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식범 케이스릴러
노효두 지음 / 고즈넉이엔티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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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릴러' 27번째 시리즈이자, '찾고싶다'의 저자인 '노효두'작가의 신작 '면식범'입니다.

'케이스릴러'시리즈를 잼나게 읽는데다가.

전작인 '찾고싶다'도 재미있게 읽어서리,. 이번 작품도 당연하다는듯이 구매를 했는데요


전직 '범죄심리학자'인 '도경수'는 부모님의 '기일'을 맞쳐 매년 '산소'에 들르는데요

홀로 '산소'에 들르기 위해 출발했던 그는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를 당하고

정신을 차려 깨어보니 '환자복'을 입은채 낯선 장소에 '감금'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작은 방에 갇혀 며칠을 지내는 그는..

'링거줄'을 바꾸려 온 '간호사'를 공격하고..

가까스로 그곳을 탈출하는데요..


그런데 밖으로 나온 '도경수'는 자신이 갇힌 곳을 보자말자 '경악'을 합니다.

그리고 6년전 '아내'의 전화를 받았던 '기억'을 떠올리는데요


6년전 '아내'의 전화는 자신의 아들인 '지웅'이 누군가를 죽였다는 것..

그래서 집에 도착해보니...

'지웅이'죽인 '소녀'의 시체가 있었고..

'도경수'와 그의 아내는 이 사실을 묻기도 합니다


당시 '여아연쇄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있었고

'도경수'는 그녀의 '시체'를 '산'에 버린후

'연쇄 살인사건'의 '범행'으로 '위장'을 한것이지요.


방금 '도경수'가 탈출 했던 '집'은 바로..

죽은 소녀 '나성경'의 부모들이 사는 '집'이였던,..

그는 '가족'이 '위험'해지리라 '생각'하고 

지나가는 '차'를 붙잡하 '탈출'하려고 하는데요


그런데 멈춰선 '차'에는 자신과 '얼굴'이 같은 '남자'가 있었고

곧 '도경수'는 누군가에게 공격당해 '기절'하고 맙니다.


그리고 '도경수'의 아내인 '박한나'

그녀는 3년전 '이혼'한뒤...성공한 '뮤지컬 제작자'로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었는데요


몇년동안 연락이 없던 '남편'이 찾아와

갑자기 '나성경'의 '사건'을 '언급'하기 시작합니다.


6년전 일어난 '나성경 살해사건'


읽으면서 저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붉은 손가락'이 떠오르기도 했었는데요

다만 다른 점은 '도경수'와 '박한나'의 '실수'였지요..

왜 이들은 무조건 덮으려고만 했는지..


의외로 '납치범'들의 '정체'는 바로 나오지만..

마지막에 '반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생각거리'도 던져주었던..


'가독성'도 '몰입도'도 마지막 '반전'까지..

재미있게 읽었던 '면식범'이였는데요..'영화'로 만들어져도 좋을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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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데아 케이스릴러
장해림 지음 / 고즈넉이엔티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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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은혼'이라는 '애니'를 한참 볼때, 잼나는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
'은혼'의 주인공들인 '해결사'멤버들이 '온라인 게임'속에 들어간 '범인'을 찾는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이들은 '범인'을 잡기 위해 '게임'의 모든 '미션'을 섭렵하고 
수많은 보스급 '몬스터'들을 잡은 전설적인 '사람'을 찾아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런데 나중에 찾고보니 그 사람의 '정체'가 '은혼'캐릭터중 '완폐아'라 불리는 유명한 '백수'
즉 '백수'니까 '시간'이 남아돌고, '게임'에만 모든 시간을 투자하여, 그속에서 최고가 될수 있었고.
'게임'과 '현실'은 다른 '경우'를 문득 보여줬던 '에피소드'였는데요

'현실'에서도 이런 경우가 많지 않는가 싶습니다..
'게임'을 통한 '현실'의 '대리만족??'
그래서 '게임중독'에 빠지기도 하지요....'게임'속에서는 너무 '행복'하니까 말입니다.

'케이스릴러'시리즈 26번째 작품인 '가족이데아'
이번 작품은 '메타버스 스릴러'라고 해서.....'메타버스'가 뭔지 모르는 저는 '검색'을 해봐야했는데요
'검색'을 해보니..'추상'을 의미하는 '메타'와 '현실'을 의미하는 '유니버스'를 합친말로
'3차원 가상세계', 즉 '가상현실'을 말한다고 합니다.

소설의 시작은 '재벌3세'인 '원형'이 '누나'인 '원미'를 찾아 나서는 장면입니다.
현재 '재벌회장'인 아버지가 '연설'중이였고, 급하게 '누나'를 찾는지라.
'원형'은 곧 몰래 '마약'을 하고 있는 '누나'를 보게 되는데요

원래는 '후계자'로 낙점찍힌 '로스쿨'모범생이였던 '원미'
그녀를 '함정'에 빠뜨린것은 바로 '원형' 그 자신이였습니다.

그러나 의도치 않게 '원미'의 자살한 '시신'을 발견한 '원형'
놀라면서 갑자기 '고글'을 벗는데요..

그리고 '고글'을 벗어보니...코골며 잠들어있는 '아버지'와
자신과 같은 방을 쓰는 여동생 '원미'

사실 이게 '현실'이였고..
첫 장면에 나온것은 '원형'이 현재 하고 있는 가상현실게임인 '가족이데아'였습니다.

'현실'에서는 '아버지'는 '재벌'은 커녕 해고당한 '버스기사'였고
'어머니'역시 '검찰 고위공직자'의 딸이 아닌 '사이비 종교'에 빠진 여인이였고
여동생 '원미'는 '로스쿨'모범생이 아닌 '일진'으로 아이들을 괴롭히는 못된 학생이였는데요

이런 진흙탕 같은 삶에서 벗어나려고..'원형'은 '경찰 공무원'을 준비중이였지만..
'시험'에서 매번 떨어지고..
그런 '원형'에게 '가상현실'게임인 '가족이데아'의 '베타테스터'가 되는 '기회'가 생깁니다.

'가족이데아'라는 '가상현실'속의 '달콤함'에 빠져들어가는 '원형'
그런데 이 모든게 누군가의 '함정'이였는데 말입니다.

읽다보면 참 안타까운 '캐릭터'들의 '연속'이였습니다.
그들의 '삶'이 너무 비루하기에..
이들은 자신들은 '가상현실'에서 '새로운 삶'과 '새로운 가족'을 만들려고 하는데요

보기에는 '원형'이 정상적인거 같지만, 사실 가장 비뚤어진 사람이며..
'게임'속에서 볼수 있듯이 충분히 누구보다 '잔인'해질수 있는 사람이기도 하지요

그러고보면 '현실'에서 착하고 평범한 '사람'들도
'키보드'앞에 앉으면 어떻게 변할지 모르니 말입니다
(저도 GTA할때 보면 ㅠㅠ_)

'소설'속에서 '메타룸'이라 불리는 '가상현실'
그것은 '마약'과도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종의 '현실도피'이며 '중독'이니까 말이지요..

요즘 '가상현실'에 관한 '소설'이나 '애니'등을 많이 보는데요..
현재 '2D'나 '3D'게임에도 이렇게 많은 중독자들이 있는데.
'4차원 가상현실'이 가능해진다면...정말 벗어날수 없겠다 생각도 해봅니다

메타버스'스릴러라는 '장르'답게 가까운 '현실'에서는 벌여질지도 모를 세상..

'장자'의 '호접몽'처럼...
뭐가 '진실'이고 뭐가 '현실'인지 구분하기 힘들어지는 '세상'이 되어버릴지도요..

역시 믿고 읽는 '케이스릴러'시리즈 답게 재미있게 읽었던 '가족이데아'였는데요
'가독성'도 '가독성'이지만, '반전'에 '반전'을 낳는 스토리도 정말 좋았구요
한편 '결말'이 씁쓸하고 안타깝기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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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가루 수사단
주영하 지음 / 스윙테일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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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가루 수사단'은 '카카오페이지'와 'CJ'에서 주최한 '제3회 추미스'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요즘 '추미스'수상작들을 재미있게 읽고 있고..

작가인 '주영하'는 '케이스릴러'시리즈인 '행복배틀'을 잼나게 읽었는지라..

'콩가루 수사단'도 믿고 시작을 했는데요.


'가족'이란 말은 참 따뜻해보입니다..포근할거 같고..

그러나 '현실가족'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요..

'가족이 아니라 웬수다'라는 말이 '등장'할 정도로 말입니다..


그래서 '사이'가 너무 안좋은 '가족'을 '콩가루 가족'이라고 하기도 하는데요

검색해보니 '콩고물'은 원래 '떡'들이 붙지 않게 하려고 쓰인다고 합니다.

그렇다보니 '콩가루 가족'이라고 하면 절대 뭉쳐지지 않는 '막장 가족'을 말하는데 말입니다.


'경찰대'출신의 형사인 '백현호'

그의 18평 남짓한 작은 집에, '불청객'들이 찾아옵니다..

오지라퍼 엄마 '오희례', 은둔형 작가 지망생 '백진주'

왕년의 '여신'이지만 지금은 '프로이혼녀'인 '백현주'와 그녀의 아이인 '지우'까지..


순식간에 '작은 아파트'를 점령한 '가족'들

'현호'는 이들에게 '퇴거'명령을 내리지만...도리어 뻔뻔하게 자신을 '무시'하고

이런 '가족'들에게 지쳐가는 그였는데요..


그런데 '백현주'의 딸인 '지우'가 갑자기 '유괴'를 당합니다.

'백현주'는 딸을 찾으려고 '돈'까지 내놓으려고 하지만..

'유괴범'은 갑작스럽게 '협상결렬'을 하고 사라지고..

사라진 '아이'를 향해 울부짖는 '가족들'


'백현호'는 '가족'인지라 '사건'에서 '배제'되고

이에 '조카'인 '지우'를 찾기 위해 '가족수사단'을 '결성'하자고 하는데요.


지금은 '콩가루 가족'이지만..

아버지 '승광'이 살아있을때는 '가족수사단'을 '결성'하여

여러번 '사건'을 해결했던 '이력'이 있는..


이에 '지우'를 찾기위해 '콩가루 수사단'이 급결성 됩니다.


'콩가루 수사단'은 총 7개의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책 자체가 워낙 두꺼운지라..(700페이지)

7개의 '단편'보다는 7개의 '중편'에 더 가까운데요..


'콩가루 수사단'이 만나는 '사건'들을 보면

'코지 미스터리'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사건'이 무겁거나 '스릴적'인 부분도 작지 않아

재미있게 읽었던 '콩가루 수사단'입니다.


각 '에피소드'들마다 '반전'도 좋고, 이야기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콩가루 수사단'의 '캐릭터'들도 좋았는데요.


'현실가족'의 '모습'이지만..

'수사'에 나서면 '프로탐정' 만만치 않는 모습..

그래서 '드라마'로 만들어져도 좋겠다 하며 재미있게 읽었던 작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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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의 아이
시게마쓰 기요시 지음, 권일영 옮김 / 크로스로드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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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소크라테스'는 말했습니다 '악법도 법이다'

그런데 정말 '현실'에서도 '악법'이 많은데 말입니다..

일부 '판사'들과 '인권위'들만 '인정'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분노'하는 '악법'들이 말이지요


그중 대표적인 바로 '소년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람을 죽여도, 어리다는 이유로 '교도소'가 아닌 '소년원'을 가고

그나마 1-2년 후에는 나오는데, 모든 '기록'이 사라지지요.

(인권위들은 살인자의 인권은 확실히 챙겨주는....)


그래서 매번 '청소년'들에 의한 '흉악한'범죄가 일어날때마다

'소년법'개정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지만

결국 '변하는'것은 없는 ㅠㅠ


'목요일의 아이'는 충격적인 '스토리'로 시작이 됩니다...

평온한 '뉴타운'인 '아사히가오카'의 한 '중학교'

'급식'을 먹은 30명의 아이들이 쓰려지고, 그중 9명이 죽고 맙니다..


그런데 '범인'은 피해자 아이들의 '친구'였는데요

그 '소년'은 '급식'으로 '독살 실험'을 한후..

'아파트'의 '급수탱크'와 '수영장'에도 할려고 했다는 사실에 '경악'을 했고

전혀 '죄책감'을 느끼지 못했음에 사람들은 '분노'했었지요


그리고 이 방송을 공분하고 보고 있는 주인공 '시미즈'

30대 중반의 '독신'이였던 그는 '분노'하지만

한편 자신과 '관련'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마는데요...


그후 7년후...


이제는 40대가 된 '시미즈', 그는 더 이상 '독신'이 아니였는데요.

이혼녀인 '가나에'와 '결혼'을 하게 되고

갑작스럽게 '가나에'가 낳은 '하루히코'의 아버지가 되어버리게 됩니다.


'시미즈'는 '가족'이 같이 살기위해 '큰집'으로 '이사'를 가게 되는데.

그곳은..바로 '무차별 독살사건'이 일어났었던 '아사히가오카'의 '뉴타운'


'독살범'소년인 '우에다'의 '집'은 '철거'되었지만

사람들의 '기억'속에는 아직도 '선명'합니다.


그래도 '집'이 싼지라, 이곳으로 오게 된 '시미즈'의 가족

그런데 오자말자 '봉변'을 당하는데요..

'이웃집'여인이 '하루히코'를 보자말자 '비명'을 지른것...

'우에다'?라고 하면서 말이지요..

(사실 뱀파이어 아닌 이상 그럴일은 없는데 말입니다..)


그러나 점점 '하루히코'가 '우에다'를 닮았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하고

'마을'에는 이상한 '사건'들이 연이어 일어나는데요


'시게마쓰 기요시'는 처음 만난 '작가'라고 생각했는데

오래전 '십자가'란 작품으로 만났었더라구요..

'상'도 많이 수상했고, 유명한 작가인데 말이지요...그동안 왜 못만났나? 했는데

이번에 '목요일의 아이'로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목요일의 아이'는 충격적인 이야기로 시작을 합니다

한 '중학생 소년'의 '무차별 독살'

그리고 7년후 '아버지'가 되고 싶어했던 '시미즈'라는 '남자'의 이야기로

두 '이야기'가 무슨 '관련'인지 궁금했는데요..


기대했던 만큼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가독성'도 좋앗고 '반전'에 '반전'을 낳는 '상황'들도 좋았는데요

그리고 '생각'해볼만한 '이야기'들을 던지는 것 또한 좋았구요


지난번에 읽은 '십자가'도 그랬었는데

단순히 '재미'만 주는게 아니라.

우리가 '생각'해볼 '주제'들을 멋지게 던져주시는거 같아요..

참 '어렵다'는 생각만..

쉽게 '이야기'할수 없는 ....


제목인 '목요일의 아이'는 초반에 '의미'가 나왔었는데

작가가 말하는 '목요일의 아이'는 그런 '의미'였구나 싶기도 했었어요..

'떠나면 돌아옴이 있는 법'


마지막에 '표창원'교수님의 '추천사'를 보니..

'목요일의 아이'가 '소설'로만 남아있지 않는다는 이야기

너무나도 '현실'에도 비슷한 '사건'들이 많기에

한편 무섭고, 한편 씁쓸하단 생각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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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 통행증 미야베 월드 2막
미야베 미유키 지음, 김소연 옮김 / 북스피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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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베 미유키'의 '에도시리즈'신작 '영혼 통행증'이 출간되었습니다.

믿고보는 '에도시리즈'라 당연하다는듯이 '구매'를 했는데요..

'영혼 통행증'은 그중 '흑백의 방'시리즈 일곱번째 작품이기도 합니다.


처음에 '흑백의 방'시리즈를 시작하실때 '백가지 괴담'을 쓴다고 하셨는데 말입니다.

그런데 벌써 34개의 '이야기'가 나왔다고..

다 나오려나? 의심도 했었는데 말입니다..

정말 열심히 나오는 '흑백의 방'시리즈입니다...ㅋㅋㅋㅋ

(이런씩이면 20권 정도로 완결될듯 싶습니다..)


'영혼 통행증'은 기존의 '흑백의 방'시리즈에 비해 '두께'가 얇은데요

그 이유는 총 3개의 '에피소드'들만 들어있어서 '분량'이 적은데..

왜 그런지 뒤에 이유가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곧 '후속편'도 나올꺼 같습니다..


전작인 '눈물점'에서 기존의 듣는사람인 '오치카'에서

'오치카'가 '시집'을 감으로 '도미지로'로 바껴버렸는데요

그래서 '오치카'의 '하차'가 아쉽긴 햇지만..

그래도 '오치카'가 중간중간 등장해줘서 그 '아쉬움'은 달래주는듯 싶습니다..


'이야기'를 듣고 그냥 버리는 '오치카'와 달리

'도미지로'는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리고

그 '그림'을 '봉인'한다는게 다른데 말입니다..


이번 작품인 '영혼 통행증'은 총 3개의 '에피소드'들도 이뤄져 있습니다.

'화염큰북','한결같은 마음','영혼통행증'


'화염큰북'은 '영주'를 따라 '에도'로 상경한 한 '무사'의 이야기인데요

각 '번'마다 '소방대'가 '존재'하듯이

'무사'의 '고향'에도 '큰북'소방대라는게 존재하는데는..

이 '소방대'는 특별합니다..


'화기'를 제어한다는 '신기'인 '큰북'

'화재'가 일어나면 '큰북'이 '열기'를 빨아들이는데요..


그런데 '큰북'이 갑자기 사라지고

'무사'의 형을 포함한 많은 이들이 다치자..

'무사'는 '영주'와 함께 '큰북'을 만들어준 '터주'라는 신성한 '존재'를 만나려 가는데요


'터주'의 '반전'과 마지막은 짠했는데요..

'도미지로'는 자신이 들은것을 '그림'으로 남기다보니..

그 '그림'장면이 ....ㅠㅠ


'한결같은 마음'은 '도미지로'가 주로 가는 단골가게

맛있는 '꼬치경단'을 파는 가게주인인 

'오미요'라는 '소녀'의 이야기인데요


'오미요'는 '어머니'가 드디어 죽었다고 하더니,

갑자기 '발작'을 일으키기 시작하고

'도미지로'는 그녀에게 '사연'이 있다고 생각하고 '이야기'를 들어주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머니'의 장사를 치르고 며칠후 찾아온 '오미요'

그녀의 '슬픈 가족사'가 드러나는데요


표제작이자 가장 '분량'이 많은 '영혼 통행증'은

'깃토미'라는 할아버지가..

55년전 자신이 어린시절 '집안'에서 '싸구려 여관'을 운영했던 이야기를 들려주는데요


'여관'을 운영하자 말자 '귀신'을 본 '깃토미'

그러나 '여관'에 '귀신'이 나타나면 '장사'가 안되므로

도리어 '깃토미'는 '벌'을 받게 되는데요


그런 가운데 '여관'에 수상한 '손님'이 나타나고

'깃토미'는 자신을 '미나모'라고 하는 '목이 긴 귀신'을 보게 됩니다.

그 '미나모'는 자신을 '뱃사공'이라고 하는 '손님'이 돌보고 있습니다.


'표지'에 목이 긴 '여인'은 '일본'에서는 유명한 '요괴'인데 말입니다

'로쿠로쿠비'라 불리는 '귀신'

그녀가 왜 '망혼'이 되었는지 '비극적인 사연'이 드러납니다...


이번에 세 이야기는 모두 '괴담'이지만

모두 '결말'이 짠햇습니다..

각자의 '사연'을 평생 묻어두던 사람들, 그들은 '도미지로'에게 '사연'을 풀고

'도미지로'는 몇날 며칠을 끙끙 앓으며 '사연'을 '그림'으로 그려내는데요


이번편도 역시 재미있었구요....좋았었던..


그리고 기쁜소식도 들려오는데요.

'오치카'가 '임신'을 했다는 소식..

'미야베 미유키'는 '흑백의 방'을 시작할때, '어머니'가 된 '오치카'를 그리고 싶다고 하셨는데

아무래도 다음편에서는 볼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후속편은 곧 만나볼수 있을꺼 같은데 말입니다.

얼른 읽어보고 싶은, 기대하며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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