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만 1학년 도형 알기 - 슬기로운 초등 입학 준비를 위한 자신만만 1학년
이은경 지음 / 상상아카데미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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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만 1학년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은 자신만만 1학년 도형알기.

어릴 때부터 사물의 형태나 모양을 기억 잘 하던 아이.
엄마가 잘 모르는 브랜드의 로고나, 마크를 기억해 내고는 빈 종이에 그리는 걸 좋아했고, 어디선가 잘못 그려진 것들을 보면 기가막히게 찾아내는 신기한 아기였다.

이번에 만난 도형알기 책이 우리아이가 좋아하는 영역인 듯.
너무 쉽잖아! 하면서도 재밌어! 라며 학교에 가면 이렇게 재미있는 걸 하느냐며 신이났다.

✔️1단원 모양찾기에서는 같은 모양을 찾아 색칠하거나 스티커를 붙이면 기초를 다지고
✔️2단원 같은모양, 같은자리 에서는 똑같이 표현해보고 만들어보는 연습을 해본다.
✔️3단원 모양 비교하기에서는 한 단계 더나아가 모양끼리 나누어 찾아보는 놀이도 해보고
✔️4단원 모양 이름 알기에서 변, 꼭짓점 같은 개념을 알고 이해해 보았다.
✔️5단원 모양 그리기를 제일 좋아했는데 여러모양들로 마음껏 표현해보면서 창의력도 함께 기를 수 있었다.

하루 10분으로 1학년 수학시간에 배우는 도형을 미리 접해보고, 짧은 문장을 따라 읽어가며 도형의 개념도 알아보고, 여러 도형을 그려보며 소근육발달도 할 수 있는 유익한 수학책.
한꺼번에 너무 많이 하려는 게 단점인 재밌는 놀이책, 아니 입학준비 워크북!

‼️초등학교 입학 전 마지막 겨울방학.
자신만만 시리즈로 자신감도 업! 성취감도 업! 시키는 기회를 가져보길 권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와 함께 체험해보고 엄마가 작성한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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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어린 왕자
장세현 글,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원작 / 꼬마이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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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너무 좋아하는 어린왕자.
정말 좋아해서 우리 아이들에게 어린왕자는 꼭 엄마가 처음 읽어주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다.
너무도 다양한 판본속에 어떤 책으로 골라주어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우리아이들에게 꼭 맞는 진짜 ‘어린’ 독자들을 위한 ‘어린왕자’가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찾아와주었다.

몇 번을 곱씹어 읽고 또 읽어도 좋은 주옥같은 문장들을 아이들과 함께 읽어내는 기분이란.
아직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 할 수도 있지만, 다른 상상을 해보는 우리집 꼬꼬마들을 보며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 그림을 처음 보여준다는 설렘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담은 순간이었다.
첫째는 뭐가 웃긴지 와하하 하면 웃어댔고, 둘째는 코끼리를 뱃속에 넣고 있다는 두 번째 그림을 보고 무섭다며 도망가기도 했다.

삽화가 재해석된 책들도 여럿 보았지만 아무래도 원화가 훼손되지 않고 그대로 담겨져 있는 것이 더 좋았고, 한번에 읽지 않고 잠자리에서 조금씩 아껴 읽는 시간이 너무 좋았다.

필사를 좋아하는 첫째와 소중한 문장들도 함께 써보기로 약속했다.

어린왕자가 일깨워주는 가치있는 것들을 아이들도 자라면서 느낄 수 있기를.
이책을 마음속에 담아두고, 언제든 꺼내 읽고 또 생각하고 생각해보기를.

어린왕자를 아직 읽어보지 않은 어린이들과
어린왕자를 아이들과 처음 읽어보고싶은 부모님들께 추천해봅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고 엄마가 작성한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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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듯해 3행시 초등 일기쓰기 : 초급 뿌듯해 초등 일기쓰기
뿌듯해콘텐츠연구소 지음 / 진서원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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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초등 첫째의 문해력 향상을 위해

100일동안 함께 할 《뿌듯해 3행시 일기쓰기》


<고구마> 로 시작한 삼행시의 시작.

'고'자를 보고 실실웃으며 여자친구 이름을 먼저 적어놓고는

문장들을 생각하는 천하의 일곱 살 사랑꾼


생각보다 멋진 삼행시를 적어내서 깜짝 놀랐다.


삼행시 일기를 쓰기 시작하니

아이가 유치원에서 있었던 일도 떠올려 소소한 일상을 이야기해주고,

평소에 걱정인 것들과 고민거리도 이야기 해 준다.

생각을 하는 시간이 아이에게도 꼭 필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일기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말많은 아이는 한글자에 두줄이 짧은지 계속 문장을 만들어 내는데,

다듬어서 세문장으로 적어내는 연습을 꾸준히 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리’로 시작하는 단어가 나오면 골치가 아픈지

리본, 리어카, 리본, 리어카만 반복하다

두음법칙을 알고나서 활짝웃으면

리(이)렇게!로 문장을 시작하는 아이.


삼행시 일기를 쓰면서 아이가 생각해낸 문장속에

지난 즐거웠던 기억들이 들어있어 나중에 읽어보면 더 소중한 추억이 될 것도 같다.


한 장한장 나갈수록 문장을 만들어내고

다음어서 적는데 시간이 조금은 단축되는 느낌.

글쓰기도 연습이라는 걸 느낀 시간이었다.


가까이에 두고 꾸준히, 즐겁게 100개의 삼행시를 채우는 날까지.

즐겁게 삼행시 일기쓰기를 해보고 중급, 고급까지 쭉 해보기로 약속했다.

글쓰기를 시작해보는 초등저학년 어린이들에게 강추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와 함께 체험해보고 엄마가 작성한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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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귀신이 와르릉와르릉 1 - 딱 하나만 들려주오 초승달문고 49
천효정 지음, 최미란 그림 / 문학동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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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처음보는 이야기야! 처음보는 옛날이야기!

하면서 주인공 아이처럼 이야기를 좋아하는 우리집 아이.

 

이야기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달려가는 아이.

먹고 자는 것보다 이야기 듣는 걸 더 좋아해서 누구든 만나기만 하면 이야기 하나만 들려달라고 졸라대는 아이가 재미난 이야기를 보따리에 모아두기만 하는 영감을 만나게 되고, 그 작은 보따리 안에 갇혀 있던 이야기 귀신들을 만나게 된다.

1권에서는 세가지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었는데 이야기 하나하나가 어찌나 신선하고 재미있는지 어른인 엄마가 읽어도 재미가 있어서 눈을 뗄 수가 없을 정도였다.

문체는 옛이야기 같은데, 옛이야기에서 얻는 지혜뿐만 아니라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필요한 것들까지 얻어가면서 재미있는 상상까지 할 수 있는 책이다.

 

원래부터 이야기에 같이 붙어있던 것 같은 그림이

이야기를 읽는 재미를 한 층 더 올려 주는 새로운 옛이야기 그림동화.

마지막에 놓지지 말아야 하는 페이지까지.

이야기와 상상을 좋아하는 아이들과 이번겨울 재미있게 볼 수 있을 책이다.

초등학교 저학년어린이들에게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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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만 1학년 한글 쓰기 - 슬기로운 초등 입학 준비를 위한 자신만만 1학년
이은경 지음 / 상상아카데미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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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1학년 입학은 앞둔 아빠, 엄마의 조급한 마음을 잘 압니다만, 누가 더 빨리 연필을 잡고 글씨를 쓰느냐로 결정되는 건 아무것도 없답니다. 한글을 먼저 읽는 순서대로 좋은 대학에 합격하는 것이 아니듯, 쓰기를 시작하는 시기 역시 크게 중요한 건 아니에요.(책에서)

첫째가 읽찌기 한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때는 내가 천재를 낳았는가! 이놈이 영재는 아닌가? 하고 누구나 하는 착각에 잠시 빠졌었다. 일곱 살이 된 지금 돌아보면 일찍 시작한 우리아이의 글씨는 여전히 지렁이가 기어가고, 늦게 시작한 친구들이 더 또박또박 바른 글씨를 쓰는 걸 보고 있으니 지난 내가 부끄러워지더라. 착각에 빠지지 말자. 조급하지 말자. 다 때가 있는 것이다.

자신만만 1학년 한글쓰기는 초등학교 1학년 국어교과서에 나오는 쓰기활동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책이다.

1단원 모음과 자음따라쓰기로 기초를 먼저 다진다. 천천히 다시 따라 써보는 시간이 가장 소중한 시간인 것 같다.
2단원 그림에 맞는 낱말쓰기인데 아이들이 게임을 하고 퀴즈를 맞추듯 정말 즐거워 했다.
3단원 여러 가지 표현 낱말 쓰기도 역시 좋아했는데, 여러 감정에 대한 낱말과 소리에 대한 낱말이 많아 아이들이 더 좋아했다.
4단원 표현하는 문장 완성하기는 한단계 더 나아가 아이들이 스스로 문장을 만들어 내 보는 시간을 갖는데 너무 좋은 구성이었다
5단원 그림일기쓰기 역시 아이들에게 일기의 기본에 대해 알려줄 수 있고, 연습도 해 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 크리스마스에 받고 싶은 선물을 일기로 쓰면서 너무 행복해 했다.
마지막 6단원 알림장 쓰기는 지금 유치원에서도 프로젝트로 진행하고 있는 것이라 아이가 더 관심을 갖고 써보았다. 더 긴 문장, 더 많은 문장을 천천히 써보는 연습을 하니 유치원 알림장도 더 정성껏 또박또박 쓰게 되는 효과가 있었다.

아직 손에 힘이 없는 둘째도 또박또박 하루에 조금씩 쓰기 시작하니 점점 더 실력이 느는 듯. 더도말고 덜도말고 하루10분 집중해서 정성껏 써보는 연습을 한다면 기역, 니은, 디귿으로 시작한 한글쓰기가 나만의 문장으로 일기를 써 볼 수 있는 단계까지 올 라갈 수 있을 듯.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조급해하지 않는 부모님의 자세. 아이의 속도에 맞게 하루 10분, 꾸준히 하다보면 우리 아이들은 자신의 한글능력을 터뜨려 보여 줄 것이다.


‼️초등학교 입학 전 마지막 겨울방학.
자신만만 시리즈 공통학습으로 자신감도 업! 성취감도 업! 시키는 기회를 가져보길 권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와 함께 체험해보고 엄마가 작성한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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