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재기 외 을유세계문학전집 33
히구치 이치요 지음, 임경화 옮김 / 을유문화사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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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부연한 연무에 싸인 듯, 눅눅하고 무거운 공기에 침잠된 듯. 그간 히구치 이치요에 대한 인상은 이러했는데 이 책 덕분에 시야가 다소 트였다. 특히 「섣달 그믐」은 나도 모르게 가슴을 쓸어내리고는 몇 번이나 되풀이해 읽었다. 아아, 작가란 대단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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