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주년 기념으로 나온 숨은그림찾기 시리즈를 아이와 함께 해봤어요.
오히려 어릴때는 내가 한 잘못에 정직하게 또는 순수하게 반성을 하고,
잘못에 대한 사과도 곧잘 했었던 것 같아요.
앞 뒤 생각하지 않고 분석하지 않으면서 오롯이 나의 잘못에 대해서만
진정으로 미안함 마음을 담아 사과를 하고 용서를 빌었던 것 같은데
나이가 들어갈수록 더 힘들어지는 듯 해요.
이 동화책은 사과는 형식적인 말이 아니라 상대를 생각하는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잘못을 인정하는 용기와 진심을 담아 사과하는 태도는
친구와의 관계를 회복하는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삼구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고,
누군가에게 미안했던 순간이나 사과를 받고 기뻤던 기억을 자연스럽게 되새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