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은 이미 지났다.
하지만,1984에 나오는 일은 어쩌면,다시 일어날지도 모르는 무서운 일이다.
이책은 조지오웰이 폐결핵으로 고통스런 나날을 보내고 있을떄 썼다고 한다.
그래서,오웰자신도 "만약 병이 그렇게 심하지 않았다면,이소설도 그다지 어둡지는 않았을것이다"라고 했다고 하는것 처럼 이소설 전체에서 어둡고 암울한 분위기기 난다.
이소설을 썼을때가 1946년이니까 그시대가 아마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전쟁의 폐허와 공산주의의 전성시기로 어두운 시대가 아니였나 싶다.역사에 그리 밝은 편이 아니라 어쩌면 나의 추측이 틀릴지도 모른다.
이책의 시대인 1984년에는 오세아니아,유라시아,동아시아라는 삼대 전체주의 국가에 의해 지배되었는데,이들 강국은 서로 전쟁중이었다.
하지만,그것은 국경분쟁에서 일어나는 작은 분쟁일 뿐이고,사실은 그들의 지배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했다.
이소설의 주인공이 사는 오세아니아는 빅브라더라는 가공인물을 내새워 독재 권력의 극대화를 꾀하며,그방법으로 주민들을 감시와 통제를 하였다.
즉 곳곳에 텔레스크린을 설치하여 항상 감시하며,텔레스크린이 설치되지 않은 곳에는 마이크로폰과 헬리콥터,사상경찰로 사생할를 통제하며 감시하였다.
그리고,과거도 날조하였는데,신문,서적,문서,영화,녹음등 에서 과거의 기록을 조작하고,수정하였고,새로운 언어를 창조하며,기존언어를 차츰씩 줄여서 당원들이 이단적인 생각과 행동을 못하도록 하였다.
이런 일을 하는 영사중의 한사람이 주인공 윈스턴이다.
윈스턴은 당의 이런 통제와 감시 정책이 왠지 거짓같고,당이 지배하기 이전시대가 더 잘살것 같은 생각을 한다.
이런생각의 일원으로 그는 당에서 금기시 하는 일기를 쓰며,몰래 일탈을 꿈꾼다.
그는 같은 청사에 있는 줄리아를 만나서,연인관계가 된다.
그가 전에 줄리아를 볼떄는 항상 열심히 당의 일에 참여하는 충성스런 당원으로 그가 경계하는 인물로 생각하였었다.그러나,줄리아의 만나자는 쪽지를 계기로 둘이 관계를 맺으면서 서로 당의 체제에 저항하고 싶어 하는 체제이탈자라는 공감을 느끼며,당몰래 위험한 사랑의 행각을 벌인다.
사실 당에서는 성욕을 통제하고 있었다.
즉,체제유지를 위해 정사를 억제하고,성적쾌락을 죄악시 하고 있어서,관장을 하는것 만큼이나 역겨운 해위로 간주되었다.
관계를 허용할때는 부부사이에만 허용하는데,이마저도 쾌락을 위한 관계는 금물이다.
오직 당에 봉사할 아이를 낳는 데만 목적이 있었다.
그리고,윈스턴은 아내가 있었지만,아내는 그일을 할때마다,몸을 뻣뻣하게 하며,내키지 않는 마음으로 관계를 하여 윈스턴은 아내와 별거중이었다.
따라서,윈스턴과 줄리아의 관계는 당에서 가장 죄악시 하는 죄를 범하고 만다.
둘은 큰죄를 저지르면서도,성의 쾌락을 찾는 이런 일을 허용하지 않는 당에 대항한다는 마음으로 관계를 맺는다.
그러나,둘은 사상경찰인 오브라이언의 속임수에 넘어가 체포된다.
윈스턴이 믿었던 오브라이언은 윈스턴에게 온갖고문과 세뇌를 하여,범하지도 않은 죄를 자백하게 하고,거짓 자백을 받아내고,연인 줄리아 마저 배반하게 만든다.
오브라이언의 잔인한 고문끝에 당에 항복하고,줄리아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둘의 만남은 서로가 배반한 것을 알게 하는 슬픈일이었다.
줄리아를 만나고 돌아오던 윈스턴은 총살형을 당한다.
이책을 읽고 나서 우울하고 슬픈결말이 왠지 찜찜하였다.
하지만,전체적으로 우울하고,어두운 소설이 더욱 독자에게 전체주의의 실상을 잘 알려주는것 같다.
이책은 인간이 전체주의에 의해 인간성을 말살당하며,파멸해 가는 모습을 통해 전체주의의 경각심을 일깨워 주며,자유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준다.
이책 처럼 이런 슬픈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자유의 소중함을 알고 자유와 책임을 다해야 돼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