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작고 약하니까 더 많이 받아도 돼!”
주인공 콩알이는 자신이 작다는 이유로
가족과 친구들의 배려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살아갑니다.
작기 때문에 힘이 없기 때문에 또는 외소하기 때문에
콩알이는 모든 순간에서 가장 먼저 배려를 받고 도움을 받았어요.
우리가 힘이 없고 약한 사람을 도와주는건 어쩌면 너무나 당연하고 꼭 지켜야 할
가치이긴 하죠.
하지만 내가 무조건 받아야 하는 권리는 아닙니다.
콩알이는 처음에는 고마운 마음이 있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배려가 당연한 권리처럼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배려와 양보를 무조건적으로 받아왔기에 내가 뭘 잘못하는지,
왜 나를 먼저 우선으로 대우해주지 않는지 알지 못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