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소국의 제2차 세계 대전사
권성욱 지음 / 열린책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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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68th #서평단 #약소국의제2차세계대전사 #권성욱 #열린책들

🎀302번째도서제공

서평단 이벤트로 열린책들출판사로부터 @openbooks21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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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주목하지 않았던 <나머지 세계>를 통해
제2차 세계 대전을 다시 읽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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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의견
𝕞𝕪 𝕠𝕡𝕚𝕟𝕚𝕠𝕟
평소 약한 사람의 편이 늘 되고 싶은 나는 약소국이라는 단어에 서평을 신청하게 됐다
힘이 없는 것에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지는 것도 아닌데
우리의 역사와도 맞물리면 관심이 갔다
여전히 모욕과 설욕과 수많은 차별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항거가 있어주기를 바랬다
상황이 역전되기를 시간과 역사가 정의의 편에 서주기를..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것조차 허락 안되고 그 지난한 악몽을 꾸었던 약소국들의 수많은 발자취들이 있었다

어떤 한 행동의 당연한 결과들에 대한 뼈때리는 분석이
특히 마음에 이 책 읽기 잘했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대의 우리는 미국의 도움을 받을려고만 하지 정작 미국에 대해서는 알려고 하지 않는다는 말이…
미국 남북역사서보다 토익책, 유학관련책이 더 많다는 것
평소에 이상하다 생각하지 않았지만 깊은 통찰력을 갖게 된 착각까지 더불어 챙기게 되었다
앞으로 미국 역사에 대해서, 지금부터 관심을 가져야겠다
세상에 눈을 뜨자
약자의 편에 서고 싶어도
정당한 것에 찬성하고 싶어도
지식이 없으면 여기저기 말에 휘둘린다
그래서 배워야 한다

약소국에 대한 침략자의 핑계가 너무 어이없다
전쟁을 일으킬만한 논점이 뭔지 이해가 안 된다
열강 중에 전쟁으로 피해를 본 나라는 없었다
누구를 위한 전쟁인지 알겠다

읽다보니 특히나 인상깊은 것은 인물중심으로 기억되었다

물과 기름같은 히틀러(독일)와 스탈린(소련)을 주축으로 한다

약소국으로 무시당하던 처지에서 아프리카를 이끄는 리더가 된 하일레 셀라시에 황제는 비록 말미에는 에티오피아의 박정희로서 지금도 존경받는 지도자로 기억되고 있다
핀란드인의 정신적 지주인 만네르헤임.

이탈리아의 파시스트 지도자 무솔리니는 히틀러의 놀라운 성공을 노골적으로 시기 질투하면서도 자신이 여기에 편승하여 재미 볼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는 조바심에 안달복달했다.

스탈린 이상으로 탐욕스럽고 예측 불허인 푸틴
숙명의 라이벌이 된 히틀러와 처칠
훗날 영국의 구세주이자 제2차 세계 대전을 승리로 이끈 위대한 정치인 윈스턴 처칠

무솔리니의 위협 앞에서 그리스인들의 기개를 당당히 보여준 메탁사스

유고슬라비아의 파블레 대공은 스페인 독재자 프랑코, 불가리아의 차르 보리스 3세와 더불어 히틀러를 애먹인 몇 안 되는 지도자들도 있다

유럽 참전의 명분의 찾고 있던 미국의 루스벨트까지 며칠 푹 빠져서 읽게 됐다

앞으로 제2차 세계대전사는 한 권으로 끝!
인생책을 만난 거 같다
어려울 것같은 이야기를 흐름에 따라 화나고 어이없고 못내 씁쓸하며 그래도 다행이기도 하다 느끼며 읽었다
애초에 전쟁이란 게 없어지면 좋겠지만
현재와 과거를 잇는 이야기
그리고 미래까지

이렇게 제2차 세계대전사를 읽었던 적이 없었다
전혀 어렵지 않았고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집중하게 되고
풍부한 자료로 제공된 사진은 그때 그때 더 생생하게 전쟁사를 전해주는데 한 몫을 했다
사실 위주의 지루한 설명이 아니라 작가님의 그때 그랬으면 바꼈을거란 이야기에 자주 환기가 되고 재밌었다

우리에게도 시간이 지나면 후회할 것에 미리 걱정하지 말고
현재의 문제를 타개하거나 개선한 여지가 있음을 생각하게 된다
약소국을 응원하며 읽으며 절망하고
이런 놀라운 스토리를 이제야 제대로 들여다 봤구나 싶었다

💬p719
관용과 동정의 목소리를 없었다. 그동안 헝가리가 오스트리아의 위세만 믿고 얼마나 거드름을 부려 연합국의 인심을 잃었는지 보여 주는 셈이었다
연합국으로서는 인과응보였지만 인간은 자기가 남에게 당한 것만 기억하는 법이고, 헝가리는 자성 대신 복수심에 불탔다

💬p300
약소국은 언제나 변화에 민감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에게도 여러모로 주는 교훈이 크다

#책 #다꾸 #필사 #북스타그램 #책추천 #책스타그램 #책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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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의 뇌과학 - 더 나은 관계를 위한 4단계 뇌 최적화 전략 쓸모 많은 뇌과학 15
에이미 뱅크스.리 앤 허시먼 지음, 김현정 옮김 / 현대지성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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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66th #서평단 #인간관계의뇌과학 #에이미뱅크스 #리앤허시먼

🎀301번째도서제공

서평단 이벤트로 현대지성 출판사로부터 @hdjsbooks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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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관계를 위한 4단계 뇌 최적화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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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의견
𝕞𝕪 𝕠𝕡𝕚𝕟𝕚𝕠𝕟
💬나는 관계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의 뇌에서 벌어지는 일이 참으로 우려스럽다

현재 우리는 아무래도 개인주의가 팽배한 사회에 살고 있다. 저자는 그런 인간관계가 우리 성격이 아니라 뇌에 달려있다고 말해준다
뇌의 사고패턴을 어떻게 바꾸고 해결할지
뇌에 좋은 습관을 형성하는데 실제적인 방법을 제시해준다


💬습관과 관계의 패턴을 바꾸기 위해 자기를 통제하거나 긴장을 완화 하고 수용하는 단 두 가지 방법만 고집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첫 번째 이유는 사람들 대부분이 관계 신경과학에 관해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 문이다. 상담사들 역시 마찬가지다. 두 번째 이유는 수 세기 동안 뇌는 고정되어 있어서 바뀌지 않는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그러나 뇌가 변할 수 있다는 압도적인 근거가 있다. 사실 그냥 변하는 것도 아니고 항상 변화하고 있다는 증거가 넘쳐난다.

뇌의 사고방식이 고정적이라고 하면 변화를 이끌어낼 수 없다. 우리의 뇌는 사회관계에서 더 많은 평온함, 수용감, 공감 그리고 활력까지 신경과학을 통해 더 강화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변화를 유도하는 가장 강력한 신경화학물질은 도파민이다. 성장 촉진 관계 역시 도파민을 분비한다. 앞서 도파민 보상 체계는 매우 강렬해서 도파민 경로가 엉뚱한 활동과 연결되면 중독까지 유발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건강한 인간관계에서 도파민을 얻으면 강화하고 싶은 활동과 몸이 갈망하는 대상 사이에 강력한 연결 고리가 생겨난다. 뇌가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도록 보상을 제공하는 셈이다…도파민이 학습과 연결되면 새로운 정보와 관련된 신경 경로가 강화되고 유지된다고 설명한다.

사회관계에서 부적응하게 되면 우리는 회피나 도피를 일삼고 도파민을 찾아 갈 수 있다. 부정적으로 도파민만 충족하는 단순한 일탈이 아닌 학습과 연결되면 뇌건강에 더 좋아진다



💬우리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키기 시작한다. 우리는 서로 상처를 줄 수도 있고, 치유할 수도 있다. 최고의 성장은 언제나 관계 안에서 이루어진다.

개인적으로 자신의 일을 잘하는 것은 좋지만 관계의 중요성이 이 책이 전하는 바가 아닐까?
우리가 상처를 줄 수도 있고 우리가 받기도 하면서도 그 관계에서 성장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뇌 사고 패턴을 바꿀 수 있다
인간관계가 너무 힘들어서 부정적으로 습관적으로 굳어지던 관념에서 벗어나서
좀 더 긍정적으로 사고하게 해준다
인간관계에 지쳐 숨고 싶을 땐 이렇게 과학적 사실이 위로를 해줄 수 있다


💬건강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일이 햇볕을 쬐는 것이다. 햇빛은 단순히 피부 표면에서 반사되어버리거나 피부를 태우기만 하지 않는다. 햇볕은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 캄캄한 겨울을 지나 맞이하는 긴 여름은 뇌 혈류를 개선하며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이라는 핵심 신경전달물질을 조절한다. 세로토닌은 긍정적인 기분을 유지하고 차분하고 집중력 있는 삶의 태도를 갖게 한다. 그뿐 아니라 감염, 염증, 자가 면역 반응, 암 예방에 도움이 되고 수면에 유익한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전구체이기도 하다. 잠시 후에 살펴보겠지만, 건강한 뇌 기능을 위해서 수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율신경계를 균형 있게 유지하려면 연습이 필요하다. CARE 신경 경로, 즉 평온함, 수용감, 공감, 활력 경로를 모두 강화하는 데도 꾸준한 훈련이 필요하다. 요가와 명상이 하나의 훈련이듯 연결된 뇌를 회복하는 것도 일종의 훈련이다. 처음에는 평온함, 수용감, 공감, 활력을 느끼는 신경 경로를 강화하는 것이 어색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인상적인 구절
𝕀𝕞𝕡𝕣𝕖𝕤𝕤𝕚𝕧𝕖 𝕡𝕒𝕣𝕒𝕘𝕣𝕒𝕡𝕙𝕤
💬'관계 신경과학'이라는 새로운 과학 분야의 연구에서 인간의 뇌와 신체 곳곳에 다른 사람과 만족스러운 감정적 연결을 맺는 데 도움이 되는 신경 회로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 졌다. 이 책에서 소개할 네 가지 주요 신경 경로가 이 신경 회로에 포함되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인간의 뇌 자체가 서로 보살핌을 주고받는 인간관계 속에서 제대로 기능하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거울 신경계는 인간의 실존적 조건과 타인과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는 곧 인간은 혼자가 아니라 생물학적으로 서로 깊이 연결되도록 진화해왔다는 사실을 뜻한다.

💬우리는 사람들이 관계에서 떨어지지 않고 매일 관계를 통해 성장하고 더 나은 관계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목격했다.

💬CARE 프로 그램을 활용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심리학과 관계 신경과학 을 함께 활용해 원치 않는 신경 경로를 지우고 건강한 관계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신경 경로를 만드는 방법을 제시한다. 현재 맺고 있는 인간관계 목록을 작성해 어떤 관계를 둘러싼 신경 경로가 건강한 지원을 받고 있으며, 어떤 신경 경로를 강화해야 할지 살펴볼 것이다. 또한 이런 과정을 통해 성장 잠재력이 가장 큰 관계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CARE 신경 경로를 훼손하고 관계 형성을 점점 더 어렵게 만드는 관계가 있다는 사실도 깨닫게 될 것이다. 이런 통찰력은 단절에 서 비롯된 신체적•정서적 손상을 치유하고, 자신에게 잘 맞는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 평온함: 스마트 미주신경이 조절하는 신경 경로
• 수용감: 배측 전대상피질이 지배하는 신경 경로
• 공감: 거울 신경계
• 활력: 도파민 보상 체계

💬믿을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스트레스를 덜 느끼는 이유가 바로 스마트 미주신경의 존재 덕분이다.

💬상대가 안전하지 않다는 느낌이 들면 스마트 미주신경은 자동으로 기능을 멈춘다. 교감신경계와 부교감신경계에 아무런 신호도 보내지 않는다. 이렇게 되면, 두 신경계가 마음대로 스트레스 반응을 표출하게 된다

💬우리 사회는 냉정하고, 치열하며, 끝까지 버텨내야 하는 곳이다. 그런 탓인지 일부 상담사는 거절이나 외로움 때문에 고통을 겪는 사람을 치료할 때 오히려 독립적인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격려한다. 그러나 전문가도 사회적 고통과 신체적 고통 간의 연관성을 지적하는 이 연구 결과를 접한 뒤에는 기존의 전략을 재고하는 경향이 있다. 전문가라면 신체적 고통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기 때문이다. 계속 되는 신체적 고통은 중대한 의학적 결과를 초래한다.

💬대신 상대의 고통을 인정하고 그 사람이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더 합리적이다. 누구에게든 소속감을 느끼는 일은 단순한 삶의 특전, 그 이상의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사실 생물학적으로 모든 인간에게는 소속감이 필요하다.

💬"치유를 위해서는 우리의 도파민 보상 처 계를 인간관계와 다시 연결해야 한다"라는 사실을 이해하는 것이 무엇 보다 중요하다.” 도파민 보상 체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고 꾸준히 연습하면, 엉뚱한 곳에서 도파민을 얻지 않도록 뇌를 훈련할 수 있다. 또한, 안전한 타인과 어울리는 것이 기분이 좋아지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는 사실도 깨달을 수 있다.
과학은 분명히 경고한다. 사회적 단절은 뇌의 고통 경로와 스트레스 반응계를 자극해 건강하지 않은 방식으로 도파민을 좇게 만든다. 그분 아니라 인간의 경험, 감정과 기분의 깊이 및 넓이와 복잡하게 얽혀있는 공감 관계에서 맛볼 수 있는 풍요를 놓치게 된다.

💬더 좋은 방향으로 뇌를 수정하는 방법에 관한 과학적 근거를 살펴보자.

💬뇌가 변 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특히 이 책의 목적과 걸맞은 가장 중요한 사실은 뇌가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는 패턴도 얼마든지 바꿔놓을 수 있다는 사실이다. 새롭게 태어난 당신의 뇌를 더 평온하고, 수용감을 느끼고, 공감하고, 활력이 넘치도록 가르칠 수 있다. 그래야 성장 촉진 관계와 관련된 네 가지 신경 경로를 모두 강화할 수 있다. 지금부터 소개할 CARE 프로그램과 함께 변화를 만들어보자.

💬인간관계에서 끝없이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스마트 미주신경이 제대로 활성화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스마트 미주신경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과 함께 있을 때 편안한 기분을 느끼기 어렵다.


#책 #다꾸 #필사 #북스타그램 #책추천 #책스타그램 #책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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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것의 역사 2.0
빌 브라이슨 지음, 이덕환 옮김 / 까치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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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65th #서평단 #거의모든것의역사2.0 #빌브라이슨 #까치

🎀300번째도서제공

서평단 이벤트로 까치글방출판사로부터 @kachibooks @bookclub.kc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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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글솜씨에 유머를 녹여내는 과학 작가 빌 브라이슨이 세계가 궁금한 모두를 위해 거의 모든 것을 재미있게 설명하는 멋진 안내서

지금까지 출판된 최고의 과학 입문서
-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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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1챕터씩 읽고, 문장 스티커로 일상을 꾸며보세요!
✔️ 일주일에 한번, 오픈 채팅방에 문장을 공유하며 함께 완독해요!
30명의 독서 메이트와 함께 『거의 모든 것의 역사 2.0』 완독 챌린지

귀한 책 감사합니다❣️

🍀나의 의견
𝕞𝕪 𝕠𝕡𝕚𝕟𝕚𝕠𝕟
21세기 최고의 자연과학 분야 베스트셀러
더 새롭게 “완벽”해진 전면 개정판
-뒷표지

이 책은 단지 과학적 사실의 열거가 아니다
과학지식이 쏟아져서 힘든 책이 아니라
위트와 함께 흥미로운 그 진실에 가까이 가는 과정, 흥미로운 인물 등,
그 과정 속 실수와 무지 등이 실소가 나올 지경이지만
어쩔땐 직접 경험하고자하는 과학자에게 경악을 금치 못할 수도 있다
그 과정이 있기에 그 시행착오로 지금의 우리는 당연한 듯 누릴 수 있었던 것이었다

이 책은 어떻게 살아남을지 우리는 우연의 힘에 의해서 지금껏 살아남았지만
언제까지 그 행운이 지속될지 모른다는 경고도 준다
우리가 망치고 있는 것이 분명한 사실이다
인간의 한계를 인지하고 그 경고를 무시해선 안 된다

읽었던 과학책들 중 단연 1등이었다

쿼크, 원소, 태양계, 지구, 지구 내부, 대기, 우주, 화산, 빙하, 인류까지
그 중 내가 특히나 재밌게 읽었던 구절들은 아래와 같다

제2장. 태양계에 온 것에 환영한다
행성의 조건을 배우기 시작한다

제3장. 에번스 목사의 우주
그리고 태양계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후보인 가장 밝은 별인 베텔기우스에서의
우주로의 이주에 대한 꿈의 실현에 한 걸음 가까이 가는 것처럼 보인다

제10장. 납의 탈출
납을 사용하지 않는 제품을 찾기 어려웠던 과거에 그 무지에 경악하지만
그 과정은 흥미롭다

제12장. 움직이는 지구
여기서 베게너의 배경에 대한 언급이 재밌었다
독일이라는 나라 디스와 구제할 일 없는 결격사유라는 말까지.
단순히 한 글자 기상학자였다라고 나올 파트에서도 지질학 배경이 없다는 디스를 얹은 그의 화법에 너무 매력적이다
그래서 이 과학지식들에 더 가깝게 갈 수 있었다

💬 너무 기술적이거나 어렵지도 않고, 그러면서도 피상적인 수준을 넘어서서 이해하고 동감할 수 있는 글을 쓸 수는 없는지 확인해보고 싶었다.

💬 우리가 적극적으로 또는 아무 생각 없이 전 세계의 바다를 모든 가능한 방법으로 망치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 우리가 앞으로도 언제나 그렇게 운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것은 분명하다.

💬 그런 시간 척도에서 보면 기록으로 남아 있는 우리의 역사는 몇 초에 불과하고, 사람의 일생은 한순간이다.

💬 어떤 의미에서는 "무엇이 당시 존재하던 생물종의 70퍼센트를 사라지게 만들었는가"보다는 "나머지 30퍼센트가 어떻게 살아남았는가"가 더 중요한 질문일 수도 있다.

💬 그런데 정말 장기적인 입장에서 보면, 빙하기가 지구에는 절대 나쁜 소식이 아니었다. 빙하는 돌을 깨뜨려서 아주 비옥한 토양을 만들고, 수백 종의 생물이 살아갈 수 있는 영양분을 제공할 민물 호수도 제공한다.

💬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지금 이곳에 존재하는 생물 중에서 우리가 가장 뛰어나다는 것뿐이다. 그런 생물이 우리뿐일 수도 있다.
우리가 우주에서 살아 있는 가장 훌륭한 성과이면서, 동시에 최악의 공포스러운 존재라는 사실을 생각하면 맥이 빠지기도 한다.
우리는 현재 살아 있거나 그렇지 않거나에 상관없이 다른 생물을 돌보는 능력이 턱없이 부족해서, 얼마나 많은 생물이 영원히 사라졌는지, 곧 사라질지, 아니면 운 좋게 살아남을지에 대해서 아는 것이 거의 없다. 대부분의 추정에 따르면, 적어도 매년 1,000종이 넘는 생물이 사라진다고 한다.

💬 우리는 사실 이제 막 시작한 셈이다. 물론 우리는 종말이 오지 않도록 하는 비결을 찾아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제 단순한 행운 이상의 노력이 필요하다


🍀인상적인 구절
𝕀𝕞𝕡𝕣𝕖𝕤𝕤𝕚𝕧𝕖 𝕡𝕒𝕣𝕒𝕘𝕣𝕒𝕡𝕙𝕤
💬 일도 잘 하지만 멸종시키는 일에도 능숙한 지구에 우리가 살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 존재의 진기한 특징이다.

💬 가장 가까이 있는 후보는 오리온 자리에서 가장 밝은 별인 베텔기우스이다.

💬 셀레의 유일한 단점은 그가 사용하던 모든 물질을 직접 맛보아야 한다는 고집이 있었다는 점이었다

💬 베게너에게는 지질학 배경이 전혀 없었다. 다행스럽게도. 그는 기상학자였다. 일기예보 전문가였고, 그것도 독일인이었다. 그 정도면 구제할 수 없는 결격 사유였다.

💬 생명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지략이 있고, 환경에 잘 적응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앞으로 살펴보겠지만, 전체적으로 우리를 반기지 않는 듯 한 세상에서 살고 있는 우리에게는 아주 반가운 소식이다

💬 인간에게 주어진 공간은 더욱 작다. 우리는 4억 년 전에 바다에서 육지로 올라와 산소를 호흡하면서 살기로 성급하고도 위험한 결정을 내린 생물종 에 속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이 같은 결정으로 지구상에서 생물이 살 수 있는 공간의 99.5퍼센트로 추정되는 공간을 포기해야 했다.

💬 지구가 놀라울 정도의 회복력을 가지고 있고, 탄소 순환 과정이 다시 회복되어 지구가 안정적이고 행복한 상태로 돌아올 수도 있다는 것은 좋은 소식이다. 마지막으로 그런 일이 벌어졌을 때에는 겨우 6만 년 만에 모든 것이 회복되었다.

💬 우리에게는 감사하게도, 물은 화학의 규칙이나 물리 법칙을 모르는 모양이다.

💬 필립 볼이 지적한 것처럼, 우리가 살고 있는 행성은 "지구"가 아니라 "수구“라고 부르는 것이 더 적절할 수도 있다.

💬 화석은 어떤 면에서 보더라도 정말 희귀한 것이다. 지구에 살았던 대부분의 생물은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못했다

💬 그리고 더 복잡하게 발 전한 생물일수록 더 빨리 멸종하는 모양이다. 대부분의 생물이 큰 야망을 품지 못하는 것도 아마도 그 때문일 것이다

💬 데니소바인은 네안데르탈인과 호모 사피엔스 모두와 교배(인류학자는 때 로 정중하게 "유전자 유입"이라고 표현한다)한다

💬네안데르탈인은 더 많은 양의 식사를 해야 하는 과도하게 큰 몸집에 갇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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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별에서 시작되었다 - 천문학자가 바라본 우주와 인류의 발자취
조앤 베이커 지음, 고유경 옮김 / 북플레저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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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61st #서평단 #모든것은별에서시작되었다 #조앤베이커 #북플레저

🎀299번째 도서제공

서평단 이벤트로 북플레저 출판사로부터 @_book_pleaser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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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이 경이로움으로 바뀌는 순간을 담은
우주 역사의 졸업 앨범과 같은 책이다
-우주먼지 지웅배(세종대학교 교수 및 천문학 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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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은 왜이렇게 설레죠?✨✨🌟💫
귀한 책 감사합니다❣️

🍀나의 의견
𝕞𝕪 𝕠𝕡𝕚𝕟𝕚𝕠𝕟
나는 처음 좀 더 과학적인 이야기를 생각했다
하지만 처음부터 별에 관련된 이야기가 꽤 많았다
작품들 속에서 묘사된 별 이야기
별에 관련된 과학적 지식, 역사, 철학, 종교, 신화나 작품, 어원 등 다각도로 밝혀보는 별 이야기
정말 별에 같이 빠졌다

아무래도 흥미로운 사실은 또 다른 세계의 가능성에 대한 부분이다
당연히 ‘세계의 복수성‘ 개념이 받아지는 과정이 특히 재밌었다
무한한 우주에 우리만 존재할리가 없다는 사실만으로 설렌다
<프로젝트 헤일메리>, <너와 나 사이의 우주>라는 소설에서처럼 외계인과의 조우까지도 꿈꿔볼 수 있지 않을까?

다양한 작품에서의 별들의 이야기 또한 흥미로웠다
인간의 경험만으로 투영한 ‘의인화’에 지나지 않는다는 인간이 진화의 종착점일 필요는 없었다는 웰스의 <우주전쟁>,
화성으로 이주한 여러 가지 이유들의 총망라,
NASA의 주요 임무까지.

별을 항해하듯, 여행하듯
물리적으로, 이론적으로, 상상적으로 다녀온 듯 하다

연결되어 있다
우주 속에 있다
언제나 흥미로운 우주, 별 이야기였다

#책 #다꾸 #필사 #북스타그램 #책추천 #책스타그램 #책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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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70만 부 기념 리커버)
알랭 드 보통 지음, 정영목 옮김 / 청미래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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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60th #서평단 #발렌타인데이이벤트 #왜나는너를사랑하는가 #알랭드보통 #청미래


🎀298번째 도서제공

발렌타인데이 이벤트로 청미래 출판사로부터 @cheongmirae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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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사랑은 또다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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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폭 빠졌던 그 분 알랭 드 보통💕💕
귀한 책 감사합니다❣️
(Feat. 페레로 로쉐 초콜릿)

🍀나의 의견
𝕞𝕪 𝕠𝕡𝕚𝕟𝕚𝕠𝕟
유쾌한 상상과 함께
구지 이렇게까지 된다고 하는 것도 허용될 만큼 위트가 있다
그런 것이 알랭 드 보통의 매력

그리고 말을 너무나 재밌게 하니(글을 너무 재미있게 쓰니) 연신 킥킥거리고 있다
똑똑한 허당미까지
말은 정말 잘하는데
등장인물의 현실적인 모습에 더해진 상상이나 행동이 귀여운 행동들의 묘사가 사랑스럽다

💬 전화기는 전화를 하지 않는 연인의 악마 같은 손에 들어 가면 고문 도구가 된다. 클로이가 며칠 뒤에 전화를 걸어왔을 때 나는 연습을 너무 많이 하는 바람에 오히려 준비했던 말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나는 양말을 널다가 기습을 당했다. 나는 침실에 있는 전화로 달려갔다. 내 목소리에는 긴장과 분노가 담겨 있었는데, 만일 종이에 쓰는 글이었다면 나는 그것을 능숙하게 지워버릴 수 있었을 것이다.


예전에는 사랑학개론같은 느낌의 책이었는데
재독을 하니
클로이라는 인물이 실재하고 그렇게 사랑이 이루어지는 사랑이었다
그 사이 나도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해서 그런지
그 과정이 자연스럽게 흘러갔다고 느낀다
예전에는 사랑의 시작인 설레임과 행복만 있는 건줄 알았는데
그 사랑의 구성이 얼마나 다채로운가 새삼 느낀다

철학과 교수님의 첫 책
알랭 드 보통의 첫 책은 변함없이 좋았다

💬 정말 무서운 것은 나 자신을 용납하는 것은 그렇게 어려 워하면서 어쩌면 그런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은 끝도 없이 이상화할 수 있다는 것이


💬 가방 좀 검사해도 되겠습니까?" 세관 직원이 묻고는 덧 붙인다. "신고할 것이 있습니까? 술이나 담배나 무...".
나는 오스카 와일드처럼 천재성을 발휘하여 "내 사랑밖에 없다"고 말하고 싶었다.

💬 최초의 꿈틀거림은 필연적으로 무지에 근거할 수밖에 없다.



🍀인상적인 구절
𝕀𝕞𝕡𝕣𝕖𝕤𝕤𝕚𝕧𝕖 𝕡𝕒𝕣𝕒𝕘𝕣𝕒𝕡𝕙𝕤
💬 클로이와 나는 우리가 비행기에서 만난 것을 아프로디테의 계획으로 신화화했다.

💬 사람들을 꿰뚫어보는 것은 아주 쉽다. 하지만 그래 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엘리아스 카네티(Blias Caneti)

💬 순수와 공모의 중간에 걸려 있는 클로이의 모든 행동에는 나를 미치게 만드는 의미들이 담겨 있었다. 그녀의 문장의 끄트머리에서, 그녀의 웃음의 입꼬리에서 유혹의 흔적을 찾아낸 것 같은데 맞나? 아니면 나의 욕망이 순수의 얼굴에 투사되 것일까?

💬 모든 것에서 의미를 읽어내는 낭만적 편집증 환자가 되었다

💬 어쨌든 진지하게 말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사랑을 믿느냐고 묻는다면, 아마 안 믿는다고 대답할 거예요. 하지만 그게 반드시 사람들의 진실한 생각이라고 할 수는 없어요.
그것은 자기들이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할 경우에 대비하여 자 신을 방어하는 방식일 뿐이거든요. 사람들도 사랑을 믿지만, 그렇게 믿어도 되는 상황이 오기 전에는 아닌 척하죠. 가능 하기만 하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냉소주의를 던져버릴 거 예요. 하지만 다수는 그럴 기회를 결코 얻지 못하죠

💬 매력적이지 않은 사람과 함께 있을 때 둘 다 입을 다물고 있으면 그것은 상대가 따분한 사람이 라는 뜻이다. 그러나 매력적인 사람과 함께 있을 때 둘 다 입 을 다물고 있으면 따분한 사람은 나 자신이 되고 만다.

💬 그녀의 관점이 복잡했기 때문에 나는 분열증을 일으킬 지경이었다

💬 일상적인 것이라도 특별한 사람의 손에 들어가게 되면 경이의 빛을 발산하기 마련이다

💬 그러나 우리는 친밀함을 일종의 소유권이나 허가장으로 여겼다

💬 클로이의 몸짓들은 빙산의 일각처럼 그 밑에 놓인 것을 가리켰다. 그것의 진정한 가치, 호기심이 덜한 사람이나 사랑이 덜한 사람에게는 당연히 의미 없어 보일 가치를 발견하기 위해서 바로 연인이 필요한 것이 아닐까?

💬 그들은 마치 메시아적 열정 에 사로잡힌 사람을 마주한 무신론자들처럼 세속적이고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 우리는 상대의 마음속에 존재하는 자기 자신에 대해서 믿음을 가지게 되었으며, [그런 믿음이 없을 때 생기는 두려움에서 발생하는] 지속적인 유혹은 이제 낡은 것이 되었다.

💬 삶의 심술궂은 캐스팅 감독인 무의식이 그녀에게서 필요한 양의 고통을 준 뒤에 무 대를 떠나는 데 적합한 인물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 클로이와 보낸 시간은 주름이 잡히며 폭이 좁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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