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블론드 RHK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 3
마이클 코넬리 지음, 이창식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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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코넬리의 해리 보슈 시리즈 3편인 콘크리트 블론드입니다.

1994년에 출간된 작품인데요.


전작들인 블랙 에코와 블랙 아이스가 오래전에 출간된 적이 있는 반면

이 작품은 2010년에 국내에 첫 소개가 되었습니다.

제 기억엔 해리 보슈 시리즈중 가장 먼저 읽었던 책으로 남아있는데요.


참고로 마이클 코넬리의 책은 시인으로 시작한....


소설의 시작은, 4년전 해리 보슈가 인형사라는 연쇄살인범을 사살하는 장면으로 시작이 됩니다

이 사건으로 해리 보슈는 본청에서 좌천되어 헐리우드 경찰서로 오게 되는데요


현재...그는 재판을 받는 중입니다.

4년전 사살당한 인형사의 부인이 해리 보슈에게 고소를 한것인데요..

부인측 변호사인 챈들러..

그녀는 악랄하게 해리 보슈를 공격하기 시작하는데요.


곤란한 상황에 처하는 해리 보슈.,.

그러나 그에게 더욱 큰 충격이 벌여집니다.

그건 바로.,.


해리 보슈에게 전해진 한통의 메모

그리고 인형사의 범행수법과 동일한 수법으로 살해당한 여인이 발견되고


챈들러와 언론은 해리 보슈의 과잉대응이 아니라

그가 무고한 사람을 죽였다고 공격하고..

그럼에도 해리 보슈는 그가 죽인 넘이 인형사가 틀림없다고 확신하는 가운데..


인형사의 수법으로 살인은 계속 되고

해리 보슈는 자신의 누명을 벗기 위해 진범을 찾아 나서는데요.


역시 이번 작품도 반전이였습니다...

특히 범인의 정체가 전혀 예상치 못했었던지라..

그 사람일지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전편에서 해리 보슈가 사랑에 빠졌던 실비아가

이번편에서는 그의 연인이 되어 나오는데요..

다시 보니 반갑더라구요...


그럼 다음편인 '라스트 코요테'로 넘어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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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아이스 RHK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 2
마이클 코넬리 지음, 한정아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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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아이스는 1993년에 출간된 해리 보슈 시리즈 두번째 작품입니다.

국내에는 1996년에 출간되었다가 절판되었고

전작인 블랙 에코와 함께 2010년에 재출간이 되었었는데요..


오랜만에 다시 읽어도 잼나던 ㅋㅋㅋ


이야기의 시작은 

할리우드 경찰서의 비상대기조인 해리 보슈가..

실종된 동료인 칼 무어가 시체로 발견이 되었다는 무전을 듣게 됩니다


당연히 자신이 맡아야 할 사건이라고 생각하지만..

부국장인 어빙이 고의로 그를 배제하고..

본청의 강력계에게 사건을 맡겼는데요..

그럼에도 어빙을 찾아가 따지는 해리 보슈..


어빙은 칼 무어의 죽음이 자살로 확실된다면서..

해리 보슈에게 그의 아내에게 죽음 사실을 통보하라고 명령합니다.

이에 칼 무어의 아내를 찾아간 해리 보슈는..

그의 아내인 실비아에게 반해버리는데요.


한편 헐리우드 경찰서의 파운즈 과장은

사건 실적이 안좋은데다가, 형사중 한명인 포터가 스트레스로 그만두자

해리 보슈에게 포터의 사건들을 맡기는데요..


그런데 해리 보슈는 포터의 사건을 조사하다가

그가 맡았던 사건들이 칼 무어의 죽음과 관련되어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칼 무어가 타살이라고 발표하는 법의학자들..

해리 보슈에게 칼 무어가 따로 남긴 사건자료들..


칼 무어는 멕시코에서 들어오는 블랙 아이스라는 마약을 조사중이였고

해리 보슈는 이에 홀로 멕시코로 향하는데요.


멕시코는 정말 무서운 동네인데 말입니다..

정말 주인공이니 망정이지..

아님 정말 위험한 상황인지라, 읽는 내내로 조마조마했습니다.


그리고 내내로 얄미운 어빙 부국장..

전편에서 루이스와 클락이라는 멍청이들의 그의 수족으로 나왔는데

이번에는 내사과에서 잔뼈가 굵은 채스턴이 수족으로 나오면서

보슈를 더욱 곤란하게 만들어가죠...


그럼에도 해리 보슈는 자신의 길을 포기하지 않고

달리는 모습이 멋졌는데요..

이번 작품도 역시 반전에 반전이 대단하더라구요.


그런데 이번 작품에서 해리 보슈의 과거가 나옵니다.

매춘부였던 어머니의 손에서 자라다가, 그녀가 살해당한후

홀로 거칠게 살아왔던 그가..

경찰이 된후 아버지를 찾게 되는데요..


그런데 그 와중에 알게된 이복형이 있다고 나와 있네요..

미키 할러는 이복동생인데 말입니다..번역 잘못인지..

하기사..미키 할러 시리즈는 2005년에야 시작되니..

그때 설정이 바꼈을수도 있죠...


우야동동..이번 작품도 역시 재미있었습니다.

그럼 다음 작품으로 넘어가보겠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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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에코 RHK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 1
마이클 코넬리 지음, 김승욱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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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에코는 1992년에 출간된 마이클 코넬리의 해리 보슈 시리즈 첫 작품입니다.

국내에는 당시 출간되었다가, 절판되었고

2009년 시인을 시작으로, 

마이클 코넬리의 작품들이 본격적으로 다시 재출간되었는데요..


블랙 에코는 재출간된 당시 2010년에 읽었으니..

14년만에 다시 시작하는 시리즈입니다.

당시에는 순서대로 나온게 아니라...뒤죽박죽으로 읽었는데..

이번에는 1권부터 제대로 시작했는데..

오랜만에 읽어서 그런지, 첨 읽는거랑 별반 다를게 없네요 ㅠㅠ


현재 17권인 버닝룸 이후 해리 보슈 시리즈가 출간소식이 없는데..

미국에서는 25권까지 나왔다는데..

나머지 이야기도 만나보고 싶습니다.


소설은 한 소년이 밤중에 페인트로 낙서를 하다가

누군가와 마주치는 장면과..

베트남 전쟁 당시 땅굴쥐 시절의 악몽을 꾸는 해리 보슈의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본청인 파커센터에서 한때 스타경찰이였지만..

인형사 사건으로 헐리우드 경찰서로 좌천된 그는..

굴속에서 발견된 시체의 사건을 맡게 되는데요..


예전에도 굴속에서 마약중독자들의 시신들이 많이 발견되었는지라.

흔한 마약중독자들의 약물사고로 보고 종결하려는 형사들..

그러나, 해리 보슈는 죽은 남자의 얼굴을 보고 놀랍니다


그는 바로 베트남 전쟁 당시 같은 땅굴쥐 동료였던 매도우스였죠..

그의 죽음이 수상함을 알고 급하게 부검을 맡긴 그는

부검의로부터 약물중독사가 아닌 살해당한것을 알게 됩니다.


이에 매도우스의 죽음을 파헤치던 그는..

현재 FBI에서 수사중인 은행강도 사건과 관련되어 있음을 알고

사건 담당자인 엘리노어 위시요원을 찾아가지만..도리어 쫓겨나고

호시탐탐 해리 보슈를 제거하려는 본청의 어빙 부국장에 의해

잘릴 위기까지 처하는데요.


그러나 엘리노어 위시는 생각을 바꿔..

그와 같이 사건을 수사하자고 해리 보슈에게 손을 내밀고

두 사람은 사건의 목격자로 추정되는 한 소년을 찾아나서는데요.,


이 작품은 사건담당 기자였던 '마이클 코넬리'가 1992년에 쓴 데뷔작으로서

에드거상을 수상하기도 했었는데요..

정말 첫 작품이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잘 쓴...스릴러 소설이였습니다.


특히 마지막 반전은 넘 대박이라...

메인빌런의 정체도 정체지만, 그 배후의 조종자의 정체가 더 반전이였죠..


올만에 읽어도 넘 잼났었던 작품이라..

다음 작품들도 기대됩니다..읽을거 많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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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나무의 여신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소미미디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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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 '녹나무의 여신'입니다.

2020년에 출간되었었던 '녹나무의 파수꾼'의 후속편인데요.

힘든 삶을 살아 가는 가운데...

억울한 일을 당해 감옥까지 갈뻔한 '레이토'

그런 그를 구한 사람은

존재하는지도 몰랐었던 이모 '치후네'였는데요.

'치후네'로 통해 '월향신사'의 관리인이자..

'녹나무'의 파수꾼으로 일하게 된 '레이토'

그는 매일같이 경내를 청소하고, 밤마다 '녹나무'를 찾는 손님들을 안내합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한 여고생이 동생과 함께 시집을 들고와 팔고 싶다고 하는데요

'유키나'라는 여고생은 자신이 쓴 '시집'과 '돈통'을 놔두고 가지만.

아무도 사가지 않아, '레이토'가 몇권을 사는데요.

그런데...한 남자가 '시집'을 가져가면서 돈을 두고 가지 않다가

'레이토'와 걸려 실랑이를 벌이게 됩니다.

남자는 '구메다 고사쿠'라는 남자..

그때 마침 나타난 '유키나'는 '구메다 구사쿠'에게 왜 '시집'을 읽고 싶냐고 물어보고

그에게 그냥 '시집'을 넘겨주는데요.

그리고 얼마후, 주위에서 '강도'사건이 일어나고..

'구메다 구사쿠'가 용의자로 체포됩니다..

그가 훔친 돈을 '월향신사'에 감추지 않았을까? 찾아온 경찰..

겉으로 보이기에는 '구메다 구사쿠'가 범인 같았지만...

그러나 내막에는..

전혀 다른 진실이 있었는데요..

그리고 '인지경도'를 앓고 있는 '치후네'와 함께...

'모임'에 갔었던 '레이토'는

다음날이면 모든 기억을 잃어버리는 '모토야'라는 아이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소년을 도우기 위해 '유키나'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요..

사람들의 '염원'을 들어준다는 신비한 '녹나무'의 파수꾼 '레이토'

전작은 '녹나무'를 찾아온 사람들의 이야기였다면

이번에는 '레이토'와 관련되는 소년, 소녀의 이야기입니다.

이들의 이야기로 통해 감동을 주는 가운데요

전편도 잼나게 읽었지만, 이번 작품도 괜찮았습니다

참 '사회파 추리소설'로 유명한 '히가시노 게이고'지만

한편 다양한 장르를 잘 쓰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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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와의 7일 라플라스 시리즈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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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 '마녀와의 7일'이 출간이 되었습니다.

'마녀와의 7일'은 '라플라스의 마녀'시리즈 세번째 작품인데요..

전작인 '라플라스의 마녀'에서 소녀였던 '우하라 마도카'는

이제는 성인이 되어, 자신처럼 특별한 능력을 지닌 아이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학교를 마친후, '도서관'에 들렸다가

'마도카'와 마주치는 주인공 '리쿠마'의 모습입니다.

'마도카'는 공을 굴려 '엘리베이터'를 멈추게 하더니...

'리쿠마'에게 정확하게 비가 그치는 시간까지 알려주는데요..

그런데 '리쿠마'의 아버지이자 전직형사인 '쓰키자와 가쓰시'가 시체로 발견이 됩니다.

'리쿠마'는 아버지의 죽음 이후...

아버지에게 숨겨진 연인과 이복여동생 '데루나'에 대해 알게 되는데요..

'데루나'를 만나려 갔다가..

그곳에서 '마도카'와 재회하게 되는데요..

'데루나'를 돌보던 '마도카'는

자신의 특별한 능력으로 '리쿠마'의 아버지가 죽은 장소와 시간을 밝혀내고..

'리쿠마'와 절친 '준야'는 '마도카'와 함께 사건에 뛰어들게 됩니다.

한편 담당형사인 '와키사카'는 단서가 없어 힘들어하는 가운데...

'마도카'의 도움으로 단서를 얻게 되고..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려고 하지만..

윗선에서 '외압'이 들어오기 시작하는데요.

그럼에도 단독수사를 강행하는 '와키사카'

'리쿠마'의 아버지는 '수배범'들을 잡는 '미아타리'수사관인데요..

그러나 AI의 '얼굴인식 프로그램'이 발달하면서

'미아타리'수사관들의 입지도 줄고..

'리쿠마'의 아버지 역시 그만두었는데..

그는 늘 말했죠 AI가 할수 없는 영역이 없다고..

요즘 '인공지능'이 점점 발달해하고..

많은 삶의 영역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지만, 한편 염려의 부분도 많은데 말입니다.

'범죄'에도 많이 사용되고 말입니다.

한편 드러나는 결말을 보다보면...

앞으로 이런 사회가 된다면??

이건 '스포'인지라....말하기 그렇지만..

장단점이 있는것 같습니다..소설에도 나오지만 말이지요.

인간이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중요할듯 싶어요..

이런 이야기를 다룬 다른 소설도 있었고 말이지요..

오랜만에 다시 돌아온 '라플라스의 마녀'

'히가시노 게이고'답게 가독성도 좋고...사회성도 있고

이번 작품 역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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