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없음의 과학 - 세계적 사상가 4인의 신의 존재에 대한 탐구
리처드 도킨스 외 지음, 김명주 옮김, 장대익 해제 / 김영사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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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와 과학을 대척점에 놓는 기본 전제를 타파하지 않는 이상, 이러한 토론은 언제나 반쪽짜리에 불과할 것이다. 왜냐하면 이 둘은 결코 맞닿을 수 없는 평행선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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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토 ㅣ 문예출판사 세계문학 (문예 세계문학선) 17
장 폴 사르트르 지음, 방곤 옮김 / 문예출판사 / 199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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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존재한다는 건 피곤한 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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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신장판 2 - 듄의 메시아
프랭크 허버트 지음, 김승욱 옮김 / 황금가지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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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서 끝내는 게 좋았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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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니 - 기획 29주년 기념 특별 한정판 ㅣ 버지니아 울프 전집 12
버지니아 울프 지음, 오진숙 옮김 / 솔출판사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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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판 1쇄. 저자 약력을 읊으며 떡하니 처녀작이란 말을 잘도 써놨다. 다른 작품에도 문제지만 하필 이 책에 이러니까 아이러니랄지 블랙코미디같기도. 2쇄부턴 수정이 된 모양이지만 안타까운 건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다. 실수를 바로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애초에 이런 실수는 하지 않았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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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전제들이 작가의 지극히 개인적 사유를 바탕으로 한다. 전개되는 내용 역시 합리적인 근거라기 보단 개인적 판단(을 가장한 소망)이나 유추에 가깝다. 그러니까 내가 이 책에 대한 정의를 잘못 내렸다는 뜻이다. 


에로티즘은 작가가 개진하는 ‘금기와 위반에 대한 고찰‘을 다루기 위한 수단일 뿐.

어쨋든 기본적인 전제부터 납득하지 못했기에 시작지점부터 엇갈린 것 같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었다. 완독하고나서야 깨달은 것은 이 내용들이 그럴듯하지만 애초에(나 같은 사람은) 납득할 수 없다는 것이다. 


나는 그냥 사드를 읽으련다.

















워크룸프레스의 <불가능>과 <에로스의 눈물>.

<불가능>을 읽고 나니 역시나 내가 작가에 대해 단단히 오해했음을 알았다. 나는 그의 글을 이해할 수 없었다. 흠… 내가 뭘 읽은 걸까…


<에로스의 눈물>은 바타유의 에로티즘에 관한 미학적 관점이라는 시각에서 보니 좀 더 쉬웠다. 물론 비교적으로 그랬다는 것이고, 이 책이 에로티즘의 기원과 역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역시나 작가의 주관성으로 빚어낸 자신만의 에로티즘의 기원과 역사로 이해했다. (현재라면 검열당할만한 엄청난 자료들이 그대로 실려있다. 심장조심ㄷㄷ)



그래, 그냥 사드를 읽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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