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놀라운 시간 이야기 - 2025 상반기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우수선정도서 참 쉬운 지식 시리즈
클라이브 기포드 지음, 테오 게오르기에프 그림, 권루시안 옮김, 김상목 감수 / 진선아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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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참 놀라운 시간 이야기

저자 클라이브 기퍼드 그림 테오 게오르기에프

진선아이

하루에도 얼마나 많은 횟수로 들여다보는

가장 중요한 물건이자 우리가 살아가는데 절대

없어서는 안되는 시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좀 더 구체화한다면 시계보다는 시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알람으로 하루를 열고 하루 24시간을

쪼개고 쪼개서 숨가쁘게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라고 할 수도 있겠죠.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할 수 도 있지만

알면 알수록 더 새로운 사실을 알아갈 수 있는

신기하고 재미난 시간여행을 떠나보았답니다.

시간의 처음과 끝,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이르기까지 시간의 전부를 하나씩 파헤쳐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나도 시간 박사가 될 만큼 다양하고 확장된 정보가 가득 들어있거든요.

시간이 궁금하고, 농사를 짓는데 절기가 필요하고

하늘과 땅의 신비로운 현상을 풀어내기 위해

시간의 절대적인 영향력이 필요했던 과거의 노력들이

지금의 현재를 만들었고,

예측하기 어렵긴 하지만 점점 가까이 유추할 수 있도록

미래를 그려가고 있습니다.

과학책이라는 주제도 꽉 잡고 있기 때문에

글밥이 적지 않고 전문적인 지식까지 포함되어 있어 어려운 감도 있지만

한 번에 다 읽지 않고 부분적으로 선택하면서

읽어도 좋을 듯한 뚝딱뚝딱 시계사전입니다.

옷이나 건축물 양식은 돌고돌아 복고가 유행이

되는 요즘이라 예전에 입었던 아이템들을 무조건

버릴 수 만은 없다는 사실을 시간을 통해서 배울 수도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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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에 공룡이 산다 국민서관 그림동화 286
데이비드 리치필드 지음, 홍연미 옮김 / 국민서관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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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국민서관 그림동화_286

옆집에 공룡이 산다

글그림 데이비드 리치필드

국민서관

둘리공룡이 사랑스럽고 귀여운 이유는

공룡임에도 불구하고 브라키오사우루스만이 주는 공룡아닌 느낌 때문

아닐까요?

포악하고 무섭고 보자마자 도망쳐야 할 듯한 공룡이 아니라

같이 놀고 싶고 한 마디 이야기라도 나누고 싶을만큼

묘한 친근한 매력이 있거든요.

그래서 나도 남자 아이 꼬마 리즈처럼

윌슨 아저씨가 좋은 가 봅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리즈는 윌슨 아저씨가 공룡이라는 사실을

마구 퍼뜨리고 싶은데 근데, 어느 누구도 그 진실을

믿지 않아해서 리즈는 속상합니다.

왜 리즈 눈에는 보이는 공룡의 모습을

다른 사람들은 알지 못하는 걸까요?

다른 사람들 눈에는 그냥 베릴 씨의 빵집에서 빵을 굽는 직원으로

그 빵 맛이 너무 좋아서 줄을 서게 만드는 매력을

가진 직원으로만 생각하거 든요.

하지만 누가봐도 윌슨 아저씨는 공룡인데 말이죠.

윌슨 아저씨는 우리 주위에 있는 평범한 이웃이 아니라

아주 오래전에 사라진 공룡이 지금 내 눈앞에 나타나 있다는

사실만으로 리즈는 놀랍고 신기하기만 하거든요.

리즈는 혼자라도 윌슨아저씨의 비밀을 파헤쳐보려고 합니다.

윌슨아저씨 몰래 윌슨아저씨 뒤를 따라갑니다.

역시나 리즈의 생각대로 윌슨아저씨는 집이 아니라

우거진 조용한 숲을 달려가고 있습니다.

조용한 숲 속에 도달하자 월슨 아저씨는 입었던

옷을 벗어던지면서 달콤한 꽃과 나뭇잎을 마구마구 먹어대고

공룡 본연의 모습을 드러냈거든요.

그리고는 리즈를 향해 반갑게 손을 흔듭니다.

달콤하고 근사한 케익을 맛있게 만들어 준 윌슨아쩌시와

꼬마 리즈가 만들어내는 아른다운 이야기가

따사로운 햇살 아래 가을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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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떡
김유강 지음 / 오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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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눈떡

김유강그림책/오올

찢어지게 가난했던 그 시절,

주목받거나 수면으로 드러나지는 않아서

더 기억에는 지워져가지만

실상은 소소한 우리네 이웃들의 이야기를

그래도 밝고 따뜻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손이 꽁꽁 얼고 발이 감각이 없을만큼 무뎌지고

새빨간 얼굴과 투박한 모습으로

고통과 불행만 남은 우리 소소한 평범한 시민의 아픔인거죠.

전쟁은 성공과 실패를 따지기 전에

어쩌면 어느 누구도 완벽한 승리는 없을 것입니다.

참혹한 모습과 대량의 살상속에서 누가 내 편인고.

누가 적인지 판단조차 여렵고

그냥 살아가면서 숨어지내야먄 끝나야 하는 전쟁같거든요.

어떠한 말로도 설명할 수 도 없는

전쟁의 당위성과 전생의 슬프고 아픈 마음을 우리의

세대 뿐만 아니라 미래에서는 어떤 평가를 내릴 수 있을까요?

그 평가에서 조차 존재감을 드러낼 수 없는

사회 구성원의 하나인 개인적인 존재지만

그 개인이 사라진다면?

국가라는 큰 울타리는 절대 존재할 수 없다는 강한

메시지도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세계 곳곳에서는

분쟁과 갈등과 전쟁의 폭력 속에서 살아가고 있어요.

지금 우리는 무엇을 기억하고 무엇을 가져가야 할지

아름답지만 처절한 그림책의 이야기를

기억해야겠어요.

이렇게 아름답고 맑고 순수한 아이들의 웃음속에서

전쟁이라는 아름답지 않는 단어를 말하게 되니

역설적으로 더 가슴 아프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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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 초등 과학 4-2 (2024년용) - 미래엔 교과서 길잡이 초등 초코 기본서 (2024년)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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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가을이 훅 달려온 듯합니다.

중간이 없는 날씨라서, 너무 덥거나 너무 춥거나

날씨를 가늠할 수가 없고 기온도 예측하지 못해서

그냥 조금 귀찮더라도 외투를 매일 챙겨야 할 듯합니다.

이렇게 시간이 흘러 흘러 무더운 여름부터 시작한

초코 라인 교재 학습 중에 초코 과학의 소개만 남았네요.

누구보다 잘했다고는 자부할 수 없지만

스스로 꾸준하게 매일매일 게으름 피우지 않고

진행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미래엔 초코 초등 교과 중에 초코 과학은

초코 교재의 꽃이라고 단연코 자부합니다.

우리 일상과 아주 떨어진 것 같지만 제일 가까운듯한 초등과학은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시작으로

궁금증을 파헤치고 탐구하는 학문입니다.


초코 과학 문제집은 초코 라인 중에서 초등과학 학습을 도와주는 교재입니다.


 

초등과학 4학년 2학년은

식물의 생활/물의 상태 변화/그림자와 거울/화산과 지진/물의 여행

총 5단원의 학습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초코 과학은 초등과학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좀 더 쉽고 자세한 설명에 집중하고 있어요.

교과서 개념을 탄탄하게 잡아가고

다양한 문제를 통해 실력을 확인하고

핵심만 쏙쏙 뽑아주니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초코 과학입니다.

초코 초등과학입니다.

☆ 온라인 서비스 ☆

(생생한) 실험 동영상 +

(교과 탐구를 좀 더 쉽게) 실험관찰 길잡이 +

(스스로 확인하는) 정답과 풀이




개념 파악할 때는 핑크 형광펜입니다.

한눈에 집중이 되나요?

물론 너무 과하게 알록달록합니다만

다음 단원부터는 색깔을 좀 줄여가는 모습이 보이죠?


<<QR코드>>

실. 험. 동. 영. 상.

내 눈앞에 선생님이 오신 듯합니다.

실험 과정 하나하나

생생하게 펼쳐집니다.

직접 과학실에서 내가 하는 것처럼

상상을 하면서 따라 해봅니다.


교과서 학습을 놀이라는 활동을 통해

정리해 보고

단원평가와 수행평가를 통해서 다양한 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문제들이

초코 과학에 수록되어 있고요.

한 장 매뉴얼처럼 깔끔하게

그림으로 한 번 더 쏙쏙 파악하는 개념 정리로

마무리합니다.

초코 과학으로 초등과학이 좀 더

편하고 재미있는 학습으로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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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빨리, 더 멀리! 미래 교통 통합교과 시리즈 참 잘했어요 과학 34
최원석 지음, 권나영 그림, 서울과학교사모임 감수 / 아르볼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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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교과 시리즈 참 잘했어요 과학 34>>

더 빨리, 더 멀리! 미래 교통

지은이 최원석 그림 권나영

지학사아르볼

우리의 생활을 좀 더 편리하고 빠르게 만들어준

교통수단에 대해 그 처음을 알게해 준 유익한 통합교과책입니다.

'참 잘했어요 과학 시리즈'의 4번째 책으로

산업혁명과 동시에 눈부시게 빠른 성장과 속도를 보인

미래교통과 관련된 책입니다.

하나의 주제를 다양한 관점과 분야에서 통합적으로 다루다보니

통합교과 시리즈는 지금 교육에서 원하는 교육방식에 적합하여

아이들에게 꼭 시간을 내서 읽어보라고 추천을 해주었답니다.

과학은 어렵고 딱딱하고 전문적인 내용과 용어들로 가득하여

아이들이 싫어하거나 기피하는 교과이긴 하지만

이렇게 만화형식을 빌려서 좀 더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니

호기심을 갖고 책을 접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초등 사회와 초등 과학 교과와 연계하여

교통과 통신수단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지 예측하고

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초등인문 책으로 인해

아이들이 흥미와 즐거움과 유익함을 한꺼번에 만끽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저는 미래에 우리가 경험하고 타고다닐 수 있는 수단이

얼마나 획기적이고, 다양할지 엄청 궁금하더라구요.

하늘을 나는 택시도 곧 선보일듯 하고.

하늘을 달리고 이제는 지구를 벗어나 우주까지 그 교통수단이

연장된다면 우리는 또한 산업혁명때와는 또 다른 엄청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룰 수도 있겠어요.

주차된 전기자동차의 화재로 요즘 가장이슈가 되고 있는 전기자동차와

야간에만 시범운영되고 있는 자율주행택시까지

과거에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자동차들이 계속 출시되고

있어 앞으로 그 미래에 우리가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한 번쯤은

고민하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자연과 동떨어진게 아니라 함께 어우러져 살아야하는 우리가

환경도 살리면서 그에 맞는 발달이 되도록 노력도 히야하니 말이죠.

그림도 많고 만화 형식에 글밥도 많지 않아

초등학교친구들이라면 무난하게 책을 이해할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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