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답의 책
고진석 지음 / 갤리온 / 2006년 9월
평점 :
품절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문제와 고민거리에 부딪히며,뜻하지 않은 일이 닥치기도 한다.

그러면서 만약 내가 이일이 닥치기전에 먼저 준비를 했었더라면.. 하고 생각할때가 있다.

이런 답답함과 궁금증을 속시원히 해결해 준것이 이책이 아닐까 싶다.

이책은 맨 앞표지에 "인생,답을 알면 즐기게 된다"라는 문구부터 눈길을 끈다.

그래서,인생에 대한 답이 어떻게 쓰여있을까? 하며,한페이지씩 읽어갔다.

처음 문제가 "나는 왜 태어 났을까? "란 문제가  나오고,또,그답이 너무 재미 있었다.

답은 당신의 탄생은 부모의 실수입니다. 란다.그리고,우리는 10억이 넘는 정자와의  어마어마한 경쟁을 뚫고,태어난 경쟁의 승리자라고 한다.

이책은 이렇게 시작해서 Why,How,What,When,Will이란 큰 목차 아래에 작은 문제를 제시하고

그에 대한 답을 저자가 적어놓는 형식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이책은 정말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생각해보는 많은문제들,어떤건 그런질문도 있나 싶은

자잘한 문제까지 자세히 적혀 있어서 시원하기도 하고 어떤건 재미있기도 했다.

이책에 나오는 질문들은 대개 다가 구체적이고,현실적인 문제들이 많아서 더욱 재미있었고,

피부로 더 잘 느껴졌다.

즉,""양다리 걸치는 애인 어떻게 할까?""어떻게 공부해야 성적이 오를까?""어떻게 해야 살을 뺄까?'

"언제쯤 돈을 벌까?""회사가 언제 망할까""과연 이혼해도 될까?"등 정말 너무 현실적인 문제가  

  재미있었고,또 그에대한 답들도 명쾌한 해답들이라 책을 읽은 보람을 느끼게 해주었다.

사실 다른책들은 약간 형이상학적이며, 비현실적인 문제와 답들도  도덕적이고,

교과서적인 대답들인데,이책은 너무나 현실적인 문제들이라 정말 실감이 가고,

명쾌했다.

그리고,이책의 저자는 주역을 많이 읽어서 그런지 답들에 주역적인 해석이 많이 나왔다.

작가는 철학책과 심리책을 읽어볼것도 권고 해서 개인적으로 주역,철학,심리책을 한번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는 너무 현실적인 것이 안닌가 싶다가 읽을수록 현실적이면서도 작가의 대답이

독자에게 많이 생각하고,느끼게 해주었다.

인생에 대한 답답한 문제들이 이책 으로 많은 해답을 얻었다.

다른이들에게도 꼭 한번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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