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북소리
웨인 W. 다이어 지음, 김성 옮김 / 추수밭(청림출판) / 2006년 12월
평점 :
품절


웨인 다이어의 책중 전에 "행복한 이기주의자"를 읽은적이 있었다.

그때의 책은 내가 너무 제목에서 기대를 많이 했는지,읽고 나서 

느낌이 와 닿지 않아 그리 좋은책은 아니였었다.

그래서,사실 저자가 웨인 다이어라고 해서 기대를 별로 하지 않았고,

뭐,행복한 이기주의자 와 같은 흔한 자기 계발서려니 했었다. 

한데,책을 펼치면서 나의 그런 생각은 기우에 지나지 않았음을 느끼게

해주었다.

책에 나오는 유명한 정치가,철학가,문학가들의 시나 말들을 싣고

그와 관련된 자기 계발사항들을 설명하는 저자의 글들이

너무 좋아서 정말로 선택을 잘했음을 깨닫게 되었다.

여태 내가 읽은 읽은 자기 계발서와는 완전히 다른 차별성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다.

유명인40인들의 훌륭한 글을 통해서 그들의 지혜를 알게 되고,

그지혜를 자기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해야할 자세나 마음가짐등을

저자가 설명한 부분,그 실천 사항등으로 구성 되어 있다.

즉,파스칼,피타고라스,간디,타고르,셰익스피어,노자,레오나르드 다빈치,

공자,괴테,인디언추장,미켈란 젤로 ,버나드쇼,테레사 수녀 등

유명인 40인들의 그들의 지혜를 느끼게 해주는 글들을 앞에다

싣고,그 글과 관련된 저자의 자기계발을 위한 글들로 구성되어 있다.

유명인들의 글을 통해 그들의 지혜를 배우게 해주는  색다른

느낌의 자기계발서 이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글 이책 제목과 같은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내 마음의 북소리를 적어 보겠다.

 

어떤 사람이 자기 동료들과 보조를 맞추지 않으면,아마 그는

다른 사람이 치는 북소리를 듣기 때문일 것이다.그가 자신이

듣는 음악에 맞춰 걷게 내버려 두자.그 북소리의 박자가 어떻든,

또 얼마나 먼곳에서 들리든.

 

이글은 우리가 남과 같은 똑같은 사람이 아닌,내부에서 들리는 자신의

소리에 귀기울여 주변 삶의 기대를 기준으로 살지 말것을 외치는 글로

획일화에 대한 거부글이다.

이외에 마틴루터킹의 글에서는 비폭력에 대해서,그리고,인디언추장들의

글에서는 자연의 위대함을 존중하며,인간도 자연의 일부라는 글들은

오만한 인간들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는 글들이었다. 

이글에 실린 모든 글들이 너무나 훌륭해서 이런 글들을  만난것

자체 만으로도 너무 좋았다.

거기다 저자의 현인들에게서 배우는 자기계발 실천 사항까지

꼭 읽어 보라고 적극 권하고 싶은 책이었다.

내가 여태 읽은 자기 계발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좋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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