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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의 밤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11년 3월
평점 :
1. 한때 입소문 많은 이 책을 이제 읽었다
2. 작가가 연타로 상을 수상한 <내 인생의 스프링캠프>,<내 심장을 쏴라>를 몇 년 전에 읽은 후였는데...
3. 이 책이 나왔다 했을 때 뭐 그닥 또 읽고 싶지 않았다.
4. 그랬다면 전의 작품이 별로였다는 소리인데...도대체 어떤 인상을 받았나 생각이 나지 않는다 ㅜㅜ
5. 흥미진진하게 523페이지 소설을 단숨에 읽고 나니 왜 그랬나 알겠다
6. 좀 장황하구나 하는 인상이 남았었나 보다
7. 이 소설은 촘촘하고 난 작가의 문장이 마음에 든다.
8. 간결한 문장과 과거와 현재, 화자를 자연스럽게 넘나드는 전개라니!
9. 흠...그런데 작가의 다음 작품은 또 뭐 읽고 싶지는 않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