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입장에서는 ‘오다’라는 표현이 맞지만,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가다’가 더 자연스러울 수 있습니다.
또 같은 펭귄을 바라보더라도 내가 보는 쪽에서는 하얀색이 보이고, 상대방이 서 있는 방향에서는 검정색이 보일 수도 있지요.
이처럼 어떤 것이 맞고 틀렸다고 단정하기보다는 서로의 관점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그 차이를 받아들이는 태도가 더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내가 보고 있는 것이 전부가 아닐 수도 있고, 내 기준이 항상 정답이 아닐 수도 있으니까요.
이 그림책은 아이들이 부담 없이 읽으며 자연스럽게 문해력을 넓히고, 다양한 언어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스무 가지 반대말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아이들은 말의 차이를 이해하고,
상황에 맞게 더 즐겁고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게 됩니다.
많이 읽고, 자주 접하고, 직접 사용해 보는 경험이 쌓일수록 아이들이 사용하는 언어도 점점 더 풍부해지고 아름답고 정확하게 다듬어지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