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몸에 관한 모든것

내몸 사용설명서 ㅣ 내몸 시리즈 1
마이클 로이젠.메멧 오즈 지음, 유태우 옮김 / 김영사 / 2007년 3월

"내 몸  사용설명서"라는 다소 특이한 제목이 눈길을 끌었다.

다른 제품의 사용설명서는 들어봤지만,내몸사용설명서라니?

거참 독특하고,이상하다.

내 몸을 내가 전자제품처럼 마음대로  사용할수 있단 말인가?하며

읽게된 이책은 완전히 건강관련책으로 의사가 독자에게 꼭

건강에 관련해서 알아야할 내용을 알려주는 책이었다.

정말로 너무도 만족스럽고,잘 읽었다는 생각이 계속 들게 하는

책이었다.

전에 한번 의학 관련책을 읽은적이 있었는데,그책은 의학사에

관한 간추린 내용이어서,대단히 실망을 했었었다.

하지만,이책은 의학책이면서,의학사에 관한 내용이 아니라,

진정 건강한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서 꼭 알아야할 내 몸에 관련된

내용들이라  굉장히 실용적이고,유용했다.

내몸의 주인은 바로나 라는 책의 표지 처럼 내몸의 주인인 내가

자신의 몸을 잘 몰라서야 말이 되지 않는다.

자신의 몸에 대한 바른 지식습득과 그에 필요한 설명서로

몸에 대한 구조와 신체의 질병이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등,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인 내용들로 구성되었는데,

어렵다거나 너무 학문적인 내용이 아니라,알기 쉽게 그러면서도,

꼭 알아야할 의학적인 이야기들로  구성되었다는 점에서 꽤 유용하면서

실용적인 책이라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된다.

건강과 나의 몸,건강지수,심장과 혈관,두뇌와 신경계,

뼈,관절,근육,폐,소화기관,성기관,감각기관,면역체계,호르몬,

암,다이어트등으로 나누어서 각각에 대한 설명과 그에따른 질병,

예방책,좋은 음식,사실인가?거짓인가?에서는 항간에 떠도는 건강에

관련된 학설이나,잘못된 내용들에 대해서 올바른 지식등으로

자세하고,쉽게 설명이 되어있었다.

모든 내용들이 다 건강에 중요한 내용들이라 모든페이지가 다 유용하고,

꼭 알아두어야할 내용들이었다.

특히,과식을 피하기 위해서 식사를 할때,지방질의 음식부터 먹어야

포만감이 생겨서 음식을 덜 섭취하게 된다는 점과 그릇을 작은것에 담아

먹어야   음식을 적게 먹게 된다는 말은  아주 귀에 쏙 들어오는 내용이었다.

몸무게를 1 kg씩 줄임으로써 수명이 1년씩 증가한다는 내용,생선을 많이먹으라,

엽산(시금치,토마토,오렌지 주스등)을 많이 먹으라,혈압을 조절하라,운동을

적당하게 하라등 모든 건강에 관한 모든 내용들이 다 들어있었다.

그리고,다이어트를 해도 모무게를 줄이는데만,신경을 쓰지말고,

몸무게를 적게 줄이더라도,영양학적인 면은 꼭 생각해서,식단을 짜라는

점도 꼭 알아두어야할  내용들이었다.

내몸을 잘  사용해서 건강한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지금이라도,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적당한 운동을 하며,

균형적인 식사를 해야 하겠다.

내 몸에 사용에 대한 설명을 아주 잘 읽었고,이책을 읽으므로써 벌써

1년은 젊어 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