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기엔 좀 애매한 사계절 만화가 열전 1
최규석 글.그림 / 사계절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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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기엔 좀 애매한...그러나 울컥은 해서 아무도 없었더라면 살짝 울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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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의 지리산 행복학교
공지영 지음 / 오픈하우스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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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을 알게 된 후 3년째 봄마다 내려가고 올해도 벌써부터 설레는 지리산행을 꿈꾸는 나에게는 미소가 절로 나오는 책이다. 작년에 실상사를 방문하고 산내면 귀농자의 한옥펜션에서 하룻밤을 보냈는데 그 때 이 책에 나오는 `지리산 학교`에 대해서 들었다. 그때 책을 읽고 갔더라면 좋았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질에 얽매이지 않고 시간에 쫓기지 않고도 행복하고 넉넉하게 사는 사람들과 게으름이 죄가 되지 않고 인간의 본성이 그대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곳, 지리산...
올해도 만나게 되길 기대하며 봄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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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참 아끼던 사람 - 소설가 박완서 대담집
김승희 외 지음, 호원숙 엮음 / 달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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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가 당대 최고의 작가였다는 건 인정한다. 그러나 이 대담집에선 40년간 글을 써 온 대가의 위엄이나 철학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작가의 문제인가, 대담자들의 문제인가...
이 책의 표지사진과 제목이 마음에 들어 긴가민가하면서도 샀는데 다 읽고 난 느낌은 건질 건 사진뿐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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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꽃나무 우리시대의 논리 5
김진숙 지음 / 후마니타스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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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김진숙의 살점이 그대로 드러난, 피가 뚝뚝 떨어질 것 같은 날 것 그대로의 문장이 가슴을 후벼판다. 그가 2011년 크레인 고공농성 중일때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희망버스를 끌고 부산 영도로 내려갔는지, 배우 김여진이 왜 그렇게 김진숙을 살리려고 노력했는지 알 것 같다. 노동운동으로 똘똘 뭉쳐진 김진숙이라는 사람의 카리스마와 인간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에는 숱한 추도사가 있는데 나는 유투브에서 추도사를 읽는 김진숙을 찾아봤다. 내가 눈으로 건성으로 읽은 추도사를 김진숙은 한자한자 누르며 울면서 읽고 있었다. 사랑하던 동지가 죽었는데 그 당연한 걸 몰랐다. 김진숙은 이 책을 피눈물을 흘리며 쓴 것이다. 그렇기에 이 한권의 책 앞에서는 음악도 사치고 한끼의 밥도 황송하다. 전태일의 글 만큼이나 진실하고 아름답다.


낮은 곳에 피었다고 꽃이 아니기야 하겠습니까.
발길에 차인다고 꽃이 아닐수야 있겠습니까.
발길에 차이지만 소나무보다 더 높은 곳을 날아
더 멀리 씨앗을 흩날리는 꽃.
그래서 민들레는 허리를 굽혀야 비로소 바라볼 수 있는 꽃입니다. 민들레에게 올라오라고 할 게 아니라 기꺼이 몸을 낮추는게 연대입니다. 낮아져야 평평해지고 평평해져야 넓어집니다.
겨울에도 푸르른 소나무만으로는 봄을 알 수 없습니다.
민들레가 피어야 봄이 봄일 수 있지 않겠습니까.

--------------------------------------김진숙 <소금꽃나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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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천재가 된 홍대리
이지성.정회일 지음 / 다산라이프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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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회사원도 독서를 통해서 승진도 하고 자기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다고 말하는 책..무엇보다 이지성과 정회일의 만남을 소설을 통해 유추해볼 수 있는 재미가 있다. 병고와 가난에 시달리는 청년과 작가를 꿈꾸는 초등교사의 만남..이들은 훗날 베스트셀러작가와 잘나가는 어학원 CEO가 되어 아프리카 아시아에 병원 학교 짓기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제대로 된 독서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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