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시인 백석과 국수 이야기
시인 아저씨, 국수 드세요
글 신순재 그림 오승민
천개의바람
시인 백석의 국수 이야기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동화책입니다.
따뜻한 정감과 포슬포슬한 온기가 가득한 책 한권으로 열일 내내 추웠던 마음이 사르르 녹았습니다.
반듯하게 딱 끊어진 소위 잘 만들어졌다는 분위기는 아니지만
그래서 더 좋고, 포근했습니다.
국수라는 음식 자체가 주는 소박함까지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 초등학생 6학년 독서일기 -
몇십년 전, 우리나라는 일제강정기라는 길고 긴 암흑같은 시기를 겪었다. 나라를 빼앗긴 일제 강점기에 사람들은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떠돌고 동물들은 굶주렸다. 사람들은 시기가 시기일수록 차갑고 추워진 마음을 사람들의 따뜻한 온기로 달래려고 했다. 서로 따근한 그릇 먹으면서 말이다. "어서 오세요! 따끈한 국수 드시고 가세요!" 그 따뜻한 온기를 이 책이 설명하고 있다.
백석은 그의 시 <국수>에서 국수를 수수하지만 반갑고 정겨운 것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 조용한 마을과 이 마을의 으젓한 사람들과 살틀하니 친한 것은 무엇인가 이 그지 없이 고담하고 소박한 것은 무엇인가"라고 표현하는 것으로 보아 화자는 동네사람들과 국수를 먹으며 더 친해지고 정겨워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백석 <국수> 말고도 일제 강점기때 쓴 여러 시들을 보면 모두 다 사람들과의 정을 중시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가끔 이런 시를 읽으면서 고전 문학의 정취를 느꼈으면 좋겠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우리는 하나로 이어져 있어요나와 너 그리고 우주베르나르도 마르콜라 쓰고 그림도토리숲광활한 우주의 일부분으로 우리는 아주 콩알 보다 작은 지구에서 보일듯 말듯한 존재로 살아가는 생명체에 불과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는 시간이었습니다.밤하늘의 수많은 별과 끝이 없는 짙은 어둠에 단 하나 떠 있는 달도 하나하나 이름이 있고 비슷해보이지만 미묘하게 다른 존재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내가 가장 유일하고 독보적이고 나만이 유일한 중요한 사람인듯 착각속에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반성하면서 이름 모를 수많은 꽃과 풀 그리고 나무와 우리 주위에서 우리와 같이 살아가지만 존재 자체에도 관심을 두지 않는 생명체들에게도 우리는 관심을 갖고 살펴봐야 합니다.나 혼자 살아가는게 아니라 서로서로 관계를 맺고 함께 살아가는게 답이고 가치입니다.나와 너 그리고 우리 더 나아가 사회와 지구 마지막에는 우주로까지 이어지는 관계속에서 내 자신의 내면 속 진실함과 진정함을 잊지않고 찾아가는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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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럴드와 보라색 크레용
크로켓존슨 지음
시공주니어
보라색 크레용을 쥐고 즐겁게 걸어가는 남자아이의 환상적인 모험을 담은 그림책- 혼 북 -
보라색 크레용을 쥐고 즐겁게 걸어가는 남자아이의 환상적인 모험을 담은 그림책
- 혼 북 -
해럴드시리즈를 이번에 처음 접하게 된 저는 이 시리즈가 60년 넘은 시간동안 이미 많은 사랑을 받고 셀 수 없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꿈을 키워주는 데 큰 역할을 해주었구나 하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해진 이야기도 없고 규칙적으로 흘러가지도 않고 보라색 크레용을 그냥 생각나는 대로 그리는데 그 이야기가 원래 하나의 이야기처럼 탄탄하게 이어지니 새삼 신기하고 재밌더라구요.
달이 보이지 않아 달을 그리고 길을 떠나야 하기에 끝이 없는 길을 쭉 그려서 이어지게 하고 보라색 크레용을 들고 있는 남자아이는 할 수 없는게 없고 갈 수 없는 곳이 없어요.내가 마음먹은 대로 내가 생각하는 대로 그려내고 채워나가면 되니 말이죠.
설계하듯이 기본 틀을 만들어내듯이 하얀 도화지에 세상의 이야기를 담아냅니다. 놀랍거나 독특한 이야기가 아니라 소소하지만 평범하지만은 않은 특별한 이야기를 남자아이의 시선에서 담백하게 그려놓고 있어요.
배를 그리면 내가 있는 그 곳이 바다가 되고
언덕과 언덕보다 더 높고높은 산을 그리면 하늘 가까운 산 위에 올라가게 되니 거칠게 없네요.
난 무엇을 그려볼까요?
아이들과 함께 오랫만에 하얀 백지에 보라색을 휘날리고 싶네요.
콩알아이
글 윤여림 그림 김고은
천개의 바람
콩알처럼 작고 까만 아이 김신형은 어릴 때부터 조금 특별했다. 남들에겐 보이지 않는 덜덜벌레를 눈에 보기도 한다. 또, 오빠가 위에 5명이나 있다. 한 달만에 아빠가 돌아가시고 그것 때문에 친할머니 빼빼 할머니는 신형이를 미워한다.
남들한테 미움도 많이 받고, 다섯 오빠한테 밀려서 항상 뒷전이었다. 말도 느리고 배우는 과정도 느려 친구도 만힝 없었다. 하지만 신형이는 콩알아이 특유의 엉뚱함과 순수함으로 친구들에게 다가갔다. 이런 콩알 아이에겐 놀라운 반전이 하나 있다. 콩알 아이가 유명한 책 주인공 콩가면 선생님의 어린 시절이기 때문이다.
나는 집에 콩사면 선생님 시리즈가 없어서 내용을 잘 모르긴 하지만 콩알 아이의 순순함 엉뚱함, 그 이외의 매력들은 다 남겨두고, 정말 키만 성장한 어른이였으면 좋겠다.
앞에서 말했듯이 콩가면 선셍님은 어렸을 때부터 범상치 않았는데, 내가 제일 놀라웠던 과거는 다섯 오빠이다.
아니 오빠가 다섯이라니 게다가 콩알 아이까지 합치면 6명인데, 콩알 아이 엄마와 할머니들이 정말 고생을 많이 했을 것 같다. 게다가 더 성격도 생김새호 달라서 콩알 아이도 적응하기 어려웟을 것 같다.
이렇게 콩가면 선생님은 인생이 정말 파란만장 하셨을 것 같다. 근데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어린시적 콩알아이는 외롭고 불완전한 존재였던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이미 다 큰 다섯오빠들을 놓아주지도 않고 엄마는 항상 바쁘고 이런 상황에서도 잘 커서 아이들을 가르친 것이 감사할 따름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을 우리 힘으로 바꿀 수 있어요!
스마트폰으로 세상을 바꾸는 작은 영웅들
글 이승주 그림 문대웅
썬더키즈
스마트폰 중독이 하루이틀 일이 아니고, 우리가 어쩌면 디지털 매체에 의해 휘둘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가 싶어요. 스마트폰, 티비, pc 등등 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전자제품을 쓰고 활용하면서 이제는 우리가 그들이 없으면 살아가지 못할 정도로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에 나중에 무인도에 가는 일이 생겨 하나라도 챙겨갈 수 있다고 하면 스마트폰을 챙길것이라고 대답하는 현대인이 다수일 듯 합니다.
물론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수 많은 정보와 지식이 질도 우수할 뿐만 아니라, 그로 인해 우리가 생활하면서 누릴 수 있는 편안함까지 그 가치 또한 상당한 편입니다. 그래서 중독의 위험성을 안고 있으면서도 쉽사리 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거죠.
하지만 그만큼 상반되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그 매체가 가지고 있는 파급효과를 아주 정의롭고 바람직하게 활용하는 이들이 있기에 우리는 그들을 작은 영웅이라 부르고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바다오염의 심각성을 깨닫고 바다사자를 위협하는 해양쓰레기로부터 바다사자를 구하고자 바다거북을 구하는 모바일 게임을 만든 하미쉬의 이야기로 첫 시작을 열어봅니다. 자폐증으로 인해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던 하미쉬는 게임하는데 하루종일 시간을 보내는 편이었고, 그로 인해 게임을 다루는 실력도 늘어나면서 그것을 바다거북을 구하는 게임을 만드는데 능력을 발휘했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바다거북의 약 52%가 플라스틱을 먹고, 그로 인해 바다거북의 91%는 버려진 낚시 장비에 얽혀서 죽어간다고 하니 이미 알고있는 내용임에도 무섭고 오싹한 듯 합니다. 인간들의 이기심과 무관심으로 사라지게 되는 바다거북을 살릴 수 있는 모바일게임말고 또다른 게임은 어떻게 제작될지 궁금해지네요.
왕따라는 단어가 어떻게 나오게 된지는 모르겠지만 학교에서든 직장에서든 그 무리에 어울리지 못하거나, 아니면 오히려 어울리지 못하게 막는다는게 말이 될 듯 합니다. 난 친구들과 지인들과 함께 지내고 시간을 공유하고 싶은데 어떤 이유가 있기도 하고 아니면 이유가 없기도 하면서 마음의 상처를 받고 있는 상황을 보면 어른인데도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답답하기만 하기도 하구요.
근데 나탈리는 자신이 받은 상처와 고통을 그대로 두지 않고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만들었다니 대단하기만 합니다. 따돌림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 그친구들을 위로하고 도와주는 나탈리의 용기와 도전에 진심으로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