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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장소
나희덕 지음 / 달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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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7th #서평단 #마음의장소 #나희덕 #달출판사

274번째서평단

서평단 이벤트로 달 출판사로부터 @dalpublishers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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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과 여행, 삶을 견디게 하는 두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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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의견
𝕞𝕪 𝕠𝕡𝕚𝕟𝕚𝕠𝕟

여러분의 오늘의 한 장면은
무엇을 남길건가요?

누구와 어떤 시간에
머물렀나요?

그 순간을 소중히 생각하며
책을 읽으며
작가님의 따뜻한 온기와 시선이 옮아온다

어떤 단어가 설레는가?
설레지 않아도 그저 포근해도 좋다

삶이란 닳고 닳아도
내 몸에 딱 맞는 그 삶의 모양대로 좋을때도 있다

안전하게 마음의 장소에
오늘도 푹 쉬었기를
당신의 안전을 바라게 된다



➰ 여행, 산책 좋아하는 분 but 책으로 대리만족하실 분
➰시인이 말아주는 낭만, 감성 치사량에 취할 분
➰차분하게 책으로 힐링하고 싶은 분
➰인생의 고난도 전화위복으로 봐줄 수 있는 분
➰책에 나오는 장소의 이름에 혹은 사진에 꽂혀 따라 여행가실 분
➰인생의 갖가지 복잡한 생각들을 잠시 놓고 싶은 분

네… 접니다! 함께해요!

p77-78
말테야, 너는 소원을 비는 것을 잊지 마라. 소원을 비는 것을 포기해서는 안 돼. 이루어지는 것은 없더라도 소원을 품고 있어야 해. 평생동안 소원을 계속 품다보니, 그것이 이루어지길 기대할 수 없는 그런 소원도 있어

#책 #다꾸 #필사 #북스타그램 #책추천 #책스타그램 #책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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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사라졌다 북멘토 가치동화 75
김정숙 외 지음, 남수현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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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4th #서평단 #바람이사라졌다 #북멘토

273번째서평단

김정숙, 김채현, 정승희, 주봄 글
남수현 그림

서평단 모집으로 북멘토 출판사로부터 @bookmentorbooks__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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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멘토 가치동화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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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의견
𝕞𝕪 𝕠𝕡𝕚𝕟𝕚𝕠𝕟
바람이는 시장 근처에서 지내던 작은 길고양이예요.
그러던 어느 날 ‘괜찮겠지’하고 지나친 사람들의 아주 작은 행동들이 모여
바람이에게 되돌릴 수 없는 일이 생기고 말아요.
도대체 바람이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뒷표지

표지에 너무 포근하고 아름다워서 이끌렸다
하지만 거기에 슬픔은 읽을 수 없었다
책을 읽다보면 어느새 너무 마음이 아프다

살다보면 그 때로 시간이 돌아간다면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을텐데하는 생각이 든다
다시 돌아갈 수 없지만 어쩌면 조금은 달라지지 않았을까
그렇기에 읽고 나서 마음에 바람이 분다

반면 그림은 너무 아련하게 이쁘다
내용은 안쓰러운데
바람이의 눈동자는 너무 이쁘고
체구는 너무 작아서 앙증맞고
아이들도 귀여워서 다들 안아주고 싶다
집에 와서 내가 다 키우고 싶다
사실 현실에서는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안다
지나칠 수 있는 그런 작은 일처럼 보이는 것이
마음에 남아 오래 아플 거 같은 책이다

너의 삶이 조금 더 포근했으면 좋았을텐데…
세상이 더 따뜻한 곳이 많아졌으면…



#책 #다꾸 #필사 #북스타그램 #책추천 #책스타그램 #책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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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이 인류를 멸망시킨대 오늘의 젊은 작가 48
박대겸 지음 / 민음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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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3rd #오늘의젊은독자단 #외계인이인류를멸망시킨대 #박대겸 #민음사

🍀272번째서평단

민음사 출판사 민음북클럽으로부터 @minum_bookclub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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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젊은 작가 48

p16
슬프게도 이 선택지 중에 우리가 고를 수 있는 건 하나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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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의견
𝕞𝕪 𝕠𝕡𝕚𝕟𝕚𝕠𝕟
“우리는 지구에서 108만 광년 떨어진 별 더플칸리엡에서 왔다.”라는 단체 문자
일주일 뒤에 대부분의 인류가 사라질 가능성이 크다
진짜일까라는 두근거림에는 설레는 마음과 불안한 마음이 공존하고 있다

책을 읽는 나도 디데이의 숫자가 페이지가 줄수록 긴장과 기대(?)가 공존하고 있다
멸망은 진정한 해피엔딩아닌가?
다같이 죽을거니까 덜 외롭잖아라는 생각에 한 표 스윽.

외계인이 있을까?
있으면 분명 더 똑똑할 거 같은데
만나면 가망없지 않을까?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떠오르지만
이런 상상을 무한대로 충족시켜주는 영역 재밌다
재밌는 건 좋다
끝을 예상하지만 역시 벗어나야 제 맛.



🍀인상적인 구절
𝕀𝕞𝕡𝕣𝕖𝕤𝕤𝕚𝕧𝕖 𝕡𝕒𝕣𝕒𝕘𝕣𝕒𝕡𝕙𝕤
p60
아무 일이 없으면 좋겠지만,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어차피 다같이 죽을 테니 조금은 덜 외롭지 않을까?


p121
그 순간의 말투가 어떤 촉매 작용이 되어 0으로 수렴하던 전투력이 다시 치솟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p149
우연이 겹쳤을지언정, 이건 내가 선택한 행동으로 발생한 일이니까

p199
나는 통증을 느낀다. 고로 존재한다

p229
무엇보다 우리가 전부 기억할 테니까


#책 #다꾸 #필사 #북스타그램 #책추천 #책스타그램 #책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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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늘, 오늘! 12월 3X일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131
박상기 지음 / 자음과모음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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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2nd #서평단 #오늘오늘오늘12월3x일 #박상기 #자음과모음

🍀271번째서평단



서평단 이벤트로 자음과모음 출판사로부터 @jamobook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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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은 나만 빼고 완벽하다…고 생각했다.
12월 30일이 ‘반족’되기 전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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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의견
𝕞𝕪 𝕠𝕡𝕚𝕟𝕚𝕠𝕟
한 노파가 고민이 많아 보인다며 물건 좀 사가라고 한다.
노파가 가무잡잡한 손으로 은은한 푸른빛이 감도는 돌 두 개를 권한다
당신의 아들과 딸, 두 아이의 운명을 변화시킬 거라며
아직 아이도 안 낳았는데…


드러나지 않는다고 문제가 없는 건 안다
정말 대화라는 것이 필요한 순간이 있지만
가족이라서 혹은 그냥 어영부영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상처나 이야기를 들어줄 시간을 놓치곤 한다
세상을 살다보면 자기 문제에 매몰되어
본인 이외의 가족은 보이지 않을 때도 있다
그럼에도 결국 힘들 때 남아 있는 건 가족뿐임을 깨닫게 된다
이런 나라도 그 자체로 오롯이 알아주는 사람들의 눈총총이 위로가 되어준다
가끔 그 사실을 자주 잊지만

나의 어린 시절에
평소에 남동생과 나는 으르렁거리다가도
내가 울고 집에 들어오면
남의 집에 슬리퍼 신고 쳐들어가서 “누가 우리 누나 울렸나?”며 씩씩거렸다던 내 남동생…
지금 어딨냐~~~!!(잘 살고 있음)
그 집 엄마가 웃으면서 우리 엄마한테 와서
집에 와서 한 번 보라고 그랬다던 엄마의 전언만 전설처럼 남아있다

그래도 가족
저래도 가족이지,뭐

P122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 시간 낼 수 있었잖아요

#책 #다꾸 #필사 #북스타그램 #책추천 #책스타그램 #책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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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흔들릴 때 니체를 쓴다 - 니체가 묻고 내가 답하는 100일 인생문답
이인 지음 / 서사원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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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번째서평단


서평단 제의로 서사원 출판사로부터 @seosawon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귀한 책 감사히 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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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가 묻고 내가 답하는
100일 인생문답❄️

p30
삶이 꼬인 사람들은 모두 자신을 잘 모른다는 공통점을 갖는다.
자신에게 무지할수록 인생은 무지하게 힘들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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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의견
𝕞𝕪 𝕠𝕡𝕚𝕟𝕚𝕠𝕟
나를 돌볼 수 있는 시간과
니체의 좋은 글귀와
필사를 함께 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

🫧감정이 파도를 타기도 하고
책이 주는 느끼는 재미만 있는 것이 아니라
대화를 하는 느낌처럼
너무 재밌어서 충분히 음미하며 아끼며 읽었다

충분히 머물렀던 질문들..
🙋나를 가장 자주 흔드는 유혹은 무엇일까?
🙋‍♀️내 마음을 조용히 들여다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두려움은 무엇일까?
🙋‍♂️나는 나를 얼마나 잘 알까?
🙋고통을 겪을 때마다 나는 남을 탓했나, 아니면 나를 단단히 하는 계기로 삼았나?
🙋지금의 나는 부모님에게 진정으로 효도를 하고 있을까?
🙋죽음을 생각할 때 내 마음 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감정은 무엇일까?
🙋나에게 ‘잘 쉰 하루’는 어떤 모습일까?

💬 나는 철학자의 문장들 속에서 인생의 진리를 깨닫고 싶구나
💬나는 필사를 좋아하는구나
💬책을 좋아하는구나
💬나를 들여다보며 알아보고싶구나
그러면 이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책이다

🎀자신의 상처나 고난이
반드시 앞으로 나아갈 자신의 인생에 새로운 힘이 되어줄
자신과의 대화를 충분히 하길 바래요


🍀인상적인 구절
𝕀𝕞𝕡𝕣𝕖𝕤𝕤𝕚𝕧𝕖 𝕡𝕒𝕣𝕒𝕘𝕣𝕒𝕡𝕙𝕤
P9
혼돈은 그저 어지러움이 아니라 새로운 길을 열어낼 때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p12
사람들은 그저 오늘만을 바라보면서 순간순간 휘청인다. 세상의 자극에 곧장 휘감기고, 재빠르게 휘말린다. 무책임하게 휘둘리는 인생인데, 이런 꼴을 자유라고 착각한다

p16
눈이 게슴츠레해지면 어김없이 문제가 터진다

p26
내 기억은 이것을 내가 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나의 오만한 자존심은 내가 그런 짓을 했을 리 없다고 손사래친다. 결국엔 기억이 양보한다

p28
저마다 자신으로부터 줄행랑치는 중이므로 다들 안절부절 못한다. 사람들은 겉보기엔 만족한 것처럼 비치고 싶으므로 자신의 조바심을 창피해하면서 감추려고 한다

p30
우리에게는 자신을 깊이 이해해야 하는 숙제가 있다. 삶이 꼬인 사람들은 모두 자신을 잘 모른다는 공통점을 갖는다. 자신에게 무지할수록 인생은 무지하게 힘들 수밖에 없다

p51
가만히 들여다보면 우리의 마음은 상처투성이다. 그런데 상처는 그저 감춰야 하는 아픔이 아니다. 고단한 삶을 견디어냈다는 훈장이다. 상처를 통해 아집이 깨지면서 우리는 깨어난다

p54
나를 죽게 하지 않는 고통은 나를 더욱 강하게 만든다

p58
사람이 고통에 분개하는 까닭은 고통 자체때문이 아니라 고통의 무의미함때문이다




#책 #다꾸 #필사 #북스타그램 #책추천 #책스타그램 #책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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