

저는 아주 좋아하는 작가지만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시라이 도모유키'

성서 삼부작의 '유키 하루오'

'시인장의 살인'으로 역대급으로 등장한 '이마무라 마사히로'

그 외에 '오리가와 교야','아쓰카와 다쓰미','이치호 미치'등


현재 일본에서 잘 나가는 일곱 미스터리 작가의 단편들로 이뤄져 있는데요


등장인물들이 익숙한 사람들인지라..

'아리스가와 아리스'가 쓴 단편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모두 좋은 작품인지라...잼나게 읽었지만..

그래도 잼나게 읽었던 단편들을 고르라면..


'유키 하루오'의 '아리스가와 아리스 안티의 수수께끼'

참 독특한 스토리인지라 재미있었구요..


'오리가미 교야'의 '히무라 히데오에게 바치는 괴담'은

괴담들을 '히무라'가 논리적으로 풀어나가는 이야기라 좋았습니다.


특히 '이마무라 마사히로'의 '시체의 실루엣은 말한다'는

오랜만에 '학생 시리즈'를 이렇게라도 만나게 해줘서 고마웠습니다.

에가미 지로와 EMC멤버들의 마지막 이야기 너무 오래 기다리고 있는데..ㅠㅠ

완결 빨리 해주세요..마지막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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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쿼터스
스즈키 고지 지음, 김은모 옮김 / 현대문학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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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시리즈로 유명한 '스즈키 고지'의 신작 '유비쿼터스'입니다.

'링'시리즈를 넘 잼나게 읽었는지라.

오랜만에 돌아온 신작 '유비쿼터스'에 너무 반가웠는데요..


'링'시리즈는 '텔레비젼'에서 기어나오는 '사다코'의 모습으로 익숙하지만.

원작에는 그런 장면이 없습니다.

호러보다는 SF와 철학적인 이야기들이 많은데..

영화는 갈수록 '사다코'주연의 괴기물로 만들어가는데...

왠지 원작팬으로 아쉽기도 했었죠..


'유비쿼터스' 또한 비슷한 느낌의 SF호러였는데요..


영화는 '남극탐험대'의 모습으로 시작이 됩니다.

이들은 '남극'의 중심부에서 '얼음'을 채취하고

책임자인 '아베'중위는 그 '얼음'을 부탁받은 자신의 친구들에게 보내는데요.


그리고 주인공 '게이코'

원래는 잘 나가던 잡지사 기자였지만, 불륜으로 인해 가정과 직장을 잃고

현재 탐정사무소를 운영중인데요..

그러나 일거리는 들어오지 않고, 건물에서 언제 쫓겨날지 모를 그녀에게

거액의 의뢰인이 들어옵니다.


아들이 죽은후, 손주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손주를 찾아주면 무려 2000엔(2억)을 준다는 소식에

'게이코'는 사건을 맡게 되고..

의뢰인을 찾으려 갔다가

아들의 친구이자, 이단으로 찍힌 물리학자 '츠유키'를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의 도움을 받는 '게이코'

이후 '게이코'는

손주를 낳은것으로 추청되는 여성 '나카자와 유카리'가..

15년전 '꿈꾸는 허브모임'이라는 사이비 종교단체에 있었음을 알고

그곳을 찾아가지만..

15년전에 일어난 의문의 집단사망 사건으로 모임이 해체된 상태임을 알게 되는데요.


사이비 종교단체라지만, 아주 평화스러운 곳이였다는 그곳

그러나 갑작스럽게 모든 사람들이 죽고, 부검결과 자연사로 판명되었는데요..


15년전 당시 이 사건을 책으로 낸 저널리스트 '우에하라'를 찾아가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듣던 '게이코'

의문의 죽음속 유일한 생존자가 '나카자와 유카리'임을 알게 되죠


'게이코'는 그녀를 계속 추적하기 위해

옛 잡지사 동료인 '하즈키 유리'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


'하즈키 유리'에게 15년전 집단사망과 비슷한 형태의 사망사건들이

현재 '도쿄'에서 일어나고 있음을 이야기듣게 되는데요.


그리고 그 죽음의 시작에는 남극에서 귀환한 '아베'라는

한 군인의 이상한 사망으로부터 시작이 됩니다.


그리고 군인의 친구를 찾아간 '게이코'는

그곳에서 끔찍한 죽음을 만나게 되고.

자신의 힘으로 이 사건을 해결할수 없음을 알고

'츠유키'를 찾아가는데요..


그리고 힘을 합치는 네 사람..

'게이코','유리','츠유키','우에하라'

이들이 주목하는 '보이니치 필사본'


그리고 세상 또한 이 사건들을 주목하기 시작합니다.

연이은 사망속에 발견된 의문의 미생물..

80억 인류의 미래 또한 여기 걸려 있었는데요.....


제목인 '유비쿼터스'는 뜻이 어디에나 있는 입니다..

그리고 소설속에서는 바로 지구의 97프로를 차지한다는 '식물'을 의미하는데요.

'지구'의 주인이 '인간'인줄 알고 살아가는 우리들..

그러나 사실 우리를 조종하는 누군가가 있음을 이야기합니다.


작가님이 16년만에 내신 시리즈...

참고로 '유비쿼터스'는 4부작이라고 합니다.

4부작 모두 배경은 다르다고 하는데요..


읽다보니 얼마나 많은 준비를 하셨는지..

16년이 걸릴만도 하구나 싶었던 작품이였습니다....

그래서 다음 작품도 기대중인데요..

과연 어떤 이야기가 이후에 기다리고 있을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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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계 미친 반전
유키 하루오 지음, 김은모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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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주','교수상회'로 만났었던 '유키 하루오'의 작품 '십계'입니다.

이 작품은 '유키 하루오'의 성서 삼부작의 두번째 작품으로

'방주'와 같은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데요..

(특히 마지막 그녀의 정체가....)


제가 좋아하는 장르로 '클로즈드 서클물'이 있습니다..

일명 '김전일류'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고립된 공간, 그곳에서 일어나는 살인사건...(섬이나 집 좋아하는..)

이런 스타일 무지 좋아하는데요..


이 작품의 배경 또한 섬입니다..

그리고 절벽 아래 시체로 보아 살인사건이 진행중임을 보여주는데요.


그래서 고립된 섬의 살인사건?? 이라 생각할수 있으나..

사실 이 섬은...전화도 가능하고, 떠날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도 경찰에 신고도, 이곳에서 떠나려고도 하질 않는데요..


그리고 '리에'라는 소녀의 이야기가 시작이 됩니다.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큰아버지가 남긴 섬 '에다우치지마섬'

큰아버지의 장례식 이후...

섬에 '리조트'를 짓고 싶다는 관광회사의 전화가 걸려오고

관광회사의 직원인 '사와무라'라는 남자가 섬을 시찰하려고 찾아옵니다.


이에 삼수생으로 시간이 남아도는 '리에'는

아버지와 함께 '에다우치지마섬'으로 가기로 합니다.


항구에는 세 사람 외에도..

'사와무라'의 부하직원인 '아야카와'

건축사무소 소장 '구사카'와 건축사인 '노무라'

부동산 직원인 '후지와라'와 '오사나이'

큰아버지의 친구였다는 '야노구치'

총 9명이 섬으로 향하는데요..


큰아버지의 별장에 도착한 이들..

그런데 별장은 뭔가 이상해보였고. 기시감에 시달리는 '리에'


아니나다를까..이들은 별장에서 충격적인 것을 발견하는데요..

그곳에는 어마어마한 폭탄물이 있었고

경찰에 신고할지 고민하는 사람들..


일단 늦엇으니, 내일 아침에 신고하기로 하는데..

다음날 아침 시체가 발견이 됩니다.


누군가의 협박장과 함께..

10가지 경고문이 적혀 있었는데요..


이 섬에서 사흘동안 아무도 나갈수 없다는...

그리고 사흘동안 이들이 지켜야 할 것들..

바로 '십계'였는데요..


연이어 일어나는 살인사건과..

절대 범인을 찾아서는 안되는 사람들..


'방주'가 미친 결말이였는지라..

'십계'도 비슷하게 홍보하긴 했는데...이 작품은 독특한 설정이긴 했지만..

그렇게 미친 결말은 아니더라구요...

그래도 잼나게 읽었습니다..


결말보다, 탐정역의 그 사람의 정체가 더 신선했었죠..

'방주'랑 이렇게 이어지는구나..


'성서'삼부작은 '낙원'으로 마무리한다고 들었는데..

작가님이 '낙원'도 얼른 내주셨으면 합니다..

기대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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