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PT 일본어능력시험 한권으로 끝내기 N1 (교재 + 실전모의테스트 + 스피드 체크북 + MP3 CD 1장) - 최신 개정판 JLPT 일본어능력시험 한권으로 끝내기 (최신개정판)
이치우. 기타지마 치즈코 지음 / 다락원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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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PT 시험 준비할 때는 역시 진리의 한권으로 끝내기 시리즈!!!


일단 책을 처음 본 감상은...

중요한 시험 기출 포인트를 모두 한 권에 넣는다는 개념에 걸맞게 책 두께가 어마어마하다;;;; 400페이지가 넘는 엄청난 두께가 주는 압박감에, 색깔도 빨간색이라서 들고있으면 벽돌 느낌ㅎㅎ


부록으로 실전모의테스트 문제집이 수록되어있고, 답안지 카드도 있어서 실제 시험과 비슷한 분위기로 모의고사를 쳐볼 수 있다.


CD도 수록되어 있지만 내 노트북에는 아예 CD를 넣는 공간 자체가 없다ㅠㅠ

그치만 책 뒷면에 있는 QR코드를 통해서도 관련자료를 얻을 수 있다ㅎㅎ


제일 맘에 들었던 건 시험장에 들고가기 좋은 스피드체크북이었다!!

경험상 시험장에 이 책 저 책 바리바리 싸갖고 가봤자 아무 소용이 없었다. 그냥 간단하게 공부한 내용을 정리해볼 수 있는 요런거 하나만 있으면 오케이ㅎㅎ

작고 가벼운 스피드체크북이지만 어휘면 어휘! 문법이면 문법! 있을건 다 있어서 시험 치기 직전에 눈으로 사사삭 빨리 한번 훑어보기에 최적의 구성이다.



어휘 파트 중간에 기출 어휘 확인 문제가 있는데, 답이 바로 밑에 있어서 테스트해볼 때는 좀 신경쓰지 않으려고 힘든 반면에 답 확인할 때는 매우 편하다. 원래 이런 두꺼운 책은 답이랑 해설도 두꺼워서 답 찾아보려면 한참 걸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좋은듯..

그리고 해설지도 한눈에 들어오게 깔끔하게 되어있다.


문법 파트도 정말 헷갈리는 겸양어 표현 정리나 N2 문법 중에서 N1 시험에 나오는 것들 등등 여러 가지 유형별로 잘 정리되어 있다.


청해 파트 시작부분에 청해 문제를 잘 듣는 방법이 친절하게 나와있다. 문제집 풀 때 보통은 설명 같은거 잘 안읽고 문제만 푸는 편이지만 '한국인이 잘 틀리는 음' 부분은 한번 정독하고 기억해두면 좋을 것 같다.


책 구성이 좋아서 요거만 봐도 무난하게 시험에 합격할 수 있을 거 같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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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U 일본유학시험 종합과목 40일 완성
이성순 지음 / 다락원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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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 노란색 표지로 되어있어서 실제로 보면 무척 깔끔하고 예쁘다ㅎㅎ

40일동안 문제를 푸는 구성으로 되어있지만 속성으로 일주일만에 풀어보았다ㅠㅠ

※주의
본 리뷰어는 단순한 호기심과 일본어 독해 능력 향상을 위해 이 책을 공부했을뿐 실제 일본 유학을 준비하는 사람은 아니니 그 점을 참고 바랍니다.

각 파트의 맨 앞 장에는 어떤 부분이 출제되는지 간략하게 설명되어었다.

매일 조금씩 공부하고, 공부한 내용을 잘 기억할 수 있도록 두 문제씩 풀어보는 구성으로 되어있다.
Day1부터 틀렸다...ㅠㅠ

해설은 책에 첨부되어있지 않고 QR 코드를 통해 다락원 홈페이지로 들어가야 볼 수 있다.

다 알고있는 내용도 우리나라랑 일본이랑 쓰는 용어 같은게 다른 경우도 많아서 좀 헷갈렸다.
예를 들면...
엔클로저 운동을 일본에서는 囲い込み라고 해서 그냥 '엔클로저'라고 했을 때보다 직관적으로 와닿는 느낌이라 맘에 들었다ㅎㅎ
근데 반대로 토마스 페인의 상식(Common Sense)는 그냥 コモンセンス라고 해놔서 당최 뭔말인가 했다;;;;

제일 뒤에는 모의고사 1회분도 수록되어 있다.
뭔가 JLPT 독해문제랑 비슷하면서도 좀 더 시간이 촉박한 느낌ㅠ

뒤에 있는 부록에는 각종 연대표와 지도가 담겨있다.
학창시절에 사회과부도책 좀 좋아했다면 눈이 번쩍 뜨일 부록이다ㅋㅋㅋ


일본에서 대학에 진학하려는 사람은 이 정도의 문과 지식을 갖추어야 하는구나~ 하는걸 알게되는 느낌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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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일본어 상용한자 기초 마스터 1026 쓰기노트 New 일본어 상용한자 마스터
한선희.이이호시 카즈야 지음 / 다락원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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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일본어 상용한자 기초마스터 1026 쓰기노트> 리뷰

일본어를 공부하는 사람들의 영원한 적, 한자 외우기!!

사실 나에게 한자를 외우는거 자체는 예전에 중국어를 배웠어서 크게 어렵지는 않았다.
그냥 중국어 간체자와 일본어 신자체의 차이에서 오는 소소한 어려움이 있는 정도??

다만 그놈의 중구난방인 한자 읽는 방법이 늘 문제였다ㅠㅠㅠ
음독, 훈독만 해도 골치 아픈데 음독도 어떨 때는 이렇게 읽고 어떨 때는 저렇게 읽고.....

그래서 그냥 단순히 쓰기 칸만 있는게 아니라 간단한 설명도 같이 있는 쓰기책이 필요했는데 이 책이 정말 딱이다ㅋㅋ

<NEW 일본어 상용한자 기초마스터 1026 쓰기노트>에는 1학년 80자 + 2학년 160자 + 3학년 200자 + 4학년 202자 + 5학년 193자 + 6학년 191자 = 총 1026자가 수록되어있다.
한자 외우는데는 역시 연필로 따라쓰는게 최고인듯ㅎㅎ

일본 신자체와 한국에서 쓰는 정자가 다른 경우에는 따로 표시가 되어있어서 한국 한자 공부에도 꽤 도움이 된다.

중간에 눈이 피곤할 때쯤 귀여운그림도 한번씩 나와주고ㅎㅎ

읽는 방법이 예외적인 한자도 친절하게 되어있다.
사실 예외가 너무 많아서 예외가 아닌 느낌이 일본 한자의 특징인거 같지만ㅋㅋ ㅠㅠ

다 외우면 다음에는 상용한자 2136자 외우기에 도전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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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브라이슨 언어의 탄생 - 영어의 역사, 그리고 세상 모든 언어에 관하여
빌 브라이슨 지음, 박중서 옮김 / 유영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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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탄생>이라니, 마치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칠 수 없듯이 항상 언어에 관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배우고 있는 입장에서는 결코 지나칠 수 없는 제목이다!!!

원제는 <Mother Tongue: The Story Of The English language>로, 언어 중에서도 특히 영어가 오늘날의 영어로 발전하게 된 과정에 대해 잘 설명해준다. 다른 언어에 대한 설명은 영어에 대해 설명하다가 살짝 곁가지로 조금씩 나오는 수준이다. 그래도 중간에 한국어에 관한게 몇 구절 나오니까 조금 반가웠다ㅎㅎ

딱딱하고 체계적인 학문서적이 아니라서 마치 책으로 된 나무위키를 읽는 느낌이었다. 책의 서술이 조금은 두서없이 느껴질 정도로 자유로워서 더욱 그런 느낌. 하지만 그래서인지 가독성과 흡인력이 정말 뛰어나다. 앉은 자리에서 책장이 술술 넘어간다.

책에 나오는 설명대로라면 영어의 발전은 정말 종잡을 수 없는 변화의 과정의 연속이다. 같은 섬나라여서 그런지 일본어랑도 닮은 느낌이다. 특히 외국어에서 온 말을 받아들이는 것에 거리낌이 없다는 점에서.

영어 공부를 하는데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종류의 책은 아니지만 그래도 책을 읽고나니 영어를 좀 더 많이 이해하게된 것 같다. 지금까지 배워본 언어 중에서 제일 오래 공부한 언어도 영어, 그런데도 제일 어려운 언어도 영어, 그러면서도 어떤 의미에서는 제일 쉬운 언어도 영어였는데 책을 읽고나니 왜 그런지 조금은 알게 되었다.

불규칙하다고 여겨지는 영어의 특성도 사실 처음부터 그랬던게 아니라 긴 세월에 거쳐서 그렇게 변화했기 때문이란걸 알고나니 적어도 무조건 외우는 것보다는 한 단계 더 발전한 것 같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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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PT 급소공략 N1 청해 - 2nd Edition JLPT 급소공략
이영아.박성길.도리이 마이코 지음 / 다락원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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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PT 급소공략 N1 청해 책에는 JLPT N1 청해 시험 문제 5회 분량이 수록되어있다.

실제로 청해 시험을 친다는 마음가짐으로 하루에 1회씩 열심히 풀어보았다.

하루에 1회라고해도 시험치는데 1시간, 틀린 문제를 확인하고 스크립트를 읽으면서 다시 들어보고 귀에 안 들어오는 단어를 외우는데 또 1시간, 해서 하루에 총 2시간이나 소요되니까 솔직히 직장인으로서 부담스럽지 않은건 아니었다.
그치만 다 나자신의 발전을 위한거니까 힘내서 풀어보았다!!!


책날개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다락원 홈페이지로 바로 연결돼서 mp3 파일을 들을 수 있다.
목록 중 제일 위에 있는 '1회' 파일을 선택하면 모든 문제를 한번에 다 들을 수 있다.

mp3파일 진행순서는 실제 시험과 거의 비슷하다!!
(아쉽게도 "天気がいいから散歩しましょう。"는 없다ㅋㅋ)
그치만 중간에 쉬는 시간은 있다ㅎㅎ

그 아래에 있는 문제번호가 달린 파일을 선택해서 한 문제씩만 다시 들을 수도 있다. 요거는 나중에 틀린 문제를 다시 한번 들어볼 때 매우 유용하다.


문제지도 실제 시험지와 거의 비슷하게 생겼다.

진짜로 시험을 치는 진지한 마음으로 열심히 필기를 해가면서 문제를 풀어나갔다.
아 근데 내 글씨 너무 개판ㅠㅜ 내가 다시 봐도 뭐라 적어놨는지 모르겠네ㅠㅠㅠㅠㅜ

그렇지만 1회 푸는데 저녁 먹고 식곤증이 와서ㅠㅜ
결국 중간에 졸아버렸다ㅠ
실제 시험장에서 이랬다간 과락인데ㅠㅠ

2회는 정신 바짝 차리고 열심히 풀었더니 다 풀고 채점해보니까 세 문제 빼고 다 맞았다!!!!!!!

문제 난이도는 체감상 실제 시험보다는 약간 쉬운 편인거 같다. 순발력이 떨어져서 한국말도 못 알아들을 때가 많은 인간이라서ㅠ 늘 청해 성적이 그닥 좋은 편은 아닌데, 망한 1회를 빼고는 틀린 문제가 모두 10문제 미만으로 나왔다.
흑흑 청해 만점이 오타쿠 인증이라던데 나는 아직 덕력이 부족한것인가?!!?!!!!!!ㅠㅠㅜㅠㅜㅠㅜㅜㅜㅜㅠㅜㅠ
좀 더 수행을 해야겠다..

물론 실제 시험을 칠 때는 좀 더 긴장한 상태라는 점과 청해 전에도 언어지식과 독해 시험을 친다는 점, 시험장의 스피커 음질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점도 감안해야할 거 같다.

틀린 문제는 스크립트를 보면서 다시 들어보기!!
다 아는 단어임에도 시험칠 때는 왜 그렇게 귀에 안 들어오는건지ㅠㅠ


문제집을 다 풀고나서야 발견한건데 책 제일 뒤편에 omr카드도 있었다. 좀 더 일찍 발견했더라면 좀 더 시험 분위기 연출에 도움이 되었을 텐데 아쉽당ㅠ

혹시나 이 리뷰를 읽는 사람들은 꼭 omr카드도 잘라서 모의고사칠 때 활용하시길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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