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룡전 10 - 대영제국 최후의 날, S Novel+
다나카 요시키 지음, laphet 그림, 김완 옮김 / ㈜소미미디어 / 2022년 10월
평점 :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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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탈자만. 간략하게.



(p페이지:줄)

p76:5

"뱅글뱅글뱅글뱅글, 참 잘도 도는 혓바닥이야. 역시 혀 하나로 몇 번이나 국회 청문회를 돌파할 만해. 하지만 난 너 같은 삼류 배우에게 계속 표를 던졌지. 뇌에 주름이 없는 유권자들과는 달리."


(원문)

「くるくるぐるぐる、よくまわる舌だこと。さすがに舌先ひとつで、何度も国会の証人喚問を切りぬけただけのことはあるわねえ。でも、あたくしは、お前のような三文役者に投票しつづけた、脳ミソに皺のない選挙民とはちがうのよ」

→ "...하지만 난 너 같은 삼류 배우에게 계속 투표했던, 뇌에 주름이 없는 유권자들과는 달라."


원문의 쉼표를 마침표로 잘못 찍는 바람에 의미가 완전히 반대가 되었다.

참고로 서울문화사판의 해석은,

"빙글빙글빙글빙글 잘도 돌아가는 혀구나. 과연 혀끝 하나로 몇 번이나 국회의 증인 소환을 빠져나갈 만하군. 하지만 난 너 같은 싸구려 배우에게 계속 표를 주는, 뇌수에 주름 없는 선거구민과는 달라."

-이렇다.




p87:14


먼저 쓰고 싶은 게 한글인지 한문인지 결정해주새오.




p136:7

"아이 아이 써!"


원문에는 「アイアイサ-!」로 되어있는데, 기합이나 화이팅 넘치는 뉘앙스인 건 알겠다. 그런데 위의 번역은 일상적으로 많이 쓰는 표현도 아니고 직관성도 떨어져서 어리둥절했다.




p176:7

...금이 간 안경을 끼도 → 금이 간 안경을 끼고




p253:15

"수상님, 비밀 번호에 전화가 왔습니다."

→ "수상님, 비밀 번호로 전화가 왔습니다."




p283:22

하지메가 오와루와 같은 생각을 한 하지메가 입으로 말하고,

→ 오와루와 같은 생각을 한 하지메가 입으로 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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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권이 나오기 무섭게 전 권은 품절이라 재쇄 가능성도 없고...

그냥 나 같은 고인물만 아쉬움을 삼키는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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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까 나 일본어 아는 것처럼 보인다. 헤헤;;;

아님미다- 속지마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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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ishou 2022-11-24 12: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지나가다가....아이아이써는 aye aye sir 입니다
yes sir와 같은 의미입니다
해적,해군등이 쓰는 표현이라고하며 sf영화나 해적,해군 영화등에서 자주 쓰여요

dollC 2022-11-24 15:14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