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엽기의 끝

엽기의 끝 ㅣ 국내 미출간 소설 14
에도가와 란포 지음, 박현석 옮김 / 현인 / 2018년 7월

괴작으로 시작해 졸작으로 흐지부지. 제대로 끝도 맺지 못하고 애매모호한 흔적만 남겼다.

[100자평] 디자인의 디자인

디자인의 디자인
하라 켄야 지음, 민병걸 옮김 / 안그라픽스 / 2007년 2월

여전히, 지금도 유효한

[100자평] 롤리타

롤리타 - 피귀르 미틱 총서 4
모리스 쿠튀리에 엮음, 임미경 옮김 / 자음과모음(이룸) / 2003년 7월

피귀르 미틱 총서는 한 권 한 권 너무 소중하다. 품절이라 구하지 못한 책이 있어 아쉬울따름.

[100자평] 비어즐리 또는 세기말의 풍경

비어즐리 또는 세기말의 풍경
박창석 지음 / 한길아트 / 2004년 11월

비어즐리의 야윈 뺨만큼 빈곤한 내용. 그냥 도판만 보련다.

[100자평] 프루스트의 독서 (문고본)

프루스트의 독서 (문고본) ㅣ 마음산 문고
마르셀 프루스트 지음, 백선희 옮김 / 마음산책 / 2018년 1월

휴대성은 좋지만 번역은 갸우뚱. 번역이 별로라는 뜻이 아니라 내 입맛에 맞는 건 따로 있어서다. 「독서에 관하여」만 해도 수 많은 번역본이 있으니까. 다양한 맛을 원한다면 일독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