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헌혈 이야기강 시리즈 12
정광민 지음, 도휘경 그림 / 북극곰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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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헌혈

저자 장광민 그림 도휘경

북 극 곰

감정을 헌혈하다니??

상상하지도 못하고 생각하지도 못했던 이야기입니다.

사람의 피에서 감정을 느낄수 있다라는 사실이

많이 놀라웠답니다.

기쁨 슬픔 두려움 긴장 등등

다양하고 미세한 감정들은 붉은 색이 아니라

다른 색이랍니다.

피가 뽑아질때마다 빨주노초파남보의 다양한 색들로

채워지는 것도 신기하긴 한데

이렇게 헌혈을 하게 된 계기가 게임에서 사용할 아이템을

사사용하기 위함이라는 사실도 황당하기도 했지요.

그래서 제목이 이상한헌혈이네요.

시험 치기 전에 어쩔수 없는 발생하는 극도의 긴장감을

사라진다면, 시험을 오히려 잘 볼 수 있을까요?

화를 내지 못한 온순한 성격인데 갑자기 밑도 끝도 없는

화와 노여움을 넣으면 그 사람은 갑자기 성격이 달라질까요?

이렇게 나의 감정을 헌혈해서 이런 감정이 필요한 다른 사람에게

주입한다는 설정도 기발한 상상력입니다.

어쩌면 현실과 상상속의 어디 중간쯤에서 구분할 수 없는

과거와 미래가 혼재하는 색다른 공간이었습니다.

그로 인해 내 마음속 감정도 한 번 찬찬히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구요.

단순히 기분이 나쁘다는 것도 화가 난건지,

서운한건지, 답답한건지 또는 억울한건지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정확하게 나의 감정을 체크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오해했던 친구의 상황을 다시 바로 잡고 그 친구를

위해서 뭔가를 하려고 애쓰는 친구들의 모습에서 끈끈하고 두터운 우정을

배울 수도 있었구요.

아직은 어린 친구들이기에 이번 기회에 배우면서 성장하겠지요.

저는 앞으로 몸을 더 간강하게 만들어서 감정헌혈이 아니라

헌혈을 해봐야겠습니다.

그러려면 나를 좀 더 사랑하고 가꿔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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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고양이가 온대 - 제6회 일본 그림책상 수상작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55
이시즈 치히로 지음, 사사메야 유키 그림, 엄혜숙 옮김 / 길벗어린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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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일본 그림책상 수상작

우리집에 고양이가 온대

저자 이시즈 치히로 그림 사사메유 유키

길벗어린이

이제는 한 가족의 일원으로 큰 자리를 차지하는

반려견이나 반려묘가 주는 행복감과 즐거움이 뭔지는

정확히 알지못하지만

주위를 둘어봐도 얼마나 대단한 존재인지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저희집은 두번의 장수풍뎅이를 키운적이 있는데

안타깝게 그 친구들이 목숨을 다했을때

우리 아이가 얼마나 울었는지

보는이가 가슴이 너무 미어질 정도로 슬펐습니다.

가족처럼 함께 했던 반려동물들이 무지개를 건너

이제는 내 곁을 떠나고 앞으로 볼수가 없다는 헤어짐을

겪는 순간이 트라우마가 되서 힘들어하는 분도 여럿 본적 있구요.

이렇게 우리 삶 깊숙히 들어온 반려동물들의 이야기입니다.

우리집에 오는 고양이가 어떤 모습으로

성향을 갖고 올지 얼마나 궁금할까요?

털 색깔이 뭔지, 눈이 어떤 색깔인지

몸집이 큰지 작은지 하나하나 궁금증 투성이 일텐데

하지만 하나 확실한건 그 고양이를 기다리는

마음은 두근두근입니다.

우리집에 얼른 왔으면 하는 기다림은 말이죠.

새로운 만남은 언제나 설렘 반 걱정 반입니다.

하지만 이 그림책의 친구는 설레기만 합니다.

우리집에서 나랑 같이 살아갈 고양이가 나에게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기다려만 집니다.

두근두근 그 아이는 처음 만나게 되면

어떤 표정부터 지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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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지지
김귤이 지음 / 진선아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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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지지

<<내 손을 잡아 줄래?>>

지은이 김귤이 / 진선아이

유독 친구 사귀기가 미숙한 아이들이 있습니다.

먼저 다가서기 어렵고 용기내어 선뜩 낯선이와 어울린다는게 어쩌면

무지 어려운 일이 되기도 하거든요.

저는 너무 그 마음이 이해가 됩니다.

혼자 있었던 시간이 많았고, 외롭고 심심했지만

그 시기를 그나마 슬기롭게 잘 지나간것 같긴 합니다.

둘 보다는 혼자가 더 편하고 좋을때도 있지만

그래도 어쩔때는 나의 속상한 마음도 털어놓으면서 마음을

풀어버리고 싶기도 하고.

즐거운 일을 동네방네 떠들어버리기도 하고 싶은데

그런 이야기를 들어줄 친구가 없다는 건

헛헛한 일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내 앞에 특별한 친구 지지가 나타납니다.

쓰레기더미속에서 엄마는 만지기 조차 하지 말라고 한 그곳에서

새로운 친구가 나타났고 나는 지지의 손을 덥석 잡았습니다.

용기내어 지지의 손을 잡고 나서 나는

어제와 다른 오늘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외롭지도 않고 심심하지 않고 하루종일

신나고 즐거웠습니다.

모든게 평화롭고 아름다웠으며 이제는 불안하지도 않았습니다.

지지가 내 옆을 떠났을때에도 담담히 그 사실을

받아드릴 수 있었습니다.

함께 어울린다는 것의 의미를 지지를 통해 제대로 알아버렸거든요.

내 옆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은

의지와 힘이 되는 일입니다.

쓰러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가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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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머리 말리기 싫어! - 제35회 신의 아동문학상 입선작 북멘토 그림책 25
이커우 지음, 류희정 옮김 / 북멘토(도서출판)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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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멘토 그림책 25

제35회 신의 아동문학상 입선작

오늘은 머리 말리기 싫어

지은이 이커우 / 북멘토

지금 너무 우리 집안에서 꼭 필요한 물건중에 3개를 꼽자면

바로 이 아이, 드라이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평소에는 귀찮다는 핑계로 머리말기리를 잘 안하는 편인데

요즘은 날씨가 많이 추워서 그런지

샤워하고나면 머리부터 말리려고 드라이기를 들게 됩니다.

뜨거운 바람이 드라이기 입구로 나오면

노곤노곤 추웠던 몸이 스르르 녹아내리는 듯 하거든요.

그렇게 집안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드라이기가 좀 더 새로운 어떤것을 말리고 싶어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하지만 드라이기의 열정만큼 모두다가 드라이기의

뜨거운 바람을 원하는 건 아니었어요.

숨만 쉬고 있어도 무더운 여름에는 드라이기의

바람은 너무 필요없는 존재가 되구요.

너무 세고 뜨거운 바람을 만들어내다가 모든 전력을

다 써버려서 난장판을 만들어버기도 했어요.

이렇게 드라이기가 하는 일마다 꼬이고 뭔가 마음대로

되지 않고 있었는데 그러더가 우연히 홀딱 젖은

새 친구를 마나 자신의 능력을 다시 한번 발휘하게

되는데요.

역시 드라이기는 자신의 자리에서 젖은 머리를

말릴때 가장 멋진 듯 합니다.

자신의 위치가 있고 제 몫을 다들 있으니까요.

간혹 매일 똑같이 하는 일이 지겹거나 시시해보일때도

있지만 당신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어 이 세상이

돌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듯 합니다.

파랑과 빨강으로만으로도 집중해서 재미있고

유쾌하게 그려낸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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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처음 만나는 계절도감
황은주 지음, 강은경 그림 / 그린북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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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처음 만나는 계절도감

지은이 황은주 그림 강은경/그 린 북

정말 책 제목 그래도 그림으로 만나는 봄 여름 가을 겨울

백과사전 같은 책입니다.

우리 나라의 아름다운 4계절의 향연을 고스란히 느끼면서

우리가 철마다 다른 먹거리를 먹고, 새로운 즐거운 활동을 할 수 있었던

이유를 자세하게 알 수 있었거든요.

소소한 일상의 모습이 다 이유가 있는 어쩌면

필요한 활동이었고, 그로 인해 우리가 이렇게 철마다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경험할 수 있었답니다.

봄에는 겨우내에 움츠렸던 모든 것들이 다 새롭게 피어나고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도 깨어나는 시기이기 때문에

활기차고 바쁘고 파릇파릇 새록새록 바쁜 계절입니다.

한 해의 수확물을 풍성하게 경작하기 위해서는 봄에 잠시라도

게으름을 피우면 큰일이 나거든요.

여름에는 뜨거운 햇볓괴 더위로 힘들긴 하지만

그 또한 4계절 중에 하나로 여름에는 여름대로

건강하게 더위를 피하기 위해서 우리 선조들은 다양한 활동을 하고

먹거리도 그에 맞게 개발이 되었습니다.

가을에는 모든게 풍성한 계절입니다.

봄볕에 열심히 가꾸고 애쓰게 일했던 작물에 대해

수확을 하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먹거리부터 모든게 풍성하기도 하기요.

춥지도 덥지도 않은 선선한 날씨에

산과 나무는 울긋불긋 단풍으로 그야말로 눈 부시게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입니다.

겨울에는 이제는 한해를 마루리 하고

칼날같은 추위와 한파로 꽁꽁 몸이 움츠려들긴 하지만

그것 또한 우리 사계절의 마지막 한 시기입니다.

한 해동안 고생했던 겨울을 마무리하고,

땅도 쉬고 사람도 쉬면서 또 내년을 준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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