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 동그라미 렛츠 플레이 아기 놀이책
최윤혜 지음 / 시공주니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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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플레이 아기 놀이책

땅콩 동그라미

지은이 최윤혜

시공주니어

꼬물꼬물 아이들이 좋아하는 보드북 땅콩 동그라미!!

일단 손으로 만지면서 촉감을 느껴본 후에 바로 입으로 넣어서 맛도 경험해보는 단계로 책을 접해봅니다. 손으로 느끼고 입으로 느끼는 아이의 모습을 찬찬히 살펴봅니다.

땅콩 껍데기를 분리한 후 속 열매만 먹어본 땅콩이라서 처음에는 땅콩이 어색한지 갸우뚱 갸우뚱 했지만 올록볼록한 모양과 알록달록한 색감에 금새 빠져서 쳐다보더라구요. 화려한 색감과 다양한 컬러들이 아이가 혹 빠질듯하게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했구요.

정형화되고 규격화된 땅콩 동그리라미가 아니라 부록으로 수록된 스티커를 활용해서 나만의 땅콩 동그라미는 만들수 있다는 가장 큰 장점이 아마도 아이들에게 더 큰 장점으로 다가온 듯 합니다. 내가 생각하는 대로, 내가 상상하는 대로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유일무이한 땅콩 동그라미를 만들 수 있는 시간이라 엄마는 가만히 아이가 하는대로 두고 보면서 묵묵히 옆을 지켜주었답니다.

고양이가 되거나??? 고금도치가 되거나?? 공룡이 되거나??

놀라운 마법같은 이야기를 내가 직접 만들어 갑니다.

손가락을 많이 움직이게 되니 소근육 발달에 도움도 되고, 나만의 땅콩 동그라미를 만들려고 하면 이렇게 저렇게 다양하게 생각하면서 사고력도 활발해지는 등 유익한 점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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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대통령 : 해주의 별나라 생존 어드벤처 아르볼 생각나무
강로사 지음, 심윤정 그림 / 아르볼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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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주의 별나라 생존 어드벤처

우주대통령

글 강로사 그림 심윤정

지학사아르볼

요즘 가장 핫한 소식은 2년전부터 우리의 일상 모두 특별하고 무섭게 바꾸어 놓은 코로나19와 대선이 아닌가 싶어요.

여당과 야당 모두가 우리나라의 대통령 후보자를 내놓으려고 가장 적합한 사람을 선택하고자 방법을 강구하고 좀 더 국민을 위해서 노력할 대표자가 누구인지 검증하려고 하는데요. 우리와 먼 이야기가 아니라 아주 가까우면서도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살기좋은 한국을 위해서 좀 더 관심을 가져야 하기에 좋은 지도자를 선택하고 바람직한 선거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유익한 책인듯합니다.

- 초등학생 6학년이 쓴 독서일기 -

이 책의 주인공 해주는 지구의 홍삼보다는 더 귀하고 좋은 물인 젤리수를 구하려고 한다. 해주는 아픈 어머니를 위해서 젤리수를 구하려고 하는 기특한 아이인 듯 하다. 내가 젤리성의 대통령이라면 해주의 효심에 감동해서 젤리수를 그냥 줄 것 같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젤리성의 독재자 펠시타는 그런 인심이 후한 사람이 아니다. 자신의 행성도 아닌 다른 행성에서 독재자가 왜 놀고 먹을 생각을 하다니... 정말 이상한 사람이 아닐까??

요즘 다른 세계에서도 독재자로 인해 전쟁이 일어나고 난민이 생기고 죽음을 맞이하는 경우가 여전히 왕왕 발생하고 있으니 말이다. 자신의 욕심만 채우는 독재자로 인하여 잘못도 없고, 불쌍한 사람들이 아무 이유없이 죽는것도 속상한 일이다.

국민들의 마음도 잘 알아주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공정한 지도자를 선택하고 뽑아야하는 역할은 우리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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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달 성평등 교실 - 박스 열고 나와, 진짜 나 찾기 슬기로운 사회생활 1
아웃박스 지음, 정재윤 그림 / 파란자전거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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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사회생활 01

열두달 성평등 교실

글 아웃박스 그림 정재윤

파란자전거

여자다움과 남자다움은 뭘까?

태어날때부터 운명처럼 정해진 여자와 남자라는 성은 변할 수 없는 문제지만 그로 인해 주어지는 역할과 임무까지 고착화되고 규정화되어 있기에 그냥 별 의심없이 그대로 받아들이는게 아닌가 싶어요.

여자는 허약하고 나약한 존재로 울음이 많고 의지가 약하다고 여기고 , 남자는 강하고 튼튼한 존재로 울어서는 안되고 포기해서도 안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배우면서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점점 더 비판이나 의심조차 못하는 상황인거죠??

하지만 여자라고 해서, 남자라고 해서 못하는게 있는게 아니라 못하겠끔 만드는 사회에서 살고 있는 듯 합니다.

성에 따른 역할 분담이 아니라 사람의 개성과 특성에 맞는 적절한 성 역할이 주어지는게 정당하고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먼저 학습하고 인지할 수 있도록 어렵고 전문적인 인문학을 쉽고 간결하게 풀어내면서 좀 더 가깝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었어요. 다른 책과는 다르게 12달의 서로 다른 주제를 미션을 해결할 듯 흥미롭게 각각의 개념을 파악하는데 무리가 없더라구요.

아이를 돌보는 사람은 무조건 엄마??

천편 일률적으로 무조건 예쁜 여자??

소극적이고 수용만하는 역할만 요구되는 여성??

잘못된 고정관념과 그릇된 사고방식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하고 생각하는 기회를 가져보면서 나 스스로도 다시 한번 성 역할에 대해 관심을 갖고 바라보게 되었답니다. 스스로 생각하곳 실천하면서 잘못된 점을 찾아내는 것도 우리가 해야 할 몫이니까요.

진정 나 다움이 뭔지, 누군가에 의해서가 아니라 강요와 강제 없이 내가 원해서 살아가는 삶이 뭔지 찾아가는 시간이 바로 지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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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늘보니까 뜨인돌 그림책 62
무라카미 히토미 지음, 김신혜 옮김 / 뜨인돌어린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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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늘보니까

그림 무라카미히토미

뜨인돌어린이

만약 전생이 있고, 죽음 후에 또 다른 생이 있다면 나무늘보로 태어나서 살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답니다. 나무늘보는 하루종일 큰 미동도 없이 달팽이와 버금가는 움직임과 행동으로 어떠면 전혀 움직이지 않게 보인다고도 말할 정도 말이죠.

나무늘보는 잠깐의 시간에 먹이를 먹은 후 그 외에시간에는 잠을 잔다고 하니 누가봐도 그 삶을 따라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요?

물론 여기 저기 다니고 싶고 새롭고 신기한 다양하게 변하는 세상의 소리에 반응하기 보다는 그냥 그 자리에서 묵묵히 지키고 인내하는 나무늘보의 삶이 마냥 편하고 좋기만 한 건 아니라고 봅니다.

다른 욕심이 있고, 즐거움을 쫓아 내가 가진 운명이 답답하고 갑갑하다면 그 또한 너무 힘든일이 되지 않을까요?

요즘 같이 바쁘고 깁급하게 돌아가는 시기에는 하나의 일만 묵묵히 하는것도 어렵고 꾸준하게 뭔가를 이어간다는것도 어쩌면 더 멋진 모습이네요. 억지로 아니면 하지 못해서 어쩔수 없는게 아니라서 더 얼굴이 온화해보이고 좋아보이는건 기분 탓만은 아니라고 봅니다.

신속하고 빠르고 뭐든 빠르게빠르게 지내야하는 게 정답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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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 똥 말 똥 - 건강과 환경을 살리는 황금 똥 프로젝트 상상의집 저학년 생각읽기
박현숙 지음, 심창국 그림 / 상상의집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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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 생각읽기

보일똥말똥 황금똥 프로젝트

글 박현숙 그림 심창국

상상의집

정말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우리 모두의 바램이자 희망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것보다 더 필요한게 뭐가 있을까요? 다들 잘 먹고 잘 자고 또한 먹었으니 대변까지 잘 보면 금상첨화이겠죠? 이 책은 그런 똥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우리의 일상생활에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똥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파악할 필요가 있답니다.

- 초등학생 6학년 독서일기 -

나는 살면서 단 한번도 똥으로 고민해 본적이 없다. 아마 아빠도 한 번도 고민을 해보지 않았을 듯 하다. 우리 아빠은 슈퍼 장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우리 아빠의 장은 튼튼하고 강해 보인다. 또한 우리 집은 매일 샐러드를 먹기 때문에 똥으로 고생할 걱정은 없다.

이 책을 보고 나름이에게 나만의 건강 팁을 알려주고 싶어졌다. 첫번째는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다. 가끔을 물을 많이 먹으면 묽은 똥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물을 많이 마시면 수분이 변비를 치료해줄 수 있다. 그리고 두번재는 앞에서도 말했듯이 생러드를 많이 먹어야 한다. 샐러드는 추천해본다. 물론 처음에 그냥 먹으면 정말 맛이 없다 그러니까 만약 샐러드가 처음이라면 샐러드 도시락을 사서 먹는게 좋다. 마지막으로 똥을 참지 않는 것이다. 이건 진짜 안 좋은 버릇이다. 보통 변비는 대부분 똥을 참는 버릇이 생길 때 생긴다. 똥을 장에 머누는 시간이 많아지면 대변도 잘 안나오고 몸에 안 좋다.

갑자기 하나 바램이 생겼다. 똥도사님이 우리 학교에 와서 똥캠프를 열었으면 좋겠다. 그럼 제대로된 뽕 비법을 전수받을 수 있을텐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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