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자가 되고 싶어, 욕조의 판자가. 사랑하는 그 아이의 살갗에 닿고 싶어.‘ 라는 고대 그리스의 해학시가 있다. 일본에도 비슷한 노래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인간은 어떤 경우에는 욕조의 판자까지도 되고 싶은 법이다.
- P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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