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모든 것의 역사 2.0
빌 브라이슨 지음, 이덕환 옮김 / 까치 / 2026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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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65th #서평단 #거의모든것의역사2.0 #빌브라이슨 #까치

🎀300번째도서제공

서평단 이벤트로 까치글방출판사로부터 @kachibooks @bookclub.kc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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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글솜씨에 유머를 녹여내는 과학 작가 빌 브라이슨이 세계가 궁금한 모두를 위해 거의 모든 것을 재미있게 설명하는 멋진 안내서

지금까지 출판된 최고의 과학 입문서
-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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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책 감사합니다❣️

🍀나의 의견
𝕞𝕪 𝕠𝕡𝕚𝕟𝕚𝕠𝕟
21세기 최고의 자연과학 분야 베스트셀러
더 새롭게 “완벽”해진 전면 개정판
-뒷표지

이 책은 단지 과학적 사실의 열거가 아니다
과학지식이 쏟아져서 힘든 책이 아니라
위트와 함께 흥미로운 그 진실에 가까이 가는 과정, 흥미로운 인물 등,
그 과정 속 실수와 무지 등이 실소가 나올 지경이지만
어쩔땐 직접 경험하고자하는 과학자에게 경악을 금치 못할 수도 있다
그 과정이 있기에 그 시행착오로 지금의 우리는 당연한 듯 누릴 수 있었던 것이었다

이 책은 어떻게 살아남을지 우리는 우연의 힘에 의해서 지금껏 살아남았지만
언제까지 그 행운이 지속될지 모른다는 경고도 준다
우리가 망치고 있는 것이 분명한 사실이다
인간의 한계를 인지하고 그 경고를 무시해선 안 된다

읽었던 과학책들 중 단연 1등이었다

쿼크, 원소, 태양계, 지구, 지구 내부, 대기, 우주, 화산, 빙하, 인류까지
그 중 내가 특히나 재밌게 읽었던 구절들은 아래와 같다

제2장. 태양계에 온 것에 환영한다
행성의 조건을 배우기 시작한다

제3장. 에번스 목사의 우주
그리고 태양계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후보인 가장 밝은 별인 베텔기우스에서의
우주로의 이주에 대한 꿈의 실현에 한 걸음 가까이 가는 것처럼 보인다

제10장. 납의 탈출
납을 사용하지 않는 제품을 찾기 어려웠던 과거에 그 무지에 경악하지만
그 과정은 흥미롭다

제12장. 움직이는 지구
여기서 베게너의 배경에 대한 언급이 재밌었다
독일이라는 나라 디스와 구제할 일 없는 결격사유라는 말까지.
단순히 한 글자 기상학자였다라고 나올 파트에서도 지질학 배경이 없다는 디스를 얹은 그의 화법에 너무 매력적이다
그래서 이 과학지식들에 더 가깝게 갈 수 있었다

💬 너무 기술적이거나 어렵지도 않고, 그러면서도 피상적인 수준을 넘어서서 이해하고 동감할 수 있는 글을 쓸 수는 없는지 확인해보고 싶었다.

💬 우리가 적극적으로 또는 아무 생각 없이 전 세계의 바다를 모든 가능한 방법으로 망치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 우리가 앞으로도 언제나 그렇게 운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것은 분명하다.

💬 그런 시간 척도에서 보면 기록으로 남아 있는 우리의 역사는 몇 초에 불과하고, 사람의 일생은 한순간이다.

💬 어떤 의미에서는 "무엇이 당시 존재하던 생물종의 70퍼센트를 사라지게 만들었는가"보다는 "나머지 30퍼센트가 어떻게 살아남았는가"가 더 중요한 질문일 수도 있다.

💬 그런데 정말 장기적인 입장에서 보면, 빙하기가 지구에는 절대 나쁜 소식이 아니었다. 빙하는 돌을 깨뜨려서 아주 비옥한 토양을 만들고, 수백 종의 생물이 살아갈 수 있는 영양분을 제공할 민물 호수도 제공한다.

💬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지금 이곳에 존재하는 생물 중에서 우리가 가장 뛰어나다는 것뿐이다. 그런 생물이 우리뿐일 수도 있다.
우리가 우주에서 살아 있는 가장 훌륭한 성과이면서, 동시에 최악의 공포스러운 존재라는 사실을 생각하면 맥이 빠지기도 한다.
우리는 현재 살아 있거나 그렇지 않거나에 상관없이 다른 생물을 돌보는 능력이 턱없이 부족해서, 얼마나 많은 생물이 영원히 사라졌는지, 곧 사라질지, 아니면 운 좋게 살아남을지에 대해서 아는 것이 거의 없다. 대부분의 추정에 따르면, 적어도 매년 1,000종이 넘는 생물이 사라진다고 한다.

💬 우리는 사실 이제 막 시작한 셈이다. 물론 우리는 종말이 오지 않도록 하는 비결을 찾아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제 단순한 행운 이상의 노력이 필요하다


🍀인상적인 구절
𝕀𝕞𝕡𝕣𝕖𝕤𝕤𝕚𝕧𝕖 𝕡𝕒𝕣𝕒𝕘𝕣𝕒𝕡𝕙𝕤
💬 일도 잘 하지만 멸종시키는 일에도 능숙한 지구에 우리가 살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 존재의 진기한 특징이다.

💬 가장 가까이 있는 후보는 오리온 자리에서 가장 밝은 별인 베텔기우스이다.

💬 셀레의 유일한 단점은 그가 사용하던 모든 물질을 직접 맛보아야 한다는 고집이 있었다는 점이었다

💬 베게너에게는 지질학 배경이 전혀 없었다. 다행스럽게도. 그는 기상학자였다. 일기예보 전문가였고, 그것도 독일인이었다. 그 정도면 구제할 수 없는 결격 사유였다.

💬 생명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지략이 있고, 환경에 잘 적응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앞으로 살펴보겠지만, 전체적으로 우리를 반기지 않는 듯 한 세상에서 살고 있는 우리에게는 아주 반가운 소식이다

💬 인간에게 주어진 공간은 더욱 작다. 우리는 4억 년 전에 바다에서 육지로 올라와 산소를 호흡하면서 살기로 성급하고도 위험한 결정을 내린 생물종 에 속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이 같은 결정으로 지구상에서 생물이 살 수 있는 공간의 99.5퍼센트로 추정되는 공간을 포기해야 했다.

💬 지구가 놀라울 정도의 회복력을 가지고 있고, 탄소 순환 과정이 다시 회복되어 지구가 안정적이고 행복한 상태로 돌아올 수도 있다는 것은 좋은 소식이다. 마지막으로 그런 일이 벌어졌을 때에는 겨우 6만 년 만에 모든 것이 회복되었다.

💬 우리에게는 감사하게도, 물은 화학의 규칙이나 물리 법칙을 모르는 모양이다.

💬 필립 볼이 지적한 것처럼, 우리가 살고 있는 행성은 "지구"가 아니라 "수구“라고 부르는 것이 더 적절할 수도 있다.

💬 화석은 어떤 면에서 보더라도 정말 희귀한 것이다. 지구에 살았던 대부분의 생물은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못했다

💬 그리고 더 복잡하게 발 전한 생물일수록 더 빨리 멸종하는 모양이다. 대부분의 생물이 큰 야망을 품지 못하는 것도 아마도 그 때문일 것이다

💬 데니소바인은 네안데르탈인과 호모 사피엔스 모두와 교배(인류학자는 때 로 정중하게 "유전자 유입"이라고 표현한다)한다

💬네안데르탈인은 더 많은 양의 식사를 해야 하는 과도하게 큰 몸집에 갇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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