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말을 쉽게 요약 정리하자면 ‘A책을 읽다보니 B를 모르겠어서 B에 관한 책을 사서 읽었는데, B에 관한책을 읽다보니 이번엔 C와 D를 모르겠어서 C와 D에 관한 책을 사서 읽을 수밖에 없다‘는 거다. 결론적으로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모르는 게 늘어난다.
에두아르가 미친 책벌레가 된 데에는 이러한 사연도 있었던것이다. 하루에도 여러 권의 책을 돌려 있는 그는 하루가 멀다하고 모르는 것이 늘어나고 있다.
오늘보다 내일 더 무식해져 있을 사나이, 내 남편 미친 책벌레 에두아르가 유식해질 날이 오기는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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