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와의 7일 라플라스 시리즈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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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 '마녀와의 7일'이 출간이 되었습니다.

'마녀와의 7일'은 '라플라스의 마녀'시리즈 세번째 작품인데요..

전작인 '라플라스의 마녀'에서 소녀였던 '우하라 마도카'는

이제는 성인이 되어, 자신처럼 특별한 능력을 지닌 아이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학교를 마친후, '도서관'에 들렸다가

'마도카'와 마주치는 주인공 '리쿠마'의 모습입니다.

'마도카'는 공을 굴려 '엘리베이터'를 멈추게 하더니...

'리쿠마'에게 정확하게 비가 그치는 시간까지 알려주는데요..

그런데 '리쿠마'의 아버지이자 전직형사인 '쓰키자와 가쓰시'가 시체로 발견이 됩니다.

'리쿠마'는 아버지의 죽음 이후...

아버지에게 숨겨진 연인과 이복여동생 '데루나'에 대해 알게 되는데요..

'데루나'를 만나려 갔다가..

그곳에서 '마도카'와 재회하게 되는데요..

'데루나'를 돌보던 '마도카'는

자신의 특별한 능력으로 '리쿠마'의 아버지가 죽은 장소와 시간을 밝혀내고..

'리쿠마'와 절친 '준야'는 '마도카'와 함께 사건에 뛰어들게 됩니다.

한편 담당형사인 '와키사카'는 단서가 없어 힘들어하는 가운데...

'마도카'의 도움으로 단서를 얻게 되고..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려고 하지만..

윗선에서 '외압'이 들어오기 시작하는데요.

그럼에도 단독수사를 강행하는 '와키사카'

'리쿠마'의 아버지는 '수배범'들을 잡는 '미아타리'수사관인데요..

그러나 AI의 '얼굴인식 프로그램'이 발달하면서

'미아타리'수사관들의 입지도 줄고..

'리쿠마'의 아버지 역시 그만두었는데..

그는 늘 말했죠 AI가 할수 없는 영역이 없다고..

요즘 '인공지능'이 점점 발달해하고..

많은 삶의 영역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지만, 한편 염려의 부분도 많은데 말입니다.

'범죄'에도 많이 사용되고 말입니다.

한편 드러나는 결말을 보다보면...

앞으로 이런 사회가 된다면??

이건 '스포'인지라....말하기 그렇지만..

장단점이 있는것 같습니다..소설에도 나오지만 말이지요.

인간이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중요할듯 싶어요..

이런 이야기를 다룬 다른 소설도 있었고 말이지요..

오랜만에 다시 돌아온 '라플라스의 마녀'

'히가시노 게이고'답게 가독성도 좋고...사회성도 있고

이번 작품 역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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