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파리
목수정 지음 / 꿈의지도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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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 사는 좌파 행동인 목수정이 쓴 감성적인 파리지앵 보고서라고 할까? 이번엔 힘을 좀 빼고 낭만을 한웅큼 집어 넣었다. 12년간 파리에 거주하며 소수에게 사랑 받는 보석 같은 파리의 숨겨진 장소들을 풀어놨다. 테러의 위협 속에서도 ˝우리를 위해 기도˝ 보다는 ˝파리는 언제나 축제˝를 기원해달라는 파리지앵들의 시니컬한 문화적 향유를 엿볼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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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고전읽기 혁명 - 내 아이가 고전에 빠져든다! 성장한다! 초등 고전읽기 혁명
송재환 지음 / 글담출판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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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대학일수록 도서관 소장 권수에서 차이를 보인다. 서울대학은 300만권을 소장하고 있는데 반해 도쿄대학은 800만권, 일리노이 대학은 1000만권, 하버드대학은 1500만권이 넘는다. 심지어 우리나라 도서관에서는 보기 힘든 《조선왕조실록》, 《승정원 일기》까지 구비하고 있다. 다양하고 많은 책이 있을수록 아이들의 수준이 높아진다.
---송재환, <초등 고전읽기 혁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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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자본론 청소년을 위한 동서양 고전 4
김수행 지음, 칼 마르크스 원작 / 두리미디어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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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사회에 살면서 너무 자본에 대해서 몰랐다는 부끄러움에서 시작했지만 읽으면서 마르크스라는 거대한 산에 대해 경외감을 가지게 되었다..왜 영국인들이 그를 인류에게 영향을 끼친 최고의 철학자로 꼽는지 이제야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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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무릎 꿇지 않은 밤
목수정 지음 / 생각정원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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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녹슬지 않았다. 여전히 목수정의 글은 야성의 피가 끓는다. 파리에 있으면서도 그녀의 온갖 촉수는 한국으로 뻗어있고 분노로 잠못 드는 밤마다 접속해서 공유하고 위로하며 깨어있음의 온기를 나눈다. 우리에게 그녀가 나눠주는 온기는 따스한 연대의 물결로 이어진다. 세월호 위안부 그리고 한상균...

모든 파업은 정당하며 복종을 거부하라는, 학교 교육에서도 은근슬쩍 저항할 권리를 가르치는 프링스 사회의 단면을 알게 되는 묘미도 크다. 부지런하고 글 잘 쓰며 피끓는, 이 매력적인 경계인 목수정이 있어, 읽고 깨닫고 연대의 기쁨을 알게 됐다. 이 책에 나와 있다..˝기쁨을 주는 타자와 연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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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아닌
황정은 지음 / 문학동네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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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기다렸고 아주 천천히 아껴 읽었다. 다 읽고나니 또 한참을 기다려야 된다는 사실에 좀 허망했다. 어색하면서도 아름답고 뭔가 우스꽝스러우면서도 슬픈 황정은식 세계..나는 곰곰이 이 작가의 머리 속을 사색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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