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글자도서] 아픔이 마중하는 세계에서 - 병원 밖의 환자들이 내게 가르쳐준 것들 큰글자도서라이브러리
양창모 지음 / 한겨레출판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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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와 진료는 다르다- 현재 의료시스템에 대한 현직 의사의 일침이다. 경험에서, 삶에서 나온 뼈를 울리는 일침 안엔 그만큼 커다란 애정이 넘실댄다. 글을 읽다보면, 우리가 함께 공존하고 서로의 고통을 존중하며 살아가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만은 아닐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품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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