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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을 팝니다 - 지구의 미래를 경험한 작은 섬 나우루
칼 N. 맥대니얼 외 지음, 이섬민 옮김 / 여름언덕 / 2006년 9월
평점 :
품절
이책의 제목은 낙원을 팝니다.이다.
낙원을 어떻게 판다는 거지? 낙원은 어디에 있을까? 이런궁금증을 갖고 책을 읽어갈수록
이책에 나오는 나우루가 지구의 작은표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책에 등장하는 나우루를 저자는 낙원이라고 일컬었다.
나우루는 처음에는 코코야자와 물고기,알맞은 기후,순박한 원주민들로
구성된 낙원이나 마찬가지 였다.
먼옛날 나우루가 서구화가 되기전 문명의 때를 받기전,나우루는 풍부한 코코야자,
물고기등 자연환경은 풍부했고,나우루인들끼리만 살았을떄는 씨족간의 사회제도,
규율같은 제도하에 별 무리 없이 전쟁없이 평화롭게 살아가는 아름답고 유쾌한 섬이었다.
하지만,나우루에 서구인들이 방문하며,서구문명에 노출되면서,나우루의 모든 생태계는
파괴 되었다.
나우루에는 인광석이라는 특유한 돌이 많이 발굴되는데,이것을 탐내는 서구인들로 인해
인광석을 캔다는 명목으로 나우루의 땅들은 파헤쳐지고,파괴되어 그로인해
나우루에 사는 많은 생물들은 멸종하거나,멸종위기에 놓이게 되었다.
나우루인들만 살때는 서로 물물교환이나 자급자족으로도 충분히 살아갈수 있었으며,
무기라는것자체가 없어서,전쟁은 아예 일어나지도 않았다.
하지만,서구화로 인해 나우루는 생태계뿐만 아니라,나우루인들에게도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전에는 없던 결핵,당뇨,나병등으로 나우루인들은 많이 죽고,병들고 있다.
인구도 전에는 자연적으로 균형이 이루어 졌지만,지금은 여자한명당 평균5~7명을 낳아
세계에서 인구가 많은 나라들중 하나가 됐다.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자,나우루는 인광석을 외부에 팔고 그돈으로 필요한 물자를 수입하고 있다.
하지만,이런 방법은 근시안적으로 언젠가 인광석이 고갈되면,나우루인들은 외국이나,
다른섬으로 나가야 한다.
이런 문제는 바로 지구가 지금 겪고 있는 문제와 같다.
지구가 먼 옛날 자급자족하던시대 에는 사냥과 채집만으로도 살아 갈수 있었고,
자연의 생물들도 파괴되지 않고 ,그들 나름데로 균형을 이루며 살아갔지만,
인류가 발전을 해야 한다는 명목으로 지구의 자원을 개발하면서,생태계는 파괴되어
지금 지구의 숲은 3분의 1만 남았고,지금도 파괴되고,있으며,개발의 명목으로 수많은 유해
가스와 오염물지 방출로 지구는 병들어 가고 있다.
이책에서 저자는 나우루와 지구의 문제점들을 빗대어 말하며,지구의 생성과 파멸,
인류의 개발로 지구가 처한 문제점을 자세히 학문적으로 설명을 했다.
이미,매스컴과 학교에서 언급중인 지구의 환경문제들이라 어떤 부분은 이미 알고 있어서
별로 신선 하지는 않았지만,나우루에서 벌어지고 잇는 상황 설명으로
지구의 환경에 대해 다시금 깨닫게 해주었다.
여기서 언급한 태양에너지로 지금의 화석 에너지대신 대처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더욱
자세히 연구하여 이용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