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소국의 제2차 세계 대전사
권성욱 지음 / 열린책들 / 2026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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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68th #서평단 #약소국의제2차세계대전사 #권성욱 #열린책들

🎀302번째도서제공

서평단 이벤트로 열린책들출판사로부터 @openbooks21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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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주목하지 않았던 <나머지 세계>를 통해
제2차 세계 대전을 다시 읽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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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의견
𝕞𝕪 𝕠𝕡𝕚𝕟𝕚𝕠𝕟
평소 약한 사람의 편이 늘 되고 싶은 나는 약소국이라는 단어에 서평을 신청하게 됐다
힘이 없는 것에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지는 것도 아닌데
우리의 역사와도 맞물리면 관심이 갔다
여전히 모욕과 설욕과 수많은 차별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항거가 있어주기를 바랬다
상황이 역전되기를 시간과 역사가 정의의 편에 서주기를..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것조차 허락 안되고 그 지난한 악몽을 꾸었던 약소국들의 수많은 발자취들이 있었다

어떤 한 행동의 당연한 결과들에 대한 뼈때리는 분석이
특히 마음에 이 책 읽기 잘했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대의 우리는 미국의 도움을 받을려고만 하지 정작 미국에 대해서는 알려고 하지 않는다는 말이…
미국 남북역사서보다 토익책, 유학관련책이 더 많다는 것
평소에 이상하다 생각하지 않았지만 깊은 통찰력을 갖게 된 착각까지 더불어 챙기게 되었다
앞으로 미국 역사에 대해서, 지금부터 관심을 가져야겠다
세상에 눈을 뜨자
약자의 편에 서고 싶어도
정당한 것에 찬성하고 싶어도
지식이 없으면 여기저기 말에 휘둘린다
그래서 배워야 한다

약소국에 대한 침략자의 핑계가 너무 어이없다
전쟁을 일으킬만한 논점이 뭔지 이해가 안 된다
열강 중에 전쟁으로 피해를 본 나라는 없었다
누구를 위한 전쟁인지 알겠다

읽다보니 특히나 인상깊은 것은 인물중심으로 기억되었다

물과 기름같은 히틀러(독일)와 스탈린(소련)을 주축으로 한다

약소국으로 무시당하던 처지에서 아프리카를 이끄는 리더가 된 하일레 셀라시에 황제는 비록 말미에는 에티오피아의 박정희로서 지금도 존경받는 지도자로 기억되고 있다
핀란드인의 정신적 지주인 만네르헤임.

이탈리아의 파시스트 지도자 무솔리니는 히틀러의 놀라운 성공을 노골적으로 시기 질투하면서도 자신이 여기에 편승하여 재미 볼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는 조바심에 안달복달했다.

스탈린 이상으로 탐욕스럽고 예측 불허인 푸틴
숙명의 라이벌이 된 히틀러와 처칠
훗날 영국의 구세주이자 제2차 세계 대전을 승리로 이끈 위대한 정치인 윈스턴 처칠

무솔리니의 위협 앞에서 그리스인들의 기개를 당당히 보여준 메탁사스

유고슬라비아의 파블레 대공은 스페인 독재자 프랑코, 불가리아의 차르 보리스 3세와 더불어 히틀러를 애먹인 몇 안 되는 지도자들도 있다

유럽 참전의 명분의 찾고 있던 미국의 루스벨트까지 며칠 푹 빠져서 읽게 됐다

앞으로 제2차 세계대전사는 한 권으로 끝!
인생책을 만난 거 같다
어려울 것같은 이야기를 흐름에 따라 화나고 어이없고 못내 씁쓸하며 그래도 다행이기도 하다 느끼며 읽었다
애초에 전쟁이란 게 없어지면 좋겠지만
현재와 과거를 잇는 이야기
그리고 미래까지

이렇게 제2차 세계대전사를 읽었던 적이 없었다
전혀 어렵지 않았고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집중하게 되고
풍부한 자료로 제공된 사진은 그때 그때 더 생생하게 전쟁사를 전해주는데 한 몫을 했다
사실 위주의 지루한 설명이 아니라 작가님의 그때 그랬으면 바꼈을거란 이야기에 자주 환기가 되고 재밌었다

우리에게도 시간이 지나면 후회할 것에 미리 걱정하지 말고
현재의 문제를 타개하거나 개선한 여지가 있음을 생각하게 된다
약소국을 응원하며 읽으며 절망하고
이런 놀라운 스토리를 이제야 제대로 들여다 봤구나 싶었다

💬p719
관용과 동정의 목소리를 없었다. 그동안 헝가리가 오스트리아의 위세만 믿고 얼마나 거드름을 부려 연합국의 인심을 잃었는지 보여 주는 셈이었다
연합국으로서는 인과응보였지만 인간은 자기가 남에게 당한 것만 기억하는 법이고, 헝가리는 자성 대신 복수심에 불탔다

💬p300
약소국은 언제나 변화에 민감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에게도 여러모로 주는 교훈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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